[밍후이왕] 과시심을 버리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 사악한 사이트는 다만 구세력이 모래를 일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다. 다음은 해외 독자가 보내 온 편지다. 끝 부분에 사부님의 평어가 있다. 밍후이 편집부: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무엇을 실증하는가? ◎사부님 평어’란 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제가 알고 있는 일부 상황을 반영하려 합니다. 저는 2011년 해외에서 법을 얻은 신 수련생인데, 이듬해 8월 중국에 귀국해 10여 년 수련한 수련생을 접촉하게 됐습니다. 그 수련생이 제 수련 상황을 물어보면서 서로 잠깐 교류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두꺼운 책 두 권을 꺼내 보이면서 저에게 배우라고 했습니다.
책 이름은 ‘인성지상(人性至上)’이었던 것 같은데 저에게 목록을 한번 훑어보라고 했습니다. 목록을 보니 ‘1. 누가 사부인가? 2. 사부와 구세력의 관계’ 이런 것들이었는데 다 기억해낼 수는 없지만 모두 허황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수련생은 그동안 많이 배웠지만 아직까지도 완전히 내포를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가 그 책을 배운다는 말에 매우 놀랐습니다. 당시 마침 밍후이왕에서 ‘법을 훔치고 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철저히 없애자’란 글을 발표했기에 저는 그 수련생에게 알려주면서 바빠서 아직 보지 못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가 너무 신수련생이기에 많은 일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밍후이왕과 불학회는 모두 구세력의 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더욱 놀랐습니다. 저는 그에게 그럼 왜 해외에 있을 때 전혀 몰랐고 또 저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이런 일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또 그럼 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중대한 문제는 밍후이왕을 보라고 하시고, 불학회를 건립하셨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말을 하자면 일이 너무 복잡하고, 당신은 너무 신수련생이어서 아직 전혀 수련에 걸어 들어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시 너무나 혼란스러워 ‘정말 내가 너무 신수련생이어서 노제자들이 모두 나를 속이고 알려주지 않은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또 사이트 주소 하나를 저에게 써주면서 돌아가서 꼭 접속해 보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저는 해외로 돌아오자마자 그 사이트를 열었는데 밍리왕(明理網)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놀라서 즉시 창을 닫아 버렸습니다. 사이트를 열자마자 ‘밍후이를 향해 전륜(轉輪)한다’라는 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파룬따파인(法輪大法人)학회라는 것이 있었고 회원들이 해외에서 일부 서방 의원들과 찍은 사진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반드시 사악한 사이트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즉시 그 수련생의 아내(해외에 있음)에게 연락해 이런 일을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반년쯤 됐다면서 자신도 교류해 봤지만 남편은 자신이 깨닫는 방법이 있다면서 듣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대륙 수련생도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사악한 사이트와 책은 이미 큰 범위에 영향을 주고 있을지 모릅니다. ‘인성지상(人性至上)’이라는 책은 뉴질랜드에서 발행된 것이었습니다. 원래 저는 이 일의 위해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무엇을 실증하는가?’를 보고 나서 정법이 이미 말미에 이르렀는데 제가 만약 인정 혹은 체면에 가로막혀 알리지 않는다면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밍후이왕 수련생 분들의 사심 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외 신수련생
2013년 3월 3일
사부님 평어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모두 개인의 과시심 때문에 법을 이탈했다. 일부 사람들은 늘 수련생들 중에서 자신이 뛰어나다고 과시하고, 자신이 많이 알고 있다고 과시하며, 자신이 깨달음이 높다고 과시하려 하는데 언젠가는 문제가 생긴다. 이런 사악한 사이트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유혹해 올가미에 걸려들게 한다. 수련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버리는 것으로 착실히 수련[實修]하지 않으면 사오(邪悟)하게 된다. 뭇신들은, 이런 사람들이 이지를 잃고 정신이 흐리멍덩하여 가련하면서도 가소로우며 착실히 수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속인다고 보고 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 모래라면 일어버리기 마련이다.
리훙쯔(李洪志)
2013년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