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야기하였다. 사람마다 수련의 길이 같지 않고, 법을 실증하는 방식이 같지 않으며, 사회계층이 같지 않고, 직업이 같지 않으며, 환경이 같지 않아도 모두 수련할 수 있는바, 이것이 바로 대법이 수련자에게 펼쳐준 길이다. 대법제자는 정체이며 정법 중에서 한 일체를 나는 모두 긍정하는 것으로 모두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같지 않은 방법은 바로 법이 운행(運轉)하는 중에서 유기적으로 분담하여 원용(圓容)하는 방식이지만 법력(法力)은 정체(整體)의 체현이다.
李洪志
2003년 2월 16일
2005년 10월 8일 수정
[명혜망] 최근 사악의 우두머리를 고소하는 문제에 대해 수련생들이 더 많은 교류를 했다. 우리는 수련생들이 직접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든 매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모두 관건적인 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하나의 정체로 시험받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상했다. 이 소송 건은 왜 이처럼 특별한가? 하지만 교류를 통해 우리는 갑자기 깨달았다. 사실 이 소송 건만 이런 게 아니다. 매 항목 모두 이러한데, 단지 이 소송 건은 승패에 따라 옳고 그름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박해 정도가 더 선명하게 달라질 뿐이다.
사실 항목은 우리가 나눈 것일 뿐, 사악은 결코 우리를 항목으로 나눠 대하지 않는다. 매 한 항목은 모두 정체를 시험하고 있으며, 매 한 항목의 성공 여부는 모두 이 항목에 대한 정체의 태도를 체현한다. 만약 수련생들이 모두 매체 일을 단지 매체팀 일로 간주한다면, 인간세상 여기에서 우리 매체도 잘하지 못할 것이며 기자회견을 해도 취재하러 오는 매체가 적을 것이다. 또 방송국 일을 방송국팀 일로만 간주한다면, 인간 여기에서 우리 방송국 프로그램이 진상을 알리는 효과를 일으키지 못하거나 시청하는 사람이 없게 될 것이다. 또 만약 중국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일을 이메일 발송팀이나 채팅팀의 일로만 간주한다면, 인간세상 여기에서 인터넷 봉쇄 돌파에 어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또 중국영사관 앞 발정념을 당직을 서며 자리를 지키는 일이나 남의 일로 간주한다면, 인간세상 여기에서 순조롭지 못한 일과 교란이 많아질 것이다.
우리가 모두 자신이 참여한 항목 이외의 일들을 남의 일로 간주한다면, 우리의 정체를 인위적으로 수많은 조각으로 쪼개 놓게 되고 정체의 힘을 분산하여 약화시킬 될 것이며, 의견이 같지 않을 때는 심지어 서로 힘을 상쇄시킬 것이다.
우리가 중생 제도의 일을 각기 다른 항목으로 나누어 하는 것은 일의 편의를 위해서일 뿐 인위적으로 간격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의 정체여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정체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바른 상태다. 우리는 수련 층차의 차이로 인해 법리에 대한 이해가 같지 않다. 하지만 이는 서로 약화시키는 게 아니라 서로 평형을 이루면서 서로 보완해 준다. 우리는 일마다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일마다 명석하게 인식하고 법리를 똑똑히 하여 정체와 간격을 형성하지 말아야 한다. 이래야만 정법 노정을 더 잘 따라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악이 분열시키기 전에 우리 스스로 사분오열될 텐데, 이는 큰 누락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또 법공부를 중시해야 하며 바쁘다고 법공부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우리의 정념정행(正念正行)이 모두 법에서 오기 때문에 사악은 우리를 법공부할 시간이 없게 하여 스스로 법에서 멀어지게 한다. 중국에서 사악은 대법제자들을 박해할 때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법에서 이탈되게 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우리를 바쁘게 하고 바빠서 법공부할 시간이 없게 만드는데, 이에 교란받은 수련생들은 주의식이 흐릿하여 책을 들고 법공부를 하지 못한다. 이는 스스로 박해를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법의 최후 시각에 반드시 서로 원융하고 서로 보완하면서 누락 없는 정체를 이뤄야 한다. 왜냐하면 우주도 빈틈없이 원융하고 모두 대법 특성에 부합되는 입자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그 속에 불순물이 하나라도 들어가면 우주는 불순하게 된다. 이는 새로운 우주가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대법제자들은 정법의 매 한 항목에 모두 책임이 있으며,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정념으로 대하여 힘의 상쇄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2002년 워싱턴DC 법회 설법) 이는 결코 인간의 상호 관심이나 단결이 아니라, 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이자 우주의 바른 요소에 대해 책임지는 바른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다.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북미 대법제자, 청풍(淸風)]
원문발표: 2003년 2월 16일
문장분류: 사부님 평어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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