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 보도) 79세인 광저우(廣州) 수석 엔지니어이자 파룬궁수련생 쩡자겅(曾加庚)이 불법적으로 구금되어 박해를 받은 지 이미 2년이 넘는다. 그는 박해로 혈압이 240에 달하고 양쪽 귀가 거의 난청 상태이며 양쪽 눈이 흐릿하다. 2021년 7월 28일, 쩡자겅은 광저우시 하이주(海珠)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벌금 만 위안(약 177만 원)을 갈취당했다. 그날 오후, 선량한 노인의 억울함을 슬퍼하는 듯, 광저우에는 천둥과 함께 억수같이 비가 내렸다.
1942년 11월생인 남성 쩡자겅은 올해 79세이며 광저우시 하이주구에 살았다. 그는 화난(華南) 이공 대학 재료공학부에서 고분자 재료 전공을 졸업했으며, 전 광저우 주장(珠江) 타이어 유한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였다. 은퇴하기 전 그는 재직한 직장에서 기술 핵심 재원이었다. 쩡자겅의 가족은 고혈압의 병력이 있었는데, 그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쩡자겅은 건강해져 20년 넘게 주사나 약을 사용한 적이 없다.
광저우시 공안 분국 대중교통국은 쩡자겅이 서버를 이용해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고 추정했다. 2019년 7월 10일, 쩡자겅은 공안국 제2대대의 경찰에게 납치됐다. 2019년 8월 16일, 그는 광저우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령이 떨어졌다.
2달 동안 불법 구금된 후 2019년 9월 초, 쩡자겅의 혈압은 190에 달했다. 9월 9일, 광저우 제1구치소에서는 쩡자겅을 광저우 제1인민병원으로 보냈다. 병원에서 진행한 신체검사 결과 고혈압 3단계(고위험군), 좌심방 비대, 승모판 패쇄 부전, 대동맥 판막 폐쇄 부전, 심장 기능 1등급, 경동맥 경화증으로 진단되어 ‘쩡자겅의 병세가 심각하다’라고 인정했다.
9월 10일, 광저우 제1구치소 경찰 탄쥔화(譚軍華)는 광저우 공안국 예심 지대 제1대대에 병세 고지서를 제출했다. 고지서에는 ‘쩡자겅의 병세가 심각함을 감안해, 수감자들의 법적 권익을 위해 상태를 알려 드리며, 또 형사소송절차를 빨리 진행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변호사와 가족들은 곧바로 예비 지대에 보석 신청을 제기했고, 광저우 검찰원에 구금 필요성 심사 신청을 제기했지만, 모두 부당하게 기각됐다.
2019년 10월 초, 광저우 공안국은 쩡자겅을 모함해 광저우 검찰원에 넘겼다. 2019년 10월 중순, 쩡자겅은 모함당해 하이주구 검찰원으로 이송되었고, 11월 초에는 하이주 구 검찰원 검사인 쉬웨이궈(許為國)에 의해 모함당해 하이주구 법원에 넘겨졌다. 2020년 2월 말, 쩡자겅은 광저우시 제1구치소에서 하이주구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검찰원 단계에서 변호사는 비디오를 복사할 권리를 얻었다. 변호사는 담당 경찰이 쩡자정을 모함하기 위해 허위 기록을 만든 것을 발견됐다. 대중교통 분국 형사정찰 제2대대의 담당 경찰 판옌어(潘豔娥), 천중하오(陳仲濠), 리진린(李進林), 류츠민(劉慈敏)은 이른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쩡자겅이 불법 심문을 협력하지 않고 대답을 거부한 상황에서 기록을 위조했다. 예를 들어, 경찰은 다음과 같이 물었다. 체포될 때 무엇을 가지고 갔는가? 와이파이 송신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당신은 파룬궁을 전파했는가? 와이파이 장치를 사용하여 파룬궁을 전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당신의 집에서 책, 자료, 컴퓨터 등이 발견되었는가? 쩡자겅은 전체 과정에서 침묵했고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불법 심문 기록에서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나는 몸에 횐색 와이파이 송신기를 지녔는데, 시장에서 다른 사람이 준 것이다. 나는 단지 와이파이를 사용해 파룬궁을 전파했을 뿐이다. 나는 외출할 때 와이파이 스위치를 켰다. 집에서 수색해낸 서적, 자료 등은 수색 명세서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쩡자겅의 사건 문건에도 비밀 문건이 있었는데, 하이주구 검찰원과 법원은 변호사가 이 비밀 문건을 읽는 것을 거부했다. 변호사는 여러 차례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지만, 검찰과 법원은 서로 책임을 미루었다. 결국 변호사는 이 비밀 문건을 읽지 못했다.
2020년 8월 17일, 하이주구 법원은 쩡자겅에 대해 첫 번째 불법 영상 재판을 진행했다. 쩡자겅은 심각한 고혈압으로 인한 청력 손상 때문에 기본적으로 법정에서 묻는 말이 들리지 않았다. 점심 휴정 후, 심판장 저우정위안(周征遠)은 변호사에게 모든 질문을 구치소로 보내 쩡자겅이 질문을 보고 대답하게 하라고 했다. 그러나 저우정위안은 변호사를 통해 질문 전부를 보내지 않고 일부만 선별적으로 보냈다. 게다가 법정에서는 ‘장쩌민(江澤民)이 파룬궁을 박해하다’를 포함한 파룬궁에 관한 어떤 발언도 허용되지 않았다. 쩡자겅이 아들을 구출했을 때 변호사 셰옌(謝燕)의 의견서를 관련 부서에 우편으로 보냈고, 이 우편 영수증도 증거로 간주되었다. 재판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 쩡자겅의 몸 상태가 심하게 나빠져. 불법 재판은 중단되었다.
9월 23일 오전, 하이주구 법원에서는 쩡자겅에 대해 두 번째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그 기간 동안, 쩡자겅의 건강은 계속 악화되었다. 혈압이 190에서 240로 상승해 양쪽 귀의 청력이 상실되고 양쪽 눈의 시력이 흐려졌다. 또한 밤에 자주 불면증에 시달려 걸을 때면 몸이 떨렸으며, 생명은 위험에 처했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직원은 직무 태만을 일관하면서 쩡자겅의 몸 상태를 무시하며 보석을 거부하고 구금의 필요성 심사를 제기하지 않았다. 불법 재판이 끝난 후, 자춘진(賈存錦) 판사는 더는 변호사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변호사의 보석 신청에도 계속 응답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변호사는 수차례 신고하고 고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2021년 7월 28일 오전, 하이주구 법원은 영상으로 불법형을 선고했고, 쩡자겅은 불법적으로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쩡자겅이 박해당한 상황은 ‘광저우 수석 엔지니어가 공검법에 의해 모함당해, 변호사와 가족이 고소하다’, ‘78세 수석 엔지니어 쩡자겅이 불법 구금당한 지 약 2년, 광저우 경찰이 기록을 위조해’, ‘정치법위원회 박해를 조종, 78세 엔지니어 1년 이상 불법 구금당해’, ‘1년 반 동안 불법 구금당한 광저우 78세 수석 엔지니어 쩡자겅 생명 위험’ 등 보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4289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