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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구이전, 상하이 여자감옥에서 강제 세뇌와 박해로 위독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상하이 보도) 상하이(上海)시 바오산(寶山)구 파룬궁 수련생 야오구이전(姚桂珍)은 4년 3개월의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1년 5월 26일에 상하이시 쑹장(松江) 여자감옥에 감금당했다. 감옥 측은 현재 60여 세인 야오구이전에게 강제 세뇌를 진행하고 손도장을 찍게 해 그녀의 신앙을 강제로 포기하게 하려고 핍박했다. 그녀의 혈압은 260/110으로 올라갔다. 의사는 병이 위독하다고 말했으나, 감옥 측은 병보석으로 나와 치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거부했다.

야오구이전은 파룬궁 수련생 왕추쥐(王秋菊), 판완샤(範晚霞)와 함께 2019년 4월 25일 오후에 납치당한 뒤, 상하이시 바오산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2019년 5월 31일, 야오구이전, 왕추쥐는 불법 체포령을 받았고, 판완샤는 보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2019년 7월 24일, 야오구이전과 왕추쥐는 상하이시 바오산구 검찰원에서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고, 2019년 11월 상하이시 징안(靜安)구 법원에서도 억울한 누명을 썼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의 결탁하에, 야오구이전은 2020년 7월 29일에 징안구 법원에서 4년 3개월의 징역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았고, 왕추쥐는 1년 4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야오구이전은 상소를 제기했지만, 2020년 11월 29일에 상하이 징안 중급인민법원 1심에 의해 불법적으로 원 판결이 유지됐다. 야오구이전은 2만 위안(약 350만 원)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2021년 5월 말 야오구이전의 가족은 우편물을 받았는데, 야오구이전이 이미 2021년 5월 26일에 상하이시 쑹장 여자감옥으로 불법 감금됐음을 알게 됐다.

2021년 6월 12일 오후, 야오구이전의 가족은 여자감옥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감옥 측은, 야오구이전이 지금 혈압이 높으니 가족이 6월 15일 오전에 감옥으로 가보라면서, 자기들이 의사를 참석시켜 가족에게 야오구이전의 상황을 말해주겠다고 했다. 가족은 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매우 조급했고 몹시 걱정스러웠다.

2021년 6월 15일 가족이 여자감옥으로 갔는데, 법 집행기록을 가진 교도관이 그를 면회했다. 야오구이전을 책임진 주관 대장 경찰 옌(嚴) 씨는 가족에게, 야오구이전은 6월 10일에 격리가 만기 된 후 3감구로 옮겨졌고, 그날 밤 혈압이 높아져 상하이시 감옥 총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가족은 당시 상하이시 감옥 총 병원의 의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의사는 가족에게 다음과 같이 알려주었다. 야오구이전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혈압이 260/110에 달해 위독한 상태였는데, 지금은 병 치료를 거쳐서 정상에 가깝다고 했다.

병원 의사의 전화로 가족은 야우구이전과 몇 마디 말을 나누었다. 야오구이전은 “몸이 너무 괴로워요. 몇 차례나 죽을 것 같은 감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족은 곧바로 감옥 교도관에게 야오구이전을 병보석으로 풀어줘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교도관은 오히려 야오구이전의 몸 상태가 병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는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중에 교도관은 가족에게 “나는 어머니의 현재의 병세를 압니다.”라고 몇 마디 글자를 쓰도록 했다.

현재 야오구이전의 가족은 매우 걱정스러워하고 있다. 야오구이전이 불법 감금당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상하이시 여자감옥에서는 파룬궁 수련생을 이른바 ‘전향’시키고자 했는데, 이미 폭로돼 나온 바에 따르면 그 수단들이 매우 잔인하고 음험했다(예를 들어 ‘상하이 여자감옥에서 장기간 폭력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학대해’라는 문장이 있음). 이에 각계 인사가 이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 죄악이 계속되지 않도록 해주길 호소한다.

야오구이전,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불법 감금당해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사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야오구이전은 상하이 황푸(黃浦) 공원에서 연공을 하다가 1개월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2005년 섣달 23일 밤, 야오구이전과 당시 열 살에 불과했던 아들(아들은 아직 중학교에 다님)이 함께 납치됐고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당했다. 미성년인 아들은 1개월 동안 불법 감금을 당한 후 상하이 칭푸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야오구이전은 2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상하이 여자 노동교양소에 감금당했는데, 장기간 독방에 갇혀 정신과 육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2007년 7월 25일, 상하이 바오산구 경찰과 주택 단지의 보안 인원이 야오구이전의 집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그녀를 2층에서 아래층까지 들고 갔다. 그녀는 신발조차 신지 못한 채 차 안에 실렸고, 상하이 칭푸 세뇌반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14년 3월 26일, 야오구이전과 두즈룽 등 아홉 명 파룬궁 수련생이 납치당했다. 2014년 3월 27일, 9명의 파룬궁 수련생은 상하이 푸둥신(浦東新)구 난후이(南匯) 유치장에 갇혔다. 야오구이전은 이곳에 열흘 동안 불법 감금됐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28/427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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