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난보도)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바이궈셴(白國顯, 80)은 2017년 3월 16일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됐다. 2018년 불법적인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정저우(鄭州) 감옥에서 고문 박해당했다. 2019년 하반기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급해져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받았지만, 결국 2021년 4월 1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바이궈셴은 2017년 3월 9일 신양시 파룬궁 수련생과 함께 차를 몰고 인근 주마뎬(駐馬店)시 췌산(確山)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와 진상 전시판을 설치한 후 돌아왔다. 그들이 돌아온 다음 날 주마뎬시 경찰의 감시카메라에 자동차 번호판이 찍혀 추적조사를 당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16일, 허난 주마뎬시 공안국, 주마뎬 국가보안대대, 주마뎬 췌산분국, 췌산현 공안국 판룽(盤龍)파출소, 신양 국가보안대대 등이 합세해 신양시에 거주하는 바이궈셴, 타오위화(陶玉華), 양청윈(楊成雲), 딩쉐메이(丁雪梅), 리쥔화(李俊華), 양산핑(楊山萍) 등 파룬궁 수련생 6명을 불법적으로 납치했다. 수련생들은 납치된 뒤 자택에 보관 중이던 컴퓨터, 프린터, 진상 자료, 관련 소모품 등 다수의 금품을 강탈당했다. 악경(사악한 경찰)은 금품을 강탈함과 동시에 가족까지 납치했는데 불과 몇 살밖에 안 된 어린애 3명까지 납치해 파출소에 감금했다. 그들은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되자 아이와 보호자를 석방했다.
바이궈셴, 타오위화, 리쥔화, 양청윈, 딩쉐메이 등은 주마뎬구치소에 감금당했다. 2017년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바이궈셴, 타오위화 등 6명은 주마뎬 이청(驛城)구 법원의 불법 재판에 회부됐다. 2018년 9월 19일 주마뎬 이청구 법원은 바이궈셴 징역 8년, 벌금 2만6천 위안(약 45만4천 원), 타오위화와 양청윈은 징역 8년 6개월, 벌금 3만 위안(약 524만 원), 리쥔화와 딩쉐메이는 징역 7년 6개월, 벌금 2만 위안(약 349만 원), 양산핑은 징역 2년, 벌금 6천 위안(약 103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불법 재판에 가담한 자는 주마뎬 이청구 법원 재판장 왕훙위(王紅宇), 판사 왕지펑(王紀鋒)과 인창허(殷長河), 서기 왕옌(王琰) 등이다.
바이궈셴은 정저우 감옥에 감금되어 계속 고문 박해당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고혈압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급해져 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한 채 2021년 4월 1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정저우 중공 감옥은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사악한 소굴로 악명이 높다. 신미(新密)시 쑹산(嵩山)대로 잔산 아래에 위치한 감옥은 전에 허난 제15노동개혁지대였으나 외부로는 치리강(七里崗)시멘트공장으로 불리다가 다시 ‘관타이(冠泰)실업유한회사’로 호칭이 바뀌었다.
정저우 감옥은 무고한 파룬궁 수련생이 불법적으로 감금당하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연인원 1천 명이 넘는다. 감옥 측은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의 진선인(真·善·忍) 믿음을 포기시키는 이른바 ‘전향’의 실적을 달성하고자 강제세뇌, 고문 학대, 강제노역 등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고문과 학대를 가한다. 불법적으로 그곳에 감금당한 파룬궁 수련생 중 광적인 고문 학대를 당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70대 장애인인 보아이(博愛)현의 볜춘유(卞春有)도 예외가 아니었고, 그 외 화이양(淮陽)현 더우먼(豆門)향 다둥잉(大董營)촌의 양더즈(楊得志), 전 저우커우(周口) 지역 기술 감독과장 청진징(程金敬) 등 고급 지식인에서부터 생계가 어려운 하층민에 이르기까지 파룬궁을 수련한 사람이기만 하면 예외 없이 고문 박해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은 극한의 고문 학대를 위해 가장 악독한 교도관을 선발해 투입했다. 그들 교도관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혹독한 구타와 함께 잔혹한 고문을 가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파룬궁 수련생 10여 명이 사망했고, 신샹(新鄉)시 천유칭(陳友慶), 싱양(滎陽)시 딩궈잉(丁國營), 화이양현 왕다펑(王大鵬), 정저우시 톈하이순(田海順) 등 다수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신이상이 되었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19/4271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