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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량한 사장의 선택

글/ 중국 둥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9년 7월 중공 사당(邪黨) 깡패 집단의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사악한 박해가 시작된 후,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됐다. 수련을 견지하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나는 여기저기 일거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집 근처에 새로 지어진 공장이 곧 가동되고 기술자도 채용할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곳에 지원하기 위해 공장장을 찾았더니, 놀랍게도 그는 내가 전에 다니던 공장의 주임이었다. 그는 퇴직 후에 이곳 사장의 권유로 공장 관리 업무를 맡고 있었다. 나는 반가워하며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당신이 와서 일해도 되긴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파룬궁을 수련해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건 내가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내가 일하는 것과 파룬궁 수련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예요. 그리고 수련하면 병이 없어지고 몸이 건강해집니다. 그럼 일도 더 잘할 수 있고 좋은 일인데, 뭐가 잘못인가요?”

공장장의 반대에도 파룬따파 수련생을 채용하다

바로 그때 공장 사장이 친구와 함께 들어왔다. 공장장이 내 사정을 얘기하는 소리를 듣고는 사장 친구가 사장에게 말했다. “이 사람을 써보세요. 이 사람 얘기는 내가 전에 들은 적이 있어요.” 사장은 공장장에게 “나도 신앙심이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이분을 채용하세요.”라고 말했다. 마침 나보다 먼저 온 한 대법제자가 사장의 또 다른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수련생이 일을 잘해서 사장에게 깊은 인상을 줬고, 사장은 그 수련생을 대단하게 여기고 있었다.

사장이 분명하게 태도를 밝혔으므로, 공장장도 더 할 말이 없어 내게 다음 날 바로 출근하라고 했다. 공장장은 사악한 당이 파룬궁을 모독하는 유언비어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때 나는 속으로 이 공장에서 반드시 일을 잘해서 공장장의 인식을 돌려놔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일할 때 성실하고 꼼꼼하게 책임을 다했다. 업무의 각 항목은 기본적으로 성과 요구치에 도달했다.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기계를 닦고, 내가 일하는 자리와 그 주위를 깨끗이 청소했다.

한 번은 내가 교대로 야근할 때였는데, 새벽 3시가 넘어 사장이 갑자기 근무지를 점검했다. 그때 나는 열심히 기계를 닦고 있다가, “누님, 수고하십니다.”라는 사장의 말소리를 듣고서야 비로소 사장이 내 앞에 서 있는 걸 보았다.

촌장의 협박에도 대법제자를 보호하다

어느 날 공장장이 내게 사장의 다른 한 공장에 가서 같은 일을 하라고 했다. 그 공장은 건설된 지 여러 해 됐기 때문에 작업 환경이 좀 열악했다. 갑작스러운 지시에 나는 좀 의아했지만, 그래도 두말하지 않고 바로 그 공장으로 갔다.

얼마 후 공장에서 사장을 만났을 때, 그가 “누님, 왜 여기로 전근됐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내가 모른다고 하자, 사장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마을의 어떤 사람이 내가 파룬궁 진상을 전했다고 촌장에게 제보했고, 촌장이 사장을 찾아와 나를 해고하라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촌장은, 사장이 나를 해고하지 않으면 파출소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장은 촌장에게 이 일은 자기가 처리할 테니 다른 사람을 찾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사장은 나를 전근시켰고, 그렇게 대법제자를 보호했다.

납치된 대법제자의 일자리를 남겨두다

한 번은 한 수련생과 함께 고향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구치소에 갇혔다. 그리고 불법적으로 1년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는데, 당시 나는 폭행을 당해 요추와 경추가 잘못돼서 노동교양소에서 거절됐고 다른 수련생만 노동교양소에 들어갔다. 그때 사장은 공장장을 통해, “서두르지 말고, 몸조리 잘한 뒤 건강을 회복하면 출근하라”고 내게 당부했다.

다시 출근해서 사장을 만났을 때, 나는 “우리를 이해해주고 도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사장은 “이것이 내가 당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신들이 끌려간 뒤, 현지의 ‘610’ 두목이 찾아와 자기 친척을 공장에 취직시켜 달라고 했지만 한마디로 거절했어요.”라고 말했다.

사장은 임시직 노동자를 쓰는 한이 있더라도 대법제자의 일자리는 남겨둘 정도로 대법과 대법제자를 옹호했다. 나는 근면하게 일해서 사장과 공장장, 그리고 모든 직원의 칭찬을 들었다. 우리가 꾸준히 진상을 알렸기에 이 공장의 대다수 직원이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됐고, 사당의 조직에서 탈퇴했다.

대법을 옹호한 사장은 복을 얻고, 반대한 이들은 화를 입다

사장은 파룬따파와 대법제자가 불공정한 대우를 당할 때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해 옹호해줬다. 또한, 대법제자를 지켜 주고 사악을 거부했기에 복을 받았다. 그는 공장 건설에 투자한 천만 위안(약 17억)에 달하는 자금을 1년도 안 돼 회수했다. 사업도 균형 있게 발전했고, 공장의 생산성도 안정적이었다.

반대로, 내게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 공장에서 일할 수 없다고 말했던 그 공장장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실려 갔다. 거기서 그는 치료받을 겨를도 없이 검사 도중 사망했다. 그는 죽기 전까지도 삼퇴를 원치 않았다. 또한, 나를 고발하겠다고 사장한테 협박하던 그 촌장은 돈 문제 때문에 몇 달 후 파면됐다. 대법 제자들을 여러 차례 박해한 ‘610’ 두목도 암으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10/4237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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