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구이저우 보도) 구이양(貴陽)시의 파룬궁 수련생 저우친(周琴, 61)은 4월 19일 불법적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가족은 최근에서야 법원 판결서를 받을 수 있었다.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저우친은 구이양 양아이(羊艾) 제1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는데, 전염병 때문에 가족은 여전히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1999년 이전부터 파룬궁을 수련한 저우친은 구이저우대학 외국어학과 졸업 후 구이저우시 교육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대학 영어교사로, 혼자 구이양 윈옌(雲岩)구 성 정부주택에 살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구이저우성 정부의 한 노간부다. 저우친은 대학교 때 사고로 발목이 부러져 장애가 생겼다.
2019년 9월 중순, 그녀의 사촌 언니가 일이 있어 저우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연속 며칠 동안이나 받는 사람이 없었다. 9월 25일 사촌 언니가 저우친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도 열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정문의 경비에게 물어보니, 며칠 전에 보았다는 말을 들었으며, 이웃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대답만 들었다.
며칠 후, 저우친의 사촌 언니가 재차 그녀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으나, 여전히 아무도 보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10월 4일에 저우친이 거주하는 베이징 파출소에 신고했다. 언니를 맞이한 경찰이 이미 저우친이 체포됐다고 말하자, 사촌 언니는 무엇을 하다 잡혔는지, 지금 어디에 갇혀 있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경찰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저우친의 사촌 언니와 그녀의 친구들은 몇 달 동안 사방팔방으로 수소문하며 동분서주했다. 구이양의 각 구에 소재한 구치소, 유치장은 거의 다 물어봤지만, 그녀는 아무 데도 없었다. 마지막에 한 구치소의 보초를 서는 사람이 그녀에게 “구이양시 구치소에 갇힌 것이 아닐까요? 지금 구이양시 구치소는 구이양 샤오허싼장(小河三江)으로 옮겨갔으니, 거기로 가 보세요”라고 알려줬다.
사촌 언니와 친구들이 구이양시에서 멀리 떨어진 구이양시 싼장 여자구치소로 급히 달려가 알아보니, 저우친이 그곳에 불법 감금당해 있었다.
2019년 12월, 친구가 구치소에 한 차례 돈을 부쳤고, 2020년 1월에 친척이 한 차례 생활비를 부친 이후, 구치소에서는 전염병 발생 상황으로 더는 면회를 못 하게 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계속 저우친을 만나지 못해 경찰에게 수차례 물었으나, 경찰은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단지 기다리라고만 했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1/5/17/4257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