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옌(張言)
[밍후이왕] 인터넷을 봉쇄하는 나라의 국민이 봉쇄를 뚫고 담장 밖의 진상을 보게 된다면, 대기근과 ‘6·4’ 유혈 사건(천안문 사건)의 정경이 하나하나 눈 앞에 펼쳐진다면 그 마음속 충격이 어떨까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봉쇄 돌파를 가르치는 동영상 클릭 수가 유튜브에서 가장 높습니다. 어떻게 돌파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사람도 있는데 링크만 누르면 곧 알게 됩니다.” 친구들에게 어떻게 봉쇄를 돌파하는지 가르치는 한 젊은이가 말했다. “제 신변에는 인터넷상에서 애국을 외치는 젊은이들, 이른바 샤오펀훙(小粉紅)이 많은데 어떤 사람은 ‘6·4’라는 말을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들이 키보드 워리어(鍵盤俠) 즉, 인터넷상에서 불의에 항의하며 극단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들이 봉쇄를 돌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둥성 지난(濟南) 출신 인솨이(尹帥)는 2019년 6월 4일 매우 놀랐다. 이전에 그는 영어 공부를 위해 뉴스를 보려고 인터넷 봉쇄를 돌파했을 뿐이었으나 그 며칠간 중공(중국공산당)의 봉쇄가 매우 심해 돌파가 어려웠다. 나중에 다른 사람이 ‘6·4’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말했다. “자료를 조사해 보고서야 저는 중공이 무고한 군중을 향해 유혈진압을 했음을 알게 됐습니다. 파룬궁수련생 분신자살도 조작이며, 파룬궁 탄압의 비열한 수작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매우 분개해 결국 오늘 여기서 삼퇴(중국공산당 3대 조직, 당·단·대에서의 탈퇴)를 선언합니다. 사악한 정당과는 선을 긋습니다.”
가오카이(高凱)는 해외 에포크타임스 사이트를 통한 ‘삼퇴 성명’ 발표에서 “봉쇄를 돌파해 나오면 신선한 공기를 들이쉴 수 있고 그래야만 담장 안의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으며, 원인을 사고해 봐야 누가 원흉인지 알게 되고 결단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많은 사람이 이런 느낌이 있는데 중국에서는 중공의 거짓말 주입으로 세뇌된 지 오래돼 진짜와 가짜, 선과 악도 분명하게 구별하지 못한다고 느낀다. 봉쇄를 돌파하면 새장 밖으로 나온 것처럼 몰랐던 진상을 알게 되고 여러 해 동안 중공에 속았음을 알게 돼 내심의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
올해 3월 23일 후난(湖南) 출신 탕푸타이(唐福泰)는 에포크타임스 사이트를 통한 ‘삼퇴 성명’ 발표에서 말했다. “인터넷 봉쇄를 뚫고 저는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 장자석(藏字石)에 새겨진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는 여섯 개의 큰 글자를 직접 봤습니다. 다시 현실 속에서 하는 모든 행위를 살펴보고 저는 중공 사당의 사교 본질을 깊이 깨달았으며 지금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합니다. 사당과는 철저히 선을 긋고 그것의 부장품이 되지 않겠으며 진정으로 정정당당한 중국인의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봉쇄하는 나라의 국민이 봉쇄를 뚫고 나온 후의 소감
사이트를 관리하는 당원의 각성
우한(武漢) 출신 장웨이(張偉)는 2019년 12월 12일 ‘삼퇴’ 성명에서 말했다. “저는 정부 직원이며 당원입니다. 비교적 특수한 일을 하는데 매일 인터넷상의 각종 여론 사건을 처리합니다. 인터넷에 부당한 견해를 발표한 사람에 대해 위치(수위)를 정한 다음 그 지역 경찰에게 통지하고 찾아가 이야기하며 지도합니다. 이른바 ‘차 한잔’하는 것입니다. 1년 전에는 제 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이 일이 사회 안정을 유지하며 국가의 발전과 질서를 보장한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출국해서 우연히 션윈(神韻)예술단의 아름다운 중화 전통 무용 프로그램을 본 후부터 크게 변했습니다. 만약 이런 중화문화의 전승이 공산당 말대로 사교라면 공산당 그 자신은 또 뭡니까?”
“그 뒤 귀국해 봉쇄를 뚫고 ‘9평 공산당(九評共産黨: 공산당에 대한 평론)’을 봤습니다. 구구절절 공산당에 대한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쳤는데 저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저는 공산당이 우리 중국의 진정한 전통문화에 대해 얼마나 큰 상해를 입혔는지 깊이 알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 사당(邪黨) 진영 속에 있는 몸이라 다만 일부 직무상의 편의를 이용해 암암리에 영혼의 자유를 얻으려는 네티즌을 최대한 도울 수 있을 뿐입니다. 중국이 하루빨리 공산당의 통치에서 벗어나 사람에게 선을 따르라고 가르치는 파룬따파와 같은 진정한 신앙이 자유롭게 중화대지에 전파되기를 희망합니다.”
우연한 봉쇄 돌파가 이전의 인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다
2020년 5월 우시(無錫) 출신 장정웨이(蔣政偉)는 말했다. “대학 3학년 1학기에 공산당이 학생 대표 중 우수단체(반에서 상위 몇 명을 투표로 선출)라고 생각해 가입했습니다. 역병 기간 집에 있으면서 학교도 가지 않고 시간이 많았기에 이전에 배웠던 봉쇄 돌파 기술을 한번 써 봤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직접 제 세계관을 무너지게 했습니다.”
“요 몇 달간 저는 각 대학의 중문 매체를 두루 살펴봤고 중국 근대사와 세계사를 다시 공부했는데 원래 중공은 소련 공산당의 극동 지부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도리어 승리의 과실을 훔쳐 민국을 전복시켰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중화민족의 많은 자손이 이때부터 도덕이 몰락하고 유럽에서 출현한 공산주의 유령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당시의 비분한 심정을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3천 만이 박해로 사망한 일은 중화민족 만년에도 없었던 대재난입니다. 중국인은 조금만 민주적 권력을 행사해도 박해를 당하는데 불량배의 추악한 몰골이 저를 역겹게 합니다. 이런 폭력조직과는 스스로 철저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2019년 4월, 산시(陝西) 출신 메리(Mary)는 말했다.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VPN을 내려받아 봉쇄를 돌파하고 유튜브에서 최근 홍콩 시위와 관련한 뉴스를 보려고 했다가 뜻밖에 ‘6·4’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을 보게 됐고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가 봤습니다. 이후 또 중공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9평 공산당’까지 단숨에 다 봤습니다. 보고 나자 제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굳게 믿었던 모든 지식이 철저하게 뒤집혔습니다. 오늘 저는 중공과 확실히 선을 긋기로 결심하고 ‘공산주의 청년단’ 탈퇴를 선언합니다.”
2018년 6월 1일 삼퇴를 성명한 양빈(揚彬)은 말했다. “저는 대학 3학년 학생입니다. 맨 처음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려고 했던 동기는 인터넷 게임을 하려고 해도 공산당 당국이 삭제하고 고치고 해서 완전히 게임 자체의 특성이 사라져 외국 서버에서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봉쇄 돌파를 배웠는데 저에게는 모든 게 이것에서 시작됐으며 유튜브와 위키피디아 사용법도 배우게 됐습니다.”
“한번은 유튜브가 홍콩의 중앙 점령 운동 관련 동영상을 올려놨는데 같은 뉴스를 공산당 대변인에게서도 봤습니다. 공산당의 세뇌로 저는 이런 것은 당연히 폭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은 진정한 보통선거와 자유 민주를 추구하는 홍콩인들의 용감한 항거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매우 부끄러웠고 마음이 켕겼으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부끄러운 것은 이전에 소인배의 심리로 홍콩인, 대만인과 파룬궁을 상상했기 때문이고, 마음이 켕긴 것은 공산당의 세뇌에 속아 자신이 그들의 말을 대신해주었기 때문이었는데 순간 가슴속에서 강렬한 배신감과 증오가 솟구쳤습니다. 이 시각에도 홍콩인들은 항거 중이지만 새장에 갇힌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이래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편한 것은 자신이 타인을 해쳤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 생각이 뒤엉키며 전에 제가 알던 진상에 대해 계속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주의는 사탄교가 마르크스를 통해 가르치고 위장한 마귀 의식이고 그 목적은 이 세계를 지옥으로 변하게 해 사탄의 강림을 영접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발생한 일체, 그리고 계속 마비돼 무신경하다면 장래 발생할 것들 모두를 연상해보며 저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좀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사악한 ‘소년선봉대’와 ‘공산주의 청년단’ 탈퇴를 성명하며 제가 상해를 입혔던 사람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이것은 하나의 시작일 뿐 앞으로 저는 파룬따파의 지도 아래 참회하고 속죄하며 진선인으로 자신과 이 세계를 대할 것입니다.”
봉쇄 돌파로 사부님을 알게 되다
“저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중공에 세뇌돼 환상을 품었고 심지어 타인의 ‘부적절한 발언’을 폭로하는 죄를 짓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일부 학생이 봉쇄 돌파를 가르쳐줬는데 중공의 살인 역사는 저를 중공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고 싶게 했습니다. 그래서 ‘9평 공산당’을 구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중공의 사교 본질과 당(黨)문화가 중국 전통문화를 매우 심각하게 훼손했고, 도덕을 파괴하고, 개개인의 정상적 인격을 파괴했으며, 국민에게는 신앙이 없게 하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게 했으며, 서로 아귀다툼하게 하고, 도덕이 부패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암흑을 버리고 바른길로 전향하며 중공 사당과는 단호히 관계를 끊겠습니다.”
‘샤오펀훙(小粉紅)’의 각성
2019년 4월 리즈위안(李紙鳶)은 삼퇴하며 성명했다. “저는 한창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중공의 세뇌로 상당 기간 학업을 포기하고 인터넷 봉쇄를 돌파해 들어가 중공을 지지하는 견해를 마구 발표했고, 심지어 자신의 공산군 군복을 올리고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에게 언어적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비평과 ‘9평 공산당’을 접촉하자 중공의 당문화는 이미 케케묵은 것이며 게다가 극히 악독한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것은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파괴했으며, 도덕을 파괴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나에게 이지를 잃게 했습니다. 중공, 너는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을 망쳤느냐! 현재 중공의 무서운 봉쇄로 제가 비록 실명으로 성명하지는 못하지만 에포크타임스가 제공하는 플랫폼과 기회를 빌려 중국공산당의 암흑과 제가 암흑을 버리고 광명을 찾기로 한 결의를 증명해야겠습니다.”
더는 환상을 품지 않으며 그것의 ‘대가’가 되지 않겠다
2020년 2월 서명한 무신(木心)이라는 사람이 말했다. “9년쯤 전 제가 대학생 때 우연한 기회에 ‘자유문’ 소프트웨어를 통해 장벽 밖 자유세계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제 기억으로 봉쇄를 돌파한 첫날, 저는 이 사이트에 들어왔지만 어떤 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로도 종종 봉쇄를 돌파했지만 내심으로는 아직도 중공에 대한 환상을 품고 중공이 개선을 통해 중국을 민주 헌정으로 나아가게 하기를 기대하며, 심지어 입당을 신청했고 입당 적극 분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대학을 졸업하게 됐기 때문에 예비당원으로 바뀌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중공의 퇴행적 행태는 저에게 중공이 하루라도 존재하면 중국은 정상 국가로 바뀔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이번 우한폐렴은 인명을 초개처럼 여기는 중공의 반인류적 본질을 더욱 깨우치게 했습니다. 만약 민주적 자유가 없다면 누구라도 언제든지 중공이 ‘일체의 대가도 상관하지 않는’ 그런 ‘대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내심의 평안을 얻기 위해 중공과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저는 중공과 관계되는 일체 조직에서 탈퇴할 것을 성명합니다. 중공이 멸망한 후 우리가 자유의 햇볕 아래서 서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등학생이 도덕적 평가 기준을 새롭게 인식하다
2019년 2월 상하이 출신 라오판장(老範張)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아주 일찍이 에포크타임스, 아폴로, 인민보(人民報) 등과 같은 진상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들었으나 벽을 돌파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12월 말에야 우연히 봉쇄 돌파를 배워 마침내 에포크타임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었는데 바이두(百度) 사이트에서 선전하는 것과 같은 무슨 조작이니 현혹한다느니 사교 조직 운운하는 따위는 없었으며 양심 있는 뉴스 매체는 당연히 보도해야 하는 것들임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9평 공산당’과 ‘해체 당문화’를 보고 나서 저는 자신의 실제 생활과 결부해 많은 역사자료를 열람하고 조사했는데, 두 권의 책이 매우 정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갑자기 전기충격을 받은 것처럼 마음속에서 철저히 이 사당을 몰아냈으며, 전통 도덕을 배우고 몸에 밴 당문화의 찌꺼기를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때때로 중국 정부에 의해 박해당한 백성의 통곡하는 고소·고발을 보면 저는 그들을 위해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학기 말 때 ‘성장편람’을 넘겨 보니 학생의 도덕 평가 기준 제1조는 중국공산당과 공산주의 사업을 열렬히 사랑하는지 여부였습니다. 공산주의는 처음부터 지구인의 미움을 받았는데 그것을 열렬히 사랑하는지를 학생 도덕의 기준으로 삼은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한 짓입니까! 정부는 교육에 이데올로기를 강제 주입해서는 안 됩니다. 선현 제갈량의 ‘마전과(馬前課: 제갈량이 쓴 민족의 운명을 예언한 작품)’에 비춰 이해해 보면 중공은 이미 궁지에 빠져 날뛰는 것이고, 역사는 이 혼세마왕(混世魔王)을 청산하려 하며, 그것의 포악한 짓을 책으로 쓰자면 사고전서(四庫全書: 청대 건륭제 때 중국 최대 총서)로도 다 쓸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구하고 목숨을 지키며 몸에 새겨진 수인(獸印: 짐승의 낙인)을 지워버리기 위해 저는 정식으로 성명합니다. 공산주의 청년단 가입을 거부하며 이전에 가입했던 세뇌조직,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4/4228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