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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유치원 교사, 강제 세뇌와 약물 박해당해

[밍후이왕] 후베이(湖北)성 직속의 제3유치원 여교사 황스췬(黃時群)은 언제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2017년 12월 26일,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납치당했다. 유치원 원장 위안망(袁芒)은 경찰과 한패가 되어 그녀를 ‘차오커우(礄口)구 법제교육센터’로 보내 강제 세뇌와 약물 박해를 받게 했다. 원래 명랑하고 낙천적이었던 황스췬의 성격은 억울함과 초조함으로 가득 차게 됐고, 시각과 청각, 사유가 비정상적으로 퇴화했다. 그녀는 그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침대에 누워 고통으로 몸부림칠 수밖에 없었다.

황스췬은 2021년 설날을 앞두고도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족들도 후베이성위원회 조직부서에 수차례 불려가 압력이 심했다.

'黃時群的工作照'
업무를 보고 있는 황스췬.

선량하고 좋은 선생님

황스췬은 1996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자신에게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엄격하게 요구했다. 그녀는 낙천적이고 담백하며 선량한 사람으로, 언제나 남을 도왔으며,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하면서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았으며,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 정치 깡패집단이 헛소문, 모함, 비방 등의 수단으로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으나, 황스췬은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수련에는 잘못이 없으며, 가정과 사회, 국가에 크게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중공이 박해해도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다.

황스췬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파룬궁 진상과 좋은 사람이 되는 도리를 알렸다는 이유로 진상을 제대로 모르는 학부모에게 고발당했다. 유치원에서는 그녀를 학습 교사에서 생활 교사로 강등시키고, 감봉 처분을 내렸다.

황스췬은 그런 상황에서도 수년 동안 스스로 진선인을 요구하며 원망을 품지 않았고, 자신을 고발한 가장도 원망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을 고발한 사람도 중공의 거짓말을 믿었을 뿐 실제로는 역시 피해자임을 알았다. 그래서 여전히 선량하고 상냥하게 그에게 인사를 했으나, 그 가장은 반대로 죄책감을 느꼈다. 평소 학부모가 선물과 촌지 등을 보내면 그녀는 모두 돌려보냈다. 황스췬은 언제나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자기 일을 훌륭히 수행했다.

황스췬은 집에서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신의 아이를 정성껏 양육했으며, 언니가 병에 걸려 조카의 뒷바라지를 할 수 없게 되자, 조카딸을 두 살 때부터 보살펴 출가시켰다. 시동생이 중병으로 입원하고 올케가 갑자기 사망한 후 주도적으로 중학생인 조카를 데려다 길렀는데, 그녀의 세심한 보호 속에 조카의 성적이 갈수록 좋아졌고, 성격도 명랑해졌다.

세뇌반에 납치돼 약물 박해받다

2017년 12월 26일, 황스췬 교사는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던 중에 영상 촬영과 무고한 신고를 당했다. 그날 저녁, 수이궈후(水果湖) 파출소 경찰은 그녀를 불법적으로 체포해 우한시 제1간수소에 감금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2018년 1월 6일, 석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날이 되자 경찰은 그녀를 우한시 ‘차오커우구 법제교육센터’로 직접 데려가 강제 세뇌를 받게 했다.

내막을 아는 사람의 폭로에 따르면, 황스췬 교사가 납치당한 후, 상부 기관은 이 일을 핑계로 제3유치원의 연말 상여금과 평가를 취소했고, 원장 위안망은 자신들이 연루돼 직원들의 연말 상여금이 깎일 것을 우려해 황스췬을 공직에서 제명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또 경찰이 황스췬을 세뇌반(법제교육센터)으로 보내 박해하는 데 협조했다.

황스췬은 ‘차오커우구 법제교육센터’에서 단 1개월 만에 15kg이 빠졌고, 육체와 신경에 많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밍후이왕에 묘사된 파룬궁 수련생의 독약 투여 증상과 똑같았다. 세뇌반에서 5일쯤 지났을 때 갑자기 극도의 당황과 공포로 몸을 가누지 못했고, 경련, 무력증, 호흡곤란, 구강 건조, 심박수 증가 상태가 나타났다. 그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고, 마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런 상황에서 세뇌반의 사악한 무리는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고 다른 파룬궁 수련생을 배신하라며 그녀를 협박했다.

당시 교도관들은 뻔뻔하게도 황스췬에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우리가 여기서 독을 주입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안 해.” 황스췬이 세뇌반을 떠날 때, 그녀를 감시하던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감히 바라보지 못했다. 당시 그녀를 세뇌해 ‘전향’시키려던 사람은 주로 성이 황(黃)인 조교와 성이 왕(王)인 감시원, 그리고 홀쭉이로 불리던 50여 세 감시원이었다.

황스췬이 세뇌반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여러 증상은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심해졌다. 신체는 세포에서 뼈에 이르기까지 극도로 고통스러웠고, 전신이 늘 심한 발진과 발열, 멍으로 뒤덮여 있었다. 항상 심한 공포를 느끼며 빛과 소리를 두려워했다. 극도의 피로에다 잠을 이루지 못해 심지어 앉아 있지도 못했고, 한밤중에 겨우 조금씩 다닐 수 있었다. 원래 명랑하고 낙천적이었던 그녀의 성격은 우울하고 초조하게 변했고, 정신병 환자와 비슷해졌다.

2018년 11월 초, 황스췬은 즈양루(紫陽路) 인민병원 정신과로 보내졌다. 의사는 황스췬의 뇌 신경이 퇴화했다고 말했다.

퇴원 후 지금까지도 황스췬은 정신 약품과 수면제에 의지해야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시각과 청각, 사유가 모두 비정상으로 퇴화돼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외출할 수 없다. 그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시간 침대에 누워 고통으로 몸부림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법제교육센터’의 죄악

중공 ‘610 사무실’은 전문적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전향’시키기 위해 설립된 세뇌반이며, 중공 사당은 대외적으로 ‘법교반(法教班)’, ‘전화학습반’, ‘법제교육센터’, ‘법제교육소’ 등의 거짓된 명칭을 쓴다. 겉으로 ‘법제교육’이라는 허울을 씌웠지만, 실질로 중공 ‘610 사무실’은 파룬궁 수련생의 신념을 강제로 포기시키려고 하늘과 법을 업신여기며 사사로이 설치한 하나의 검은 감옥이다. 그것은 어떠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고 국민의 신체적 자유를 빼앗으며, 선량한 사람들을 제멋대로 무기한 불법 구금을 한다. 또한, 고문과 학대, 강제 세뇌, 정신 약물을 이용한 신체 파괴 등 일련의 반인류죄를 자행하는 사악한 박해 수단을 실시한다.

후베이성 우한시에서는 이런 세뇌반이 성, 시, 구, 거리, 향, 진, 촌, 가정, 대학, 대형 국영기업과 영리 기업, 정부 기관을 포함해 도시 곳곳에 모두 있다. 또한 일부 사당의 당교(黨校), 요양원, 병원, 양로원, 숙박 시설, 영빈관 등에도 세뇌반의 기능인 장소가 있어 세뇌반 60여 개가 도시 전체를 뒤덮고 있다. ‘차오커우구 법제교육센터[어터우완(額頭灣) 세뇌반]’은 우한시에서 가장 오랫동안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 곳으로, 누적 인원이 가장 많은 세뇌반이다.

酷刑演示:吊銬
고문 시연: 수갑 채워 매달기

세뇌반이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온갖 비열한 수단은 모두 ‘전향’을 중심으로 살기를 띠고 진행된다. 만약 파룬궁 수련생이 그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그들은 곧 강도를 높여 주야를 불문하고 ‘피로(疲勞)전술’과 ‘인해전술’을 펼치면서 끊임없이 사람을 교대한다. 동시에 육체적 학대를 강화해 몇 날 며칠 잠재우지 않고 세워 놓기, 욕하기, 구타, 감금, 수갑 채워 매달기, 약물 박해(음식에 약물을 혼합, 어떤 수련생은 어터우완 세뇌반에서 박해받을 때 약 냄새가 나는 식사를 받음) 등을 자행한다. 목적은 수련생에게 극도의 피로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판단력을 잃게 하여 자신들이 요구하는 전향에 따르게 하는 것이다. ‘610 사무실’은 또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 수련생이 소속된 직장에 임금 지급을 중지하거나 해고하도록 압박하고, 수련생의 가족이나 직장에 세뇌 기간의 비용 명목으로 일정한 금액을 강탈한다.

酷刑演示:打毒針(注射不明藥物)
고문 시연: 독 주사 놓기(알 수 없는 약물 주사)

우한의 이런 세뇌반은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비열한 수단이 있다. 장기간 극소량의 음식만 제공해 신체를 허약한 상태로 만들고, 음식 속에 피로하게 하는 만성 약품을 넣어 수련생에게 정신적으로 생기를 잃게 하고, 장시간 세워 놓고 장시간 잠을 재우지 않는다. 또한 정상인에게 신경성 약물을 강제로 주사하고, 앞잡이를 고용해 수련생에게 몰매를 때리고 고문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파룬궁을 모욕하는 녹음을 귀가 먹을 정도로 크게 틀어 놓고, 파룬궁 수련생에게 파룬궁 수련과 진선인을 포기한다는 ‘삼서(三書)’를 쓰도록 강요한다. 감금된 수련생에게 고문을 가해 늘 접촉하는 수련생 두 명을 말하게 하고, 파룬궁 사부님 법상과 서적이 놓인 침대에 누워 잠자도록 강요함으로써 대법에 대해 불경한 행위를 하게 한다.

당시 22세였던 파룬궁 수련생 왕위제(王玉潔)는 2010년 3월 악경(惡警, 악한 경찰)에게 우한시 제1구류소로 납치당했다. 불법 구류 당한 지 15일 후, 다시 우한시 장한(江漢)구 얼다오펑(二道棚) 세뇌반으로 이송됐다. 불법 노동교양 1년 후, ‘610 사무실’에 의해 허완(何灣) 노교소 옆문을 통해 후베이(湖北)성 세뇌반으로 보내져 계속 박해당했다. 2011년 9월, 겨우 24세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11년 5월 5일, 우한시 파룬궁 수련생 장쑤(張甦)는 우한시 경찰에 납치당해 후베이성 법제교육소(후베이성 세뇌반)로 보내졌고, 불법 감금돼 박해받았다.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 당한 후, 장쑤는 두 차례 의식을 잃었고, 위통, 담통(膽痛), 뇌 팽창으로 인한 어지럼증, 심계 항진, 호흡곤란 등을 겪었다. 파룬궁 수련 후 신체가 아주 건강했던 그는 3기 고혈압, 심근 손상, 담석증 등으로 체중이 15kg 줄어 결국 거의 빈사 상태에 이르렀다. 세뇌반의 류(劉) 모모는 만약 계속 저항한다면 오장육부가 모두 점점 파괴될 거라고 암시했다.

酷刑演示:野蠻灌食
고문 시연: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

우한 파룬궁 수련생 추이하이(崔海)는 생전에 자신이 세뇌반에서 받은 참혹한 대우를 이렇게 묘사했다. “후베이성 세뇌반에서 70일간 나에게 잔인한 고문을 하는 바람에 나는 피골이 상접했고, 아래턱뼈가 여러 번 거의 빠질 뻔했으며, 혈압이 200을 넘었어요. 희끗희끗하던 머리카락은 거의 완전히 흰색으로 변했고, 기억력이 감퇴했어요. 전신이 늘 덜덜 떨렸고, 오른손 새끼손가락 뼈가 지금까지 크게 부어서, 한데 합칠 수 없으며 물건을 잡으면 계속 떨리고… 내가 7일 동안 단식하니까 그들은 내 손발을 의자에 묶어놓고 나에게 주사를 놓았어요. 8일째부터 음식을 주입하기 시작했는데, 나를 밧줄로 묶어놓고 음식을 주입하면서 아주 굵고 길이가 1m나 되는 호스를 몇 차례나 목구멍에 찔러 넣었다 뺐다 하다가 목에서 피가 나오니까 중단했죠. 그 고통은 정말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나중에는 종일 머리가 핑핑 돌았고, 두 다리에 힘이 빠졌으며, 기억력이 현저히 감소했어요. 나는 그들이 내 음식에 약을 넣은 걸 발견했어요. 내가 밥 먹을 때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배신자 두 명이 시중을 들었죠. 밥을 먹을 때마다 성이 야오(姚)인 배신자 여자가 위층으로 가져왔는데, 처음에는 마음대로 가져다 먹었지만, 나중에는 야오가 정해주는 걸 먹었어요. 한번은 내 음식을 야오의 것과 바꾸니까 그녀는 즉시 음식을 갖다 버렸어요. 또 한번은 내 고기를 다른 배신자(그녀는 약물이 들어 있는 것을 몰랐음)에게 줬는데, 막 먹으려고 할 때, 야오가 빼앗아 가서 버렸어요. 나는 나중에 계속 안 먹으면서 반찬이나 밥을 버렸어요.”

약물 고문이라는 박해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을 ‘전향’시키고 학살하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 중 하나가 됐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아주 빨리 실성하고 사망했지만, 나중에는 며칠, 몇 개월, 몇 년 후에 만성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8년부터 우한의 이런 사악한 박해 체계는 더욱 은밀해졌다. 악명 높은 ‘후베이성 법제교육소’는 비록 해체됐지만, 각 구(區)의 세뇌반은 여전히 존재하며, 새롭게 둥시후(東西湖)구 하이커우(海口) 세뇌반이 설립됐다. 이런 검은 소굴은 모두 각 구의 이른바 ‘방범사무소’의 통제를 받으며, 공안국 국보(國保) 계통과 한패가 돼,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다. 2018년 9월, 중공 사당은 또 우한시 장한(江漢)구의 위쑨산(玉筍山) 세뇌반에 사람을 파견해 우한의 박해 모델을 배우게 했다.

계속된 교란과 위협

정신과 신체가 이렇게 심각하게 손상된 상황에서도 황스췬 교사는 늘 국보, ‘610’, 파출소, 주민위원회 직원들의 방문이나 교란 전화에 시달렸고, 서명과 사진 촬영 등을 강요당했다.

가족들은 이미 황스췬의 정신과 신체 상태로 인해 거대한 압력을 받고 있었는데, 최근 ‘제로화 운동’이 진행되는 중에 또다시 성위원회 조직부서 직원의 빈번한 면담으로 집안 분위기가 더욱 긴장됐다.

우한시에서는 최근 또다시 리춘롄(李春連), 왕셴추(王賢秋), 왕아이췬(王愛群)을 포함한 파룬궁 수련생 여러 명이 세뇌반으로 납치됐다. 우한 이공대학 부교수인 파룬궁 수련생 장웨이(張葦)는 줘다오취안(卓刀泉) 주민센터 국안사무실 직원으로부터 파룬궁 수련을 금지한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른바 ‘제로화’를 당했다. 그는 4월 4일 아침 7시 30분 납치당해 불법적으로 칭링(青菱) 세뇌반에 감금됐다. 또한 슝한롄(熊漢蓮), 사자오디(沙招娣) 등 파룬궁 수련생 여러 명이 2021년 3월 말에 납치돼 연락이 안 되는데, 세뇌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공 장쩌민 정치 깡패집단이 발동해 유지하고 있는 이번의 집단학살 박해는 1억이 넘는 파룬궁 수련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거대한 고난을 가져왔다. 동시에 무고한 좋은 사람을 상대로 한 이번 박해는 중국의 법제를 더욱 암담하게 만들었고, 중국 사회의 도덕을 더욱 몰락시켰다. 법에 따른 국가 통치는 구호에 불과하며, 심지어 농담이 되었고, 중국의 현재와 같은 혼란은 완전히 이번 파룬궁 박해로 인해 야기된 것이다.

모든 중국인이 이번 박해의 피해자이므로 관련 부문의 관계자들이 선량함을 선택하고 유지해 자손 후대에 공평하고 정의로운 생활환경을 남겨주기를 희망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게 하고, 좋은 사람이 박해당하고, 진실한 말을 하면 박해받는 사회가 두렵지 않은가? 당신은 당신의 자녀가 그런 사회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가?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처벌을 벗어나기 어려워

여기에서 황스췬과 기타 파룬궁 수련생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에게 엄중하게 통고한다. 희망컨대 여러분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고, 무고한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사악한 중공의 하수인이 되지 말며, 눈앞의 일시적 이익을 위해 인성과 양심을 팔지 않기를 바란다. 정의는 늦게 올 수 있어도 어김없이 온다.

2019년 10월 17일, 독일 함부르크 법정이 나치 경비병 사건을 심리했는데, 93세의 브루노는 5천여 명이 살해된 사건에서 범행을 도운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가 18세였을 때 나치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복무한 것은 ‘살인 기구 속의 작은 기어’가 된 것이었으므로 브루노는 판결받고 수감됐다. 백세에 가까운 노인도 70여 년 전에 저지른 범행의 결과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했다. 나치 구성원이 추적 체포당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박해에 직접 가담하지 않고 수용소에서 일한 전화 교환원, 호위병, 요리사와 간호사까지 모두 추적조사를 받았다.

파룬궁 박해는 이미 국제법정에서 나치와 같은 반인류죄, 집단학살죄와 고문죄로 확정된 바 있다. 올해 3월 초, 38개 국가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의 ‘610 사무실’ 직원 명단을 본국 정부에 전달하고, 법에 따라 파룬궁을 박해한 악인과 가족의 입국 금지와 심지어 자산 동결을 요구했다. 완전히 수집되지 않은 명단에는 전국 각급 ‘610 사무실’의 9300명이 포함됐다. 작년 12월, 파룬궁 수련생들은 주로 밍후이왕에서 수집한 악인 명단을 29개국 정부에 전달했고, 이번에 9개 국가로 확대했는데, 파이브 아이즈를 맺은 미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와 유럽 연맹 27개국 중 25개 국가가 포함됐다.

풍운이 바뀌고 신구가 교대하는 이 시대를 맞아 박해에 가담한 중공의 모든 사람은 마땅히 이를 교훈으로 삼아 잘못을 고치고 바른길로 돌아와 공을 세워 속죄하기를 바라며, 파룬궁 박해 정책에 협조하거나 집행에 가담하지 말기를 희망한다. 또한 이후에 자신과 가족이 서방 국가에서 정착, 학습, 사업 또는 여행하는 길을 막지 말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정확한 선택을 하여 유감을 남기지 말기를 바란다.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1/4/10/423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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