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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차를 세워 검문했지만, 승객들은 파룬궁 수련생을 알려주지 않았다

글/ 중국 후난성(湖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어느 날 오전 멀리 떨어진 외지의 한 마을행사가 열리는 곳을 찾아가 진상을 알려주고 시내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20명의 승객에게 진상을 알려주면서 원·명시대의 예언가 유백온(劉伯溫-금릉 탑비)이 말한 “만 명 중 1천 명이 남는다”라는 예언을 말해주기도 했다.

버스 승객들은 내 말에 흥미를 느껴 너도나도 먼저 손을 내밀어 진상 자료를 받았으며, 평안을 지켜주는 호신부를 달라고 했고, 버스매표원도 받아갔다.

그러나 버스 기사는 중국공산당(중공)의 거짓말 선전에 곡해되어 대법 진상에 동의하지 않았다. 내가 기사에게 몇 차례 진상을 알려주었지만, 그는 변함이 없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인쇄된 호신부를 운전석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주면서 “갖고 다니면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고 하자, 갑자기 기사가 “운전할 때 안전이 제일”이라고 하며 자기에게도 호신부를 달라고 했다. 호신부와 진상 자료를 주면서 삼퇴(중공조직 탈퇴)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자, 망설임 없이 소선대를 탈퇴했다. 그러자 한꺼번에 7~8명의 승객이 진상 자료와 호신부를 달라고 했고, 모두 삼퇴를 했다.

버스가 중간 지점인 작은 마을 정류장에 도착해 잠시 차를 멈추고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경찰차 한 대가 버스 앞에 멈춰 서더니 5~6명의 경찰이 내려 곧바로 정차해 있는 버스에 올라탔다. 당시 입구 쪽 좌석에 앉아있던 중년여성이 내가 나누어준 장자석(藏字石)과 관련된 진상 자료를 보고 있었다. 경찰이 그녀가 보고 있던 진상 자료를 빼앗으면서 물었다. “이것은 어디서 난 것인가?” “어떤 사람이 줬다.” 경찰이 “이걸 준 사람이 남자인가, 여자인가가?” 여성은 다시 말을 바꾸어 “바닥에서 주웠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몸을 돌려 기사님에게 물었지만, 기사는 “이곳에 잠시 정차해서 쉬려고 조는 바람에 못 봤다”라고 대답했다. 버스 안에 있던 승객이 모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경찰이 “누구도 말하지 않으면 전부 경찰서로 연행하겠다”라고 위협조로 말했다. 그러나 누구도 말하지 않았고, 그렇게 몇 분간 대치상태가 이어지자, 기사가 말했다. “승객들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모두 바쁘게 할 일이 있는 게 아닌가?” 경찰은 할 수 없이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가 종점에 도착하자마자 경찰 두 명이 차에 올라와서 검문했다. 아마 중간정차지점에서 검문했던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다시 검문하려는 것 같았다. 경찰이 버스에서 일일이 승객들을 검문하면서 따지고 대답하는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나는 버스에서 내렸다.

오늘 내가 탄 버스 승객들은 누구도 나를 지적해 경찰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중년여성과 버스 기사도 대법제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했다. 나는 중요한 순간에 중생들이 각성하면서 자신을 올바른 위치에 놓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큰 전염병이 퍼져 도태되고 있는 속에서 그들 승객은 반드시 대법의 구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

자비하신 사부님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1년 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1/1/8/4174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