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 보도) 2020년 3월 17일, 포산(佛山)시 파룬궁수련생 리옌췬(李燕群) 노인은 비밀리에 납치당했는데 가족이 1개월 넘게 찾아서야 그가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당했음을 알게 됐다. 8월 5일, 리옌췬은 포산시 찬청(禪城)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영상 재판을 받았다. 10월 21일, 변호사는 리옌췬이 7년의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고 7천 위안(약 120만 원)의 벌금을 갈취당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현재 가족은 여전히 리옌췬이 어느 곳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
리옌췬은 심각한 심장병, 오십견, 뇌진탕, 부인병을 앓았다. 파룬궁을 수련해 일주일 후, 몸의 모든 질병이 모두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리옌췬은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2007년, 리옌췬은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광둥(廣東)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당해 몸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손발마저 심각하게 변형되었는데, 여태껏 여전히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행동이 불편했던 이유로 노인은 아주 적게 외출했다.
리옌췬는 혼자 살았다. 2020년 3월 17일, 집안에서 납치와 가택 수색당했고, 줄곧 포산시 제3인민병원(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당했다. 당국에선 방역의 이유로, 가족과 변호사의 면회를 거부했다.
가족은 5월 27일 사건의 진행을 문의하러 포산시 찬청구 검찰원으로 갔는데, 사건을 4월 29일 검찰원에서 이미 기소 접수했음을 발견했다. 이를테면 사법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
리옌췬의 가족은 리옌췬을 위해 베이징의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재판 전에 변호사도 당사자를 면회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국가보안, 법원 측이 저지했기 때문이다. 변호사의 재차 요구로, 법원 측은 마침내 재판하기 20분 전, 변호사와 리옌췬이 영상 면회를 하도록 허락했다. 그러나 맨 마지막 재판 전, 변호사와 리옌췬은 결국 여전히 면회하지 못했다.
2020년 8월 5일 오후 2시 20분, 포산시 찬청구 법원에서 재판 심리를 했는데, 현장에 도착한 인원은 심판장 쉬칭윈(徐清雲), 배심원 루창(盧強)과 허후이롄(何惠聯), 서기원 셰자제(謝嘉傑), 변호사 및 2명의 상소 측 인원이었다. 당시 단지 2명의 가족만 재판 참여를 허락했다.
리옌췬은 납치당한 후, 줄곧 포산시 제3인민병원에 불법 감금당했다. 줄곧 재판 전에 이르러서 구치소로 납치당했는데, 당사자는 법정에 도착하지 않았다. 재판 후에야 리옌췬은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해 주었음을 알게 되었다.
가택 수색한 물건을 낭독한 후, 리옌췬은 “불법 가택 수색할 때 자신은 현장에 없었다. 그날 자신을 납치한 후, 비로소 가택수색을 했기에 무슨 물건이 강탈됐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재판을 진행할 때, 두 명의 가족은 다른 한 방안에 배치돼 화면을 보았는데, 음향 효과가 매우 나빠 무슨 말을 하는지 아예 똑똑히 들리지 않았다. 기타 친척과 친구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 단지 법원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포산시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에서 막후 조작을 진행하여, 찬청구 법원에서는 선량한 리옌췬 노인에 대해 불법적으로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오늘날 여전히 가족에게 그녀가 어느 곳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지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
원문발표: 2020년 10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4/4141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