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지린 보도) 지린(吉林)성 연길(延吉)시 파룬궁 수련생 판밍란(范明蘭)은 2020년 1월 10일쯤 연변주 용정(龍井)시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7월 말 가족이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불법으로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판밍란은 1997년 6월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1999년 7월, 중공 사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2000년 10월, 판밍란은 베이징으로 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톈안먼광장에서 경찰에게 납치당했고, 그 후 베이징 주재 연길사무처에 의해 연길로 납치당해 돌아왔다. 연길 소영자(小營子) 파출소에서 그녀는 소장 쉬(徐) 씨에게 한바탕 혹독한 구타를 당했다. 4~5일 동안 ‘영창’에 갇힌 후 연길구치소로 납치돼 1개월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2000년 말에 불법 노동교양 3년 처분을 받았고, 창춘(長春) 헤이쭈이쯔(黑嘴子) 노동교양소로 납치돼 박해당했다.
헤이쭈이쯔 노동교양소에서 판밍란은 ‘전향’을 거부해 장시간 강제 노예노동을 당했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20시간씩 일했다. 어느 한 번, 그녀는 일을 다 하지 못해 악독한 경찰 왕(王) 씨에게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당했다. 4개월 후, 판밍란은 손상을 입어 극히 허약해졌다. 노동교양소에서는 책임을 감당할까 봐 두려워 그제야 그녀를 석방했다.
2011년 2월 15일, 판밍란은 용정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에 의해 광밍(光明)파출소로 납치당했다. 악독한 경찰 4명이 한 팀으로 하여 번갈아 불법으로 심문을 하며 꼬박 2일 동안 잠재우지 않았다. 악독한 경찰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뺨 때리기, 신발로 얼굴 구타, 머리카락 잡아당기기 고문을 가했고, 그녀의 두 손을 몸 뒤에서 수갑으로 채운 후 힘껏 위로 잡아당기는 동시에 발로 허리 위를 걷어찼다.
2011년 2월 17일 저녁, 판밍란은 화룡(和龍)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으로 감금당했다. 그녀는 박해로 심각한 심장병이 도져 가족이 그녀에게 ‘보석’ 절차를 밟아주었다. 3월, 판밍란은 악독한 경찰에 의해 구치소에서 ‘세뇌반’으로 납치돼 계속 박해당했다. 판밍란은 ‘세뇌반’에서 박해로 불구가 되어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매우 가늘었고, 오른쪽 다리는 감히 힘을 쓰지 못해 걸을 때면 다리를 절뚝거렸다. 4월 23일에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2014년 10월 15일, 판밍란은 또 구치소로 납치돼 15일 동안 불법으로 감금당했다. 잔혹한 박해로 그녀는 심각한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 ‘보석’으로 집에 돌아왔다.
2018년 6월 11일 오후, 판밍란은 연길시 다첸청(大千成)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경찰에게 납치, 가택 수색당한 후 1년 동안 ‘병보석’을 받았다.
2019년 3월 7일 오후, 연길시 공안국에서는 전화로 판밍란을 교란해 그녀가 공안국으로 가도록 강요했다.
판밍란은 2020년 1월 10일쯤 가족과 연락이 끊어졌다. 1월 20일에 가족은 그가 용정시 경찰에게 납치당한 것을 알게 되었다. 7월 말에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불법적으로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8/4101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