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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마음으로 진상 알린 리구이화, 억울하게 징역 4년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잉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2019년 12월 18일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리구이화(李桂華, 女, 66)는 자무쓰(佳木斯) 샹양(向陽)구 법원 재판에서 억울하게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불복하고 자무쓰시 중급인민법원에 즉시 상소했다. 그러나 중급인민법원이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지난 7월 30일 원심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변호사는 결정의 타당성 여부를 묻는 재정신청을 법원에 해 놓은 상태다.

리구이화는 2019년 6월 20일 오후 3시경,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쓰시 퉁장(通江)가와 웨이신(維新)로 교차로에서 한 50대 남자에게 선량한 마음으로 진상을 알렸는데, 중공 사당에 독해된 그는 듣지 않고, 크게 소리 지르며 리구이화가 가지 못하도록 옷과 가방을 잡고 한 손으로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그녀는 출동한 자무쓰 시린(西林)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연이어 불법 가택수색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서적, 사람을 구하는 진상 자료 등을 강탈당한 뒤 그날 오후 8시경 자무쓰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리구이화는 2019년 12월 18일 자무쓰시 샹양구 법원의 1심 재판에서 법질서를 파괴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징역 4년이 선고됐다. 그녀는 이에 불복해 변호사를 선임하여 무죄를 주장하는 상소를 중급인민법원에 제기했다. 그러나 자무쓰시 중급인민법원은 정상적인 재판절차 없이 원심을 확정하는 결정으로 징역 4년 형을 확정해버렸다.

이 재판은 법률적 근거도 없고, 증거도 없으며, 단지 파룬궁 수련생이 사람을 구하겠다는 선량한 마음으로 진상을 알리려고 한 것뿐인데, 법질서를 파괴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워 억울한 옥살이를 만들어 낸 것이다.

리구이화는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파룬궁을 사교로 규정한 법률이나 규정이 없다. 중국공산당 공안부에서 이미 발표한 14개의 사교 중에는 파룬궁은 없다. 그리고 나의 파룬궁에 대한 믿음이 국가나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았고, 파룬궁을 이용해 법률, 행정 법규, 규칙 등을 파괴하지 않았으므로 범죄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다.”

변호사도 변론에서 “파룬궁은 사교 조직으로 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교로 인정할 수 없다. 인민은 신앙의 자유가 있다. 그러므로 리구이화는 법률 질서를 파괴하지 않았으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도 않았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범죄 사실은 법률적 근거가 없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1심판결은 법률 사실적 착오다. 그러므로 리구이화의 사건은 범죄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리구이화는 자무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지 이미 13개월이 넘었는데, 박해로 혈압이 200에 달하고, 심장부정맥 증상도 나타났다. 구치소 측이 강제로 약물을 투여해도 낫지 않고 계속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는데도 석방 치료를 허락하지 않아 가족이 매우 걱정하고 있다. 현재 변호사는 그녀의 생명이 위중하니 석방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자무쓰시 중급인민법원에 병보석 신청을 했다.

목재공장에서 노동자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리구이화는 6남매 중의 한 명으로, 부모의 적은 수입으로 어렵게 살다가 결혼했다. 하지만 성질이 고약한 남편을 만나 늘 잘못이 없어도 매를 맞으며 살았는데, 심지어 아이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는 중에도 남편에게 욕설과 구타를 당했다.

남편은 성질이 나면 이유 없이 늘 따귀를 때렸는데, 얼굴에 다섯 손가락 자국이 선명하도록 때렸다. 매를 맞은 리구이화가 마음이 상하고 슬퍼 울면서 밥을 먹지 않으면, 또 밥을 먹지 않는다고 때렸기에 매를 맞고도 억지로 웃으며 밥을 먹어야만 했다.

남편의 행패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고, 나중에는 어린 딸까지 구타했다. 화가 나면 욕설과 함께 발길로 차버렸는데, 어린 딸이 멀리 날아가 떨어지면 자지러지게 놀라 울면서 공포심에 사시나무 떨 듯했다. 그녀는 자신이 매를 맞는 것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린 딸이 맞는 모습을 보고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폭한 남편에게 대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부부싸움은 그칠 날이 없었다. 상황이 그 지경이 되자, 친정까지 안절부절못하게 됐고, 결국 별거하고, 점차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 상황이 됐지만, 다른 누구의 조정이나 타협에도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심신에 극심한 타격을 받아 결국 온몸이 병들었다.

리구이화는 직장을 퇴직한 후 친척의 소개로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는데, 수련한 지 얼마 안 돼서 심성이 안정되면서 차츰 모든 게 좋아졌다. 10여 년 동안 수련하면서 ‘진선인(真·善·忍)’의 원리에 따라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며 모는 일에서 먼저 타인을 고려하게 됐다. 남편이 욕하고 구타하면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해도 대꾸하지 않는다”를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계속 수련하면서 끊임없이 심성을 제고해 마침내 완전히 자아를 내려놓을 수 있게 돼 화내지 않고, 다투지 않게 됐다. 아내가 대법을 수련해 심성이 제고되는 것을 본 남편도 점차 좋게 변했고, 결국 부부 사이가 조화롭게 변해 가정이 화목해졌다. 더욱더 좋은 일은 남편도 아내를 따라 책을 보며 파룬따파를 배우게 된 것이다.

몇 년 전 남편이 뇌졸중으로 사지가 말을 듣지 않게 됐는데, 리구이화는 어떤 원망의 마음도 없이 정성스럽게 보살펴 주었으며, 남편이 먹고 싶어 하는 것은 모두 해주었다. 늘 시장에서 남편이 좋아하는 식품을 통째로 구매했고, 물려서 싫다고 하면 좋아하는 다른 식품을 사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남편이 바지에 싸거나 바닥에 온통 똥칠해도 묵묵히 치우고, 씻고, 닦으며 조금도 원망하지 않았다. 그녀가 그렇게 치우고 닦아서인지 집안에서는 조금도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남편은 뇌졸중으로 말이 어눌하지만 이렇게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의 혜택을 입었습니다. 젊었을 때 내가 그렇게 아내를 욕하고 구타했는데도, 내가 병에 걸리자, 아내는 이렇게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파룬따파에 감사드립니다. 진정으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만이 이 일체를 해낼 수 있습니다.”

(관련 박해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6/4101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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