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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파룬궁수련생 장즈원, 경찰에 납치돼 3일 만에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난 보도)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시 파룬궁(法輪功)수련생 장즈원(張志溫, 60여 세)은 2020년 5월 13일 자택에서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게 불법적으로 납치돼 쉬창(許昌)시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5월 17일 오전, 그녀의 가족은 장즈원(張志溫)이 사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5월 13일 오전 9시경, 위저우시 국가보안대대 지도원 뤄둥쥔(羅棟峻), 중대장 왕샤오웨이(曉偉) 등이 난청(南城) 파출소와 합세해 파룬궁수련생 장즈원과 차오수훙(喬書紅, 女, 30여 세)을 각각 납치했다. 장즈원은 집에서 마당 청소를 하다가 들이닥친 경찰에게 납치된 후 대법서적, 주간, 호신부 등 다수의 금품을 강탈당했다.

다음 날 가족이 여러 곳에 문의해 알아본바 장즈원은 이미 구류처분을 받고 쉬창시 여자구치소에 감금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8월 사람들에게 진상 자료를 전하다 신고당해 이미 15일간 구류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5월 15일 오전, 그녀의 가족은 구치소에 감금된 장즈원에게 옷, 일상용품과 약품(당뇨병이 있는 장즈원은 매일 인슐린을 투약해야 함)을 차입해주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가족은 “매일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환자”라고 사정했지만, 구치소 측은 “이곳에는 무슨 약이든지 다 있어서 가족이 차입하는 약은 받지 않는다.”라며 불허했다.

5월 16일 오후, 위저우시 국가보안대대 왕샤오웨이 등은 장즈원의 남편에게 “장즈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니 가족이 데려가라.”라고 말했다.

5월 17일 오전, 가족이 왕샤오웨이에게 전화를 걸어 장즈원의 상태를 묻자, “장즈원은 이미 사망해 현재 쉬창시 장의사에 안치돼 있다.”라고 대답했다.

국가보안대대 왕샤오웨이 등은 무슨 이유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수련하는 선량한 여성을 불법적으로 납치·감금해 사망하게 했는가? 중공은 소위 ‘양회’라는 행사를 치르면서 이른바 ‘안전유지’라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을 납치한 것이 아닌가? 장즈원은 매일 인슐린을 투약해야 하는데, 그런 위중한 환자를 어떻게 구치소에 가둘 수 있는가? 건강 상태가 수감 규정에 부합되긴 했는가?

위저우시 국가보안대대 왕샤오웨이 등은 2016년 5월 13일 위저우시 순뎬(順店)진 친러우(秦樓)촌 파룬궁수련생 왕슈윈(王秀雲, 70여 세)을 납치하는 데 가담했을 때도 왕슈윈이 심한 박해의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고, 뤄둥쥔은 2000년 무량(無梁)진 파출소장으로 재직 시 파룬궁수련생 상수이츠(尚水池)를 불법적으로 납치하는 데 적극 가담한 적이 있는데, 역시 상수이츠도 박해로 사망했다.

(박해 관련 기관과 관련자의 신상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2020520
문장분류대륙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20/4065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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