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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시 판사 리중청, “‘3서’를 쓰지 않으면 5년 형에서 7년 형을 선고”한다며 위협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지린 보도) 2020년 2월 하순, 지린(吉林)시 촨잉(船營)구 법원의 판사 리중청(李忠誠)은 파룬궁수련생 쑨위잉(孫玉英)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쑨위잉이 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쑨위잉에게 법원으로 가서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다는 보증서(三書: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겠다는 보증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회개서, 파룬궁과 결별하겠다는 결렬서 등 3개 서류를 말함)에 서명하도록 했는데, 1서(一書)에 서명하면 1년을 줄여주고, 2서를 서명하면 2년을 줄여주며, 3서를 다 서명하면 판결을 선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만약 ‘3서’를 서명하지 않으면 5년에서 7년 형을 선고해 지린성 이외의 감옥으로 보내 징역을 살게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리중청은 또 그가 여러 해 동안 파룬궁 사건을 관할(박해)했는데, 그의 자료 위에 이렇게 서명(쑨위잉은 1개월 전에 리중청이 서명을 요구한 사악한 ‘3서’의 서명하는 곳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이다!’라고 서명했음을 가리킴)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리중청은 또 의기양양하게 “쑨잉쥔(孫影君)도 나의 손을 거쳐 판결을 선고했다”라고 말했다. 쑨잉쥔[싼잉(三英)]은 쑨위잉의 여동생인데, 3년 2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2019년 연말에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사건 회고:

올해 66세인 파룬궁수련생 쑨위잉(싼잉)은 2019년 5월 16일 정오에 파룬궁수련생 리수핑(李淑萍, 60여 세)과 함께 세인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진상 자료를 경찰의 손에 나눠줬는데, 쑨위잉과 리수핑은 그 사람이 불러온 4~5명 경찰에 의해 가로막혀 납치당했다. 그 후 집안은 불법 조사받아 몰수당했고, 쑨위잉은 지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박해당했다.

7월 사이에 쑨위잉은 심장병이 도져 몸에 여러 차례 안 좋은 반응이 나타나 몇 차례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받았다. 이 때문에 가족이 보석금 2000위안(약 34만 원)을 바쳐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개인 전화번호는 경찰에게 남기게 되어 수시로 연락을 유지해 반드시 매주 파출소 등 지정된 부서로 가서 도착보고를 해야 했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쑨위잉의 말에 따르면, 2019년 5월 16일에 함께 납치당한 리수핑(60세쯤)은 납치당한 후 불법적으로 유치장에 갇혔는데 며칠 후 또 구치소로 옮겨져 감금 박해를 당했다.

2019년 12월 31일, 이를테면 2020년 원단 전날, 파출소 경찰은 전화를 걸어 쑨위잉에게 파출소로 한 번 가도록 했다. 쑨위잉이 간 후, 경찰은 쑨위잉을 지린시 촨잉구 법원으로 보냈다. 법원 판사 리중청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 보증서’에 서명하게 했는데, 쑨위잉은 서명하는 곳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이다!’라는 문구를 썼다, 리중청은 몹시 화가 나서 그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서 공갈·협박하며, 20000위안(약 342만 원)의 돈을 바치도록 했다. 그녀 가족은 어찌할 방법이 없어 20000위안의 돈을 바쳤다.

그러나 2개월도 되지 않아 2020년 2월 하순에 쑨위잉의 가족은 또 리중청의 전화를 받았는데, 쑨위잉이 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쑨위잉에게 법원으로 가서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 보증서(3서, 三書)에 서명하도록 했는데, 1서(一書)에 서명하면 1년을 줄여주고, 2서를 서명하면 2년을 줄여주며, 3서를 다 서명하면 판결을 선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만약 ‘3서’를 서명하지 않으면 5년에서 7년 형을 선고해 지린성 이외의 감옥으로 보내 징역을 살게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리중청의 이 방법은 어느 법률 조목에 따라 사건을 처리한 것인가? 이것이 분명히 손안 권리를 이용해 갈취, 탄압 보복, 무고한 사람에 대해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한 것이 아닌가? 게다가 이 2개월 기간에 쑨위잉의 모든 가족의 상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는데, 쑨위잉과 무슨 관계인지, 집 주소, 어디에서 출근하는지, 경제 수입 등 상황을 조사했다. 그의 여동생 쑨잉쥔(싼잉)도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억울한 옥살이로 수감당했음을 조사해 냈다. 리중청은 득의양양하게 “쑨잉쥔도 내 손을 거쳐 판결했다”라고 말했다.

지린시 파룬궁수련생 쑨위잉[얼잉(二英)], 쑨잉쥔(싼잉) 두 자매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것 때문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박해를 당한 이 몇 해 동안 여러 차례 납치, 불법 가택 수색, 구류 감금을 당해 심신에 극심한 상해를 입었다. 현재 쑨잉쥔은 여전히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다.

관련 박해 기관가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람.

원문발표: 2020년 3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0/4027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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