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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더후이시 파룬궁수련생 샤오융펀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 보도) 지린(吉林)성 더후이(德惠)시 우타이(五台)향 파룬궁 수련생 샤오융펀(肖永芬)은 7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2020년 1월 31일에 지린 창춘(長春) 란자(蘭家)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시신은 2월 1일에 화장당했다.

가족은 1월 31일에 오후 4시가 넘어서 경찰의 전화를 받았는데, 샤오융펀이 단체로 세수할 때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처치 중이라고 했다. 10여 분이 지난 후 또 전화를 받았는데, 응급처치를 받아도 안 되어 사망했다고 전했다. 먼저는 감구(監區)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고 했고, 이후에는 병원으로 가다가 차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했다고 했는데, 그 시간이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

샤오융펀과 남편 쑨구이창(孫桂昌)은 2017년 9월 24일에 불법적으로 경찰들에게 집에서 납치됐다. 그날 오전 9시가 넘어 더후이시 국가보안대대는 우타이향 파출소 5~6명 경찰과 결탁해 경찰복을 입지 않고, 자동차 번호판도 달지 않은 차를 몰고 쑨구이창의 집에 침입했다. 방안에 들어가서 쑨구이창, 샤오융펀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고 도둑처럼 집안을 뒤져 개인 물품을 모두 강탈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쑨구이창은 더후이시 유치장으로 보내져서 5일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샤오융펀은 창춘 제2구치소로 보내져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불합격 판정을 받고 수감을 거부당했다. 이튿날 오후 7시가 넘어 풀려나 집으로 돌아와서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그 후 쑨구이창은 더후이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2018년 2월 28일 오전 10시가 넘어서 우타이 파출소 지도원은 차를 몰고 샤오융펀을 파출소로 끌고 갔는데, 법원에서 재판하려 하므로 다시 신체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12시에 2명의 젊은 경찰이 신분증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하고, 그중 한 경찰은 샤오융펀의 손을 잡아당겨 지장을 찍었다. 1시가 넘어서 더후이로 가는 길에서 경찰이 공안국에서 말하기를 창춘시 병원으로 가서 검사해야 한다면서 더후이는 자격이 없다고 했다. 창춘시 병원에서 검사를 다 받고 5시가 넘어서 창춘시 제4구치소로 갔다. 의사는 병원 검사 보고서를 보고 다시 샤오융펀에게 혈압을 쟀는데 병원과 마찬가지로 215였다. 그리고 오른쪽 복사뼈 부위가 썩어 문드러져 수감을 거부했다. 결국에 경찰이 차를 몰고 샤오융펀을 집으로 돌려보냈을 때는 이미 저녁 10시가 넘었다.

2018년 5월 11일 오전 9시, 더후이시 법원은 쑨구이창, 샤오융펀에 대해 불법적으로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관은 텅지쿤(騰繼坤), 재판장은 왕룽푸(王榮富)이었다. 두 파룬궁 수련생은 모든 죄를 부정했다. 샤오융펀은 그들에게 대법 책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경전이며, 진상 자료는 사람들에게 큰 재난을 피하고 평안을 유지함을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줬다. 샤오융펀은 그들에게 거짓과 사악함, 다툼을 버리고 ‘진선인(眞·善·忍)’을 기억하면 목숨을 지킬 수 있음을 알려줬다. 재판장은 “당신이 바르든지 아니든지를 막론하고 증거물이 당신의 것이라고 인정하면 선고한다”고 말했다.

쑨구이창이 불법 재판을 받을 때 가족은 그의 치아가 몇 개나 빠지고 청력과 시력이 나빠지고 몹시 수척해진 것을 보았다. 납치되고 감금되기 전 쑨구이창의 몸은 매우 건강했고 치아도 온전했다.

이른바 ‘재판’ 시간은 약 1시간 반이었다. 샤오융펀은 신체적, 정신적 상황으로 인해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지만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2018년 7월 28일쯤, 지린(吉林)성 공안청의 몇 명의 경찰은 더후이시 우타이향의 몇 명의 경찰과 결탁해 우타이향 싼서(三社)의 샤오융펀의 딸 집에 침입해, 집을 봐주던 샤오융펀을 납치했다.

쑨구이창과 샤오융펀 부부는 각각 7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미 2018년 11월에 현지 중국공산당 불법 인원에 의해 비밀리에 궁주링(公主嶺)감옥과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불법 감금 박해를 당했다.

샤오융펀은 창춘 헤이쭈이쯔(黑嘴子)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당해 정신 이상이 됐다. 그후 고혈압과 당뇨병(후기)에 걸려 발 부위가 심각하게 문드러졌는데, 지린성 여자 감옥 8감구에 불법 감금돼 있었다. 수년간 이 감옥에서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에서 법을 위반해, 사인침대(死人床), 작은 나무의자에 앉기, 장기간 수면 박탈, 전기봉으로 전기 충격 가하기, 구타, 끈으로 묶기 등 각종 고문으로 선량하고 무고한 파룬궁 수련생에게 잔혹하게 상해를 가했다. 여러 사람이 박해로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되었으며, 미치고 사망했다.

샤오융펀의 딸은 그녀의 어머니가 사망할 때 발 위의 문드러진 구멍에 살이 차오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 사망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4018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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