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瀋陽)시 47세 항공 엔지니어이자 파룬궁수련생 후린(胡林)은 2019년 5월 23일 진상 자료를 배포해 납치됐고 2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2월 16일 오후 1시 고향 선양시 선베이이(沈北尹)의 캉자산(康家山)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후린은 그 당시 우수한 성적으로 베이징 항공우주대학에 합격했고, 졸업 후 선양 비행연구소(601소)에 취직해 엔지니어를 맡았다. 뛰어난 업무로 상사, 동료의 인정을 받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더욱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했다.
후린의 업무, 사업이 날로 진보하고 있을 때, 장쩌민(江澤民)은 중공(중국공산당)을 이용해 ‘진선인’을 믿는 수련생들에 대해 한 차례 잔혹한 박해를 발동했다. 후린은 ‘진선인’ 믿음을 견지한 이유로 중공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 불법 감금,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당했다. 게다가 혹독한 구타, ‘속박 띠’, 전기봉 충격, 수면 박탈, 강제노동 등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후린과 파룬궁수련생 궈쉬훙(郭旭紅), 왕톈와(王天媧) 등은 2017년 11월 12일 파쿠(法庫)현 쓰자쯔(四家子)향에서 납치됐고, 12월 7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 파쿠현 공안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인터넷 감시 대상으로 정해졌다. 궈쉬훙, 왕톈와는 2018년 4월 4일 각각 파쿠현 법원에 의해 억울한 1년 형을 선고받았고 벌금 2만 위안을 당했다.
2019년 5월 23일, 후린은 번시(本溪)시 환런(桓仁)현, 향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거듭 납치돼 파쿠현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같은 날 납치당한 사람은 번시시 파룬궁수련생 양리웨이(楊麗威), 덩위린(鄧玉林), 장펑주(張鵬柱), 장리민(張莉敏)이다.
후린의 가족, 변호사가 여러 차례 후린의 면회를 요구했으나구치소, 국가보안대대에서는 책임을 미루며 거부했다. 6월 14일, 친척은 후린을 모함한 서류를 문의했으나 서류는 이미 6월 초 파쿠현 법원으로 보내졌다. 변호사가 파쿠현 법원으로 가서 서류 조사를 요구하자 법원 측은 오전 9시에 재판을 연다고 말해 변호사는 서류를 조사할 수 없었다.
재판 전 변호사는 판사에게 가족에게 왜 재판 진행 통지를 하지 않았는지 문의했는데, 피고인이 그들의 가족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 통지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사실 가족은 여러 차례 구치소, 파출소와 연락했음). 변호사는 후린이 단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해 붙잡혔으므로 전혀 ‘기밀 관련 사건’이 아니며, 기밀 관련 사건을 비밀리에 재판하는 것은 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린은 10여 명 법정 경찰에 의해 경찰차에서 들려 내렸고 들려서 법정에 들어섰다. 후린은 법정에서 구치소에서 그가 ‘잡아당기는 판자에 올리기’ 등 고문당했음을 폭로했다. 막 몇 글자를 말하지도 못했는데 곧 판사에게 발언을 중단당했다.
후린은 파쿠현 법원에 의해 2년 형을 선고받아 선양시 중급인민법원에 항소했다. 선양시 중급인민법원에서는 8월 6일 원심 재판 절차가 법을 어겼다고 인정해 파쿠현 법원에 돌려보내 다시 재판했다. 8월 22일, 파쿠현 법원에서는 두 번째로 재판을 열었는데, 변호사와 후린 본인은 모두 무죄 변호를 진행했지만 후린은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첫 번째 판결에다 2만 위안의 갈취성 벌금까지 당했다. 후린은 항소했지만 중급인민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2019년 5월 23일 납치된 후린은 줄곧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했다. 후린은 파쿠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 사지가 나무판자 위에 대(大)자형으로 팽팽하게 당겨져 채워졌는데, 음식물 주입하는 호스를 줄곧 위장 속에 꽂아 넣고 뽑아내지 않았다. 구치소에서는 수감 인원을 지시해 늘 후린을 구타했다. 구치소에 있는 맨 마지막 1개월 사이에 후린은 구석에 쇠고랑으로 채워져 몸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학대로 피골이 상접하고 다리는 지각을 잃었으며 장기는 쇠약해졌다. 게다가 여러 차례 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가족은 후린의 병보석 요구를 제기했다가 거부당했다.
중공 고문 설명도: 침대 위에 묶여 음식물 주입을 당하다
후린이 박해당해 생명이 위급했다. 파쿠현 구치소와 파쿠현 공안국에서는 후린을 감옥으로 보냈는데, 여러 감옥[다베이(大北) 감옥을 포함]에서는 모두 받아주지 않았다. 파쿠현 구치소에서는 석방해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돈을 써서 선양시 캉자산 감옥에 선물을 선사했다. 그 후 10월 30일, 생명이 위급해진 후린을 이 감옥에 보냈다.
11월 7일, 후린의 가족이 후린을 면회하러 캉자산 감옥으로 갔을 때, 그는 이미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어 이미 몸을 뒤척일 수 없었으며 두 다리는 지각을 잃었다. 가족이 후린에게 신체검사를 해주도록 요구했다. 캉자산 감옥 인원은 검사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후린이 그곳에 도착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며 정치범이므로 죽어도 석방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후린의 생명 최후 3개월 사이에 캉자산 감옥은 여러 차례 가족에게 통지했는데, 후린은 전향하지 않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며, 또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다고 했다. 밥을 먹지 않는 것은 자기 몸을 스스로 해치고 손상하는 것이므로 죽어도 책임지지 않으며, 우리는 이미 그의 생명을 포기했다고 했다. 후린의 가족은 눈물을 삼키며 원통할 뿐이었다.
후린의 친구는 줄곧 관련 기관에 청원했으나 관련 기관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후린의 상황을 속였다. 감옥 측에서는 설을 쇠고 방역한다는 이유로, 가족이 후린과 면회하고 전화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다. 친구가 선양시 캉자산 감옥의 관청자오(管城郊) 지역 검찰원으로 가서 상황을 반영하자, 검찰원 측에서는 후린이 위독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책임 문제를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친구가 선양시 감옥관리국에서 직접 캉자산 감옥 책임자 류싱(劉興)에게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자, 감옥으로 가서 사람을 찾았는데 없다고 말하며 사흘 후에 다시 오라고 했다.
2020년 2월 14일 저녁, 캉자산 감옥은 후린의 형 후솽(胡雙)에게 전화를 걸어, 후린은 이미 선양 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선양 병원으로 급히 갔는데, 가족에게 창문을 사이에 두고 중환자실 안의 후린을 보게 하고는 후솽에게 서명하게 했다. 16일 오후 1시, 가족에게 후린이 응급처치를 받아도 효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했다.
2월 18일, 후린의 시신은 화장당했다. 후린의 형은 80세 노 모친을 속이며 후린의 골회를 선양에 남겨놓고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상세한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후린이 당한 박해 상황은 밍후이왕 문장 ‘항공 엔지니어가 중공 폭정하에서 당한 비참한 조우’, ‘우수한 엔지니어 후린 불법 재판… 잡아당기는 판자에 올리기 고문당해, ‘생명이 위급한 후린이 선양시 캉자산 감옥에 넣어져’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22/401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