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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 리구이잉, 랴오닝 여자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통신원 랴오닝 보도) 2020년 1월 중순, 전 선양(瀋陽)시 다둥(大東)구 허줘(合作)가 초등학교의 우수 교장이며 파룬궁 수련생인, 리구이룽(李桂榮)은 랴오닝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를 당해 향년 78세에 사망했다.

리구이룽은 전 랴오닝성 선양시 다둥구 허줘가 초등학교 교장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일마다 타인을 배려했다. 그녀는 예전에 월급의 5%가 인상되는 기회를 다른 동료에게 양보했고 허줘 초등학교의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을 질서정연하게 관리해 책임자의 신임과 동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예전에 ‘구(區) 10대 우수 교장’으로 불렸다.

2006년 10월 17일, 당시 64세인 리구이룽은 사람에게 파룬궁 진상을 이야기하다가 선양시 허핑(和平)구 ‘610’(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설립한 불법기구) 악인(惡人)에게 납치당했다. 2007년 초에 선양시 허핑구 법원에 의해 억울한 7년 형을 선고받았고 랴오닝성 여자 감옥 3감구에 불법 감금당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각종 고문 박해를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拖拽
 중국 고문 설명도: 끌어당기기 고문

감옥 경찰은 그녀에게 ‘전향’을 강요하며 경찰과 바오자(包夾, 수감자로 이뤄진 밀착감시자)를 지시해 그녀를 혹독하게 구타했는데,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며 마구 걷어찼다. 게다가 밑창이 딱딱한 신발로 그녀의 두 손을 사납게 밟았다. 두 손은 청자색으로 부어올랐고, 온몸도 구타로 청자색으로 변했다. 어느 한 번, 악인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온 방안을 뛰어다녔는데 머리카락이 한 줌씩 뽑혔다. 그리고 또 쭈그려 앉히기 고문으로 박해를 가해 한번은 하룻밤 하고도 반나절, 또 한번은 2일 동안 쭈그려 앉혀 놓았다. 쭈그려 앉힌 과정 중,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고 잠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악인은 그녀의 신발을 강제로 벗겨 맨발로 시멘트 위에 쭈그려 앉게 했다. 그런 다음 발바닥에 냉수를 끼얹었고 두 바오자가 밤낮 교대로 지켰다. 그녀는 두 발이 참을 수 없이 아파서 서 있을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었다. 극히 고통스러워 참을 수 없었고 움직일 수 없었으며, 땅 위에 설 수 없게 되어 기어 다닐 수밖에 없었다. 감옥경찰 대장은 바오자에게 지시해 그녀를 구타해 온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그런 다음 옷을 만드는 판자 아래에 밀어 넣고 장시간 동안 쭈그려 앉혔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撞头
 중공 고문 설명도: 구타, 머리 부딪치기

2013년 10월 17일, 7년의 불법 형기가 만기 됐다. 리구이룽은 박해로 몸이 허약해지고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늙어 보였는데, 치아도 몽땅 부러졌다. 파룬궁 수련을 거쳐 리구이룽은 몸이 매우 빨리 정상으로 회복됐다. 선양시 허핑구 ‘610’은 여전히 끊임없이 집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게다가 강제로 그녀에게 혈액검사를 하도록 강요했다가 그녀에게 거절당했다.

2015년 2월 7일, 73세인 리구이룽은 시장에서 진상자료를 나눠주다가 진상을 분명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모함을 당해 선양시 훈난(渾南)구 공안분국 53파출소에 의해 납치, 가택 수색을 당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리구이룽은 선양시 훈난구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이미 리구이룽에게 5년 형을 선고하기로 내정했음)을 받았다. 법정에서 리구이룽은 스스로 무죄 변호를 해 자신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은 무죄라고 진술했다.

선양시 훈난구 법원에 의해 억울하게 5년 형을 선고받은 후, 리구이룽은 랴오닝성 여자 감옥 노잔대(老殘隊) 5소대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으나 그녀는 시종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2020년 1월 중순, 리구이룽은 감옥 병원에서 박해로 사망했는데, 향년 78세다.

(역주: 박해 관련 기관과 인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16/4012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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