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후난성 보도)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닝샹(寧鄉)현 파룬궁수련생 주푸자오(朱普照)는 불법적인 8년 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주푸자오가 감옥으로 납치됐는지는 아직 모른다. 사정을 아는 분이 알려주시기 바란다.
소식에 따르면, 주푸자오의 아버지는 그가 불법 체포를 당한 이후 이미 사망했다. 조건이 있는 현지 파룬궁수련생과 정의로운 인사께서 그의 어머니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푸자오의 딸은 여전히 중학교로 다니는데, 아내는 홀로 집을 부양하는 중책을 감당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43세인 주푸자오는 창사(長沙) 대학을 졸업한 닝샹현 징화푸(菁華鋪)향 타오린차오(桃林橋) 중학교 교사로, 선량하고 소박하며 부지런하고 착실하며 또 겉치레가 없다. 그녀는 예전에 ‘우수 청년교사’, ‘교습 고수’ 등 여러 항목의 명예 칭호를 받은 적이 있다. 얼굴에 늘 정직하고 무던한 미소를 띠어 친구들도 그를 아주 신뢰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이렇게 재능과 덕을 함께 갖추고, 세상과 다투지 않는 좋은 교사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소멸성 박해를 발동해서부터 그는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다. 이로 인해 안정된 교사 직업을 잃고 핍박에 못 이겨 사랑하는 교단과 아이들을 떠났다. 하지만 역경 중에서 주푸자오는 여전히 평온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유지했다. 자신의 생활은 아주 검소했으나 매번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면 그는 늘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열정을 다 해 도와줬다.
2005년 11월, 주푸자오는 닝샹현 다청차오향의 길옆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등 진상 표어를 적었다는 이유로 납치돼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뒤이어 1년 3개월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고, 후난성 신카이푸(新開鋪) 노동교양소에서 각종 고문 학대를 당했는데, 혹독한 구타, 독방 감금, 군대 자세로 세우기, 수면 박탈, 폭력적인 음식물 주입 등 고문을 당했다.
노동교양소에서 나온 후, 닝샹현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기구)은 주푸자오가 근무하는 중학교 교장에게 지시해 계속 그의 행방을 감시하게 했다. 2007년 12월에는 한 부의 진상 전단으로 인해 악의적인 고발을 당했다. 징화푸향 중학교 교장 멍잉룽(孟應龍)과 징화푸향 파출소 경찰은 거듭 주푸자오를 납치하려 했다. 주푸자오는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다.
2014년 4월, 닝샹현 ‘610’, 현 교육국과 현 인사국에서는 푸자오 본인에게 통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푸자오를 해고하려 공모했다. 그의 월급은 이유 없이 중지당했고, 월급 카드도 이유 없이 취소당했다. 주푸자오는 단지 가정 교사를 맡아 생계를 유지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수입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2017년, 주푸자오는 창사(長沙)시 위화(雨花)구 모 주택단지에서 단칸방을 세 얻어, 창사에서 더욱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2017년 10월 12일, 푸자오는 거듭 납치됐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납치는 러우디(婁底)시 공안국 톄청(鋼城)분국에서 실시한 것이며, 후난성 공안청 국가보안총대대에서 조종한 것이다. 푸자오는 구치소에 갇혀 거듭 인신의 자유를 잃었다.
신앙 자유는 천부 인권이며, 역시 헌법이 국민에게 합법적인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은 국가의 사법기관으로서 악을 징벌하고 선을 찬양함에 사용하는 것이며, 진정한 범죄자를 탄압하는 것이지 정권을 잡은 자가 제멋대로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도구가 아니다. ‘문화대혁명’은 이미 수십 년이 지났다. 오늘의 중국에서는 가짜 ‘법률’ 명목으로 원죄(冤罪)·날조·오심(誤審) 사건을 제조해 신앙 자유와 기본권을 짓밟고,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비극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쌍하지 않은가? 무엇 때문에 여전히 파란을 크게 하려 하는가?
파룬궁수련생들의 사심 없고 확고한 신념은 횃불처럼 이 시대를 비췄다. 그들은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를 수호했으며, 몸소 체험하고 힘써 ‘진선인(眞善忍)’을 실천하고 전파했다. 마치 탁한 세상의 맑은 물처럼 정기(正氣)를 북돋우고 사기(邪氣)를 없앴으며, 그들이 자신의 극심한 감당과 대가를 치러 푸른 하늘을 지탱하고 있다.
원문발표: 2019년 10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7/3942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