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보도) 쓰촨(四川) 루저우(瀘州)시 허장(合江)현 주즈(九支)진 판룽(盤龍) 초등교사 샤청구이(夏成貴)는 2019년 8월 중순 허장 법원과 루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서 4년 6개월의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쓰촨 러산(樂山) 자저우(嘉州)감옥에 감금되어 박해받고 있는데, 박해 경위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법률에 의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류샤오린은 징역형, 샤청구이는 유랑생활
샤청구이와 아내 류샤오린(劉小林)는 판룽 초등학교 부부교사다. 부부는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접수하고,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수리한다”는 새로운 사법정책에 따라 2015년 파룬궁(法輪功) 박해로 나라와 인민을 해친 전 중국공산당지도자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했다. 그들은 합법적이고 정의로운 고소를 했음에도, 오히려 허장 국가보안과 교육국으로부터 추궁 당했고, 동시에 교사의 수업권을 정지당했다.
2015년 11월 허장현 교육국, 주즈진 정부, 허장 국가보안 요원들은 여러 차례 부부교사를 찾아가 장쩌민을 고소한 경위를 조사했다. 류샤오린은 떳떳하게 말했다. “내가 장쩌민을 고소한 것은 잘못이 없고 올바른 것이며,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것은 잘못이며 톈안먼 분신자살사건은 조작된 가짜다 ……” 샤청구이도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최고인민검찰원에 장쩌민을 고소했다. 당신들은 최고인민검찰원의 위임장이 있는가? 없다면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말했다.
교육국 두목은 “우리는 교육국의 책임자다. 책임자가 직원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정상적인 업무다.”샤오청구이는 “나는 먼저 인민이고 그다음 교사다. 교사로서 관련 업무를 말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장쩌민을 고소한 것은 법률에 의한 인민의 권리이며 인권에 속하므로 업무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부부교사는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견지하며 고소철회를 거부했다. 부부는 위협과 회유 이익의 유인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원칙을 포기하는 타협을 거부했으므로 매우 혹독한 보복탄압을 당한 것이다. 류샤오린은 진 정부에서 설립 운영하는 전문적인 세뇌반에 1주일간 감금되어 박해당하고, 샤청구이는 핍박을 피해 유랑생활을 했다.
류샤오린은 세뇌반에서 강요한 소위 ‘전향교육’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허장 공검법에 의해 조작된 증거로 불법적인 5년 징역형이 선고되었고, 쓰촨 청두 룽취안 여자감옥에 감금되어 폭력적인 전향을 강요받으며 온갖 고문박해를 당했다. 장시간 세워두기, 잠 안 재우기, 구타, 금식, 혹한고문 등을 당해 선량하고 열정적인 우수교사가 3개월이 안 되어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고 정신도 흐리멍덩해졌다.
사경에 이른 샤청구이가 납치돼 수감당하다
유랑생활을 하던 샤청구이는 2018년 3월 병세가 위독한 중에 아들에게 학비를 주기위해집으로 돌아왔다가 국가보안요원에게 납치되어 구치소에 감금되었고, 15일 후 생명이 위급해지자 허장 국가보안에서 샤청구이를 연로한 부모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병원에 입원해 15일간 치료를 받아 이미 6천 위안의 치료비를 지불했어도 별 차도가 없었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법공부와 연공을 하여 마침내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으며 차츰 건강이 좋아졌다.
그러나 국가보안은 시종일관 샤청구이를 가만두지 않고 끊임없이 집으로 찾아와 소위 ‘전향’을 강요하며 핍박했는데, “파룬궁과 결별한다는 태도를 표시하라. 머리를 좀 숙이면 그대로 지나간다. 그렇지 않으면 무거운 판결을 내린다.”고 위협했다. 샤청구이는 “나의 생명은 대법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사망의 벼랑 끝에서 구해 주셨는데, 내가 어찌 배은망덕한 사람이 되어 사부님을 배반하고 대법을 배반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결국 생명의 위험에서 막 벗어난 상태로 아직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샤청구이는 국가보안요원에게 다시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구치소에 감금됐다.
현재 샤청구이는 허장 법원, 루저우 중급인민법원에 의해 4년 6개월의 불법적인 징역형이 확정되어, 2019년 8월 중순 쓰촨 러산 자저우 감옥으로 이감되어 박해당하고 있는 중이다.
샤청구이 부부는 모두 불법적으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억울한 재판을 당한 것이다. 양쪽 부모는 모두 연로해 자식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고, 아이들의 뒷바라지가 계속 필요한 실정이다. 가정형편이 이렇다보니 샤청구의 모친은 마음의 고통을 참으며 밤중이면 일어나 두부를 만들어 혹한과 혹서에도 새벽이면 불편한 다리의 고통을 이기며 작은 차를 끌고나가 두부를 판다. 가련한 노인은 파괴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에 부친 노력으로 손자가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원문발표: 2019년 9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6/3923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