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9년 1월 2일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쿵훙윈(孔紅雲)은 학생 같은 한 사람에게 진상을 알렸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경찰에 납치되어 바오딩 구치소(칭위안, 清苑)에 불법으로 감금된 후 고문 박해당하다가 6월 12일 사망했다. 그녀는 사망 당시 겨우 47세였다.
쿵훙윈은 구치소에 감금당한 후 고문 박해에 단식으로 항의했는데 1개월 후 변호사 만날 때 사람들에게 들려 나왔다. 그러나 정신상태는 매우 좋은 상태여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2월 26일 변호사가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 당시는 식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역시 두 명의 여성 죄수에게 부축되어 나왔는데 머리를 힘없이 아래로 늘어뜨린 상태로 매우 위급했으나 구치소 측은 아무런 치료조치도 해주지 않았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3월 8일 쿵훙윈이 기절한 상태에서 병원에 실려 왔다가 즉시 구치소로 돌아갔다고 했고, 2일 후 다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실려 와 응급처치 후 3개월 동안 치료했지만 깨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6월 12일 오전 사망한 것이라고 했다.
가족은 쿵훙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는 구치소로 납치당하기 전 티슈, 식용유 등을 파는 소규모의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매일 2층을 오르내리며 매우 건강한 모습으로 장사를 했던 그녀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구치소의 처사는 더욱 이해할 수 없었다.
바오딩 구치소 측은 쿵훙윈이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했을 때도 가족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입원 1주일 후 기관절개수술을 할 때도 자기들이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며 역시 가족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의사가 “사람이 이미 위험한데 당신들은 아직도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뒤늦게 3월 26일 오후 바오딩시 만청(滿城)구 다처잉(大冊營)진 파출소장에게 통지했고, 파출소장이 다처잉촌 서기에게 통지해 쿵훙윈 오빠에게 연락이 된 것이다.
의사는 사망소견서에서, 길랭-바레증후군(급성염증 탈수성 다발신경병증으로 인한 영양실조)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쿵훙윈이 사망한 병명만 알려줄 뿐 엑스레이 사진 등 치료와 관련한 각종 자료는 주지 않았다.
그 후 가족이 쿵훙윈의 엑스레이 사진을 입수해 다른 병원에 판독을 의뢰했다. “사망한 쿵훙윈의 신경중추가 목 이하 아래 척추에서 이상한 병변이 발생해 전신 마비로 되었고, 그런 상태는 매우 심각해서 식물인간보다 더 심각하다고 했다. 치료와 간호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되어 폐부에 감염을 일으켜 백색 현상이 나타나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인공호흡기로 호흡하다가 사망한 것이다.”라고 했고, 또 ”엑스레이 사진에서 허리뼈가 그 윗부분보다 2배 정도 더 굵고, 머리 한쪽 부위 아래가 손상되어 있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라며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매우 이상하다고 했다. 쿵훙윈의 시신은 가족이 엑스레이 사진을 요구한 셋째 날인 7월 26일 경찰에 의해 강제로 화장당해, 다시 시신 검안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바오딩 구치소와 병원의 등이 쿵훙윈 사망을 각종 방법으로 감추고 은폐하는 것을 볼 때 사망원인을 남에게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그들이 쿵훙윈에게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모종의 독극물을 사용한 고문 박해로 사망에 이르게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이다.
바오딩 구치소에서 쿵훙윈에게 약물 고문 박해를 가하다
2018년 10월 쿵훙윈 자술에 의하면, 2014년 1월 4일 바오딩시 징슈(競秀) 공원 입구에서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신고해 바오딩시 신스(新市)구 공원파출소 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당한 후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구치소 측의 사건조사(조작)에 협조하지 않자, 감방 죄수에게 사주해 같은 감방 몇 명이 나를 에워싸고 집단공격을 가했다. 단식으로 항의하여 강제음식물주입을 당했고, 또 호스를 1개월간 꽂아놓아 내가 뽑아버리자 그들이 달려들어 몇 명이 몸통과 다리를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국자로 입을 강제로 벌려 음식물을 주입했다.
그 후부터 다리가 이상해져 걷지 못했으므로 화장실 갈 때는 다른 사람이 일으켜 세워 부축을 해주어야 했는데 결국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었다. 기억력이 감퇴하고 혼란해져 연공 동작도 생각나지 않았다. 당시 단식으로 몸이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하여 곧바로 식사했다. 감옥에 있었을 땐 여러 날 단식을 했어도 그런 상태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바오딩 구치소에서 확실히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독극물을 투입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했어도 자꾸 기억력이 떨어졌고, 심지어 연공 동작조차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른 수련생이 동작을 다시 알려줄 때까지 몰랐다.
이 사건은 쿵훙윈이 2019년 1월 2일 납치되어 바오딩 구치소에서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다가 정상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10여 일 후 갑자기 혼미상태에 빠져 사망한 사건이다. 바오딩 구치소가 쿵훙윈을 모함하기 위해 온갖 고문 박해를 가하면서 독극물로 사망케 한 혐의가 분명한바 전과를 더 하게 된 것이고, 바오딩 구치소장 류샹(劉翔)은 쿵훙윈 사망에 대한 주요책임자이다.
바오딩 구치소:
주소: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칭위안(清苑)현 뤼유(旅遊)로, 71동로 238호, 우편번호 071000
소장 류샹(劉翔) 18633623999
원문발표: 2019년 7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30/3908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