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2019년 6월 12일,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파룬궁 수련생 쿵훙윈(孔紅雲)은 바오딩시 구치소의 박해로 사망했다. 당시 겨우 47세였다.
쿵훙윈
2019년 1월 2일, 쿵훙윈은 여학생으로 보이는 한 사람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악독한 신고를 당해, 허핑리(和平裏)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바오딩시 구치소[칭위안(清苑)현 내에 있음]에 불법 감금됐다.
3월 8일 금요일, 변호사는 바오딩시 롄츠(蓮池)구 검찰원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에게 월요일 가족을 데리고 쿵훙윈에게 치료를 위한 병보석 절차를 밟도록 했다. 월요일, 변호사는 쿵훙윈의 어머니와 함께 검찰원으로 갔는데 접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변호사는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상대방은 절차를 밟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말로는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변호사는 구치소로 가서 쿵훙윈을 면회하려 했는데, 쿵훙윈이 이미 병원에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사정을 아는 자의 말에 따르면, 쿵훙윈은 3월 8일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보내졌다. 의사는 입원 치료를 건의했으나 구치소에서는 그녀의 입원을 허락하지 않았다. 3월 10일 저녁, 구치소에서는 거듭 혼수상태에 처한 쿵훙윈을 병원으로 보냈다. 의사는 당시 곧 병세가 위급하다는 통지를 내렸다. 이때 구치소에서는 여전히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다. 의사가 말하기를 구치소 부소장이 쿵훙윈에게 기관 절개 수술을 받도록 서명했고, 줄곧 호흡기에 의지해 호흡했다고 했다. 그 후 의사는 또다시 “사람이 위험한데, 당신들은 아직도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제야 가족에게 통지했다.
가족은 관련 책임자에게 쿵훙윈이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됐는지를 물었다. 상대방은 두 차례 넘어져 생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파출소에서는 가족에게 치료를 위한 병보석 절차서류에 서명하도록 했으나, 가족은 서명하지 않고 “들어갔을 때는 멀쩡하게 아무 병이 없었는데, 사람이 위험해지자 당신은 나에게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라고 합니다. 일정한 보상을 하지 않으면 나는 서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어 쿵훙윈은 줄곧 바오딩시 제1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다. 처음에는 많은 사복 경찰이 있었는데, 그 후 적어졌다.
6월 12일 오전 8시가 넘어서 쿵훙윈의 가족이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갔지만, 쿵훙윈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현재 시신은 화장되지 않고 여전히 병원에 있다.
쿵훙윈이 납치돼 사망하기까지 겨우 5개월이 넘었다. 80여 세인 쿵훙윈의 연로한 어머니는 극도로 비통해했다. 본래 매우 건강하고 깔끔하던 노모는 하룻밤 사이에 많이 늙었다.
쿵훙윈은 납치당하기 전에 몸이 매우 좋았다. 종이 냅킨을 팔았는데, 20~30근을 큰 자루에 포장해 쿵훙윈은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옮겼다가, 다시 끌어내다가 팔았다. 그리고 삼륜차를 몰고 현으로 가서 식용 기름을 실어 와서 팔았다. 한 번 운반하면 몇십 통이었고, 역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왔다 갔다 하며 옮겼는데, 매우 유능한 사람이다.
쿵훙윈이 구치소에서 어떠한 학대를 당했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무엇 때문에 기관을 절개하려 했는지에 대해 의사는 단지 호흡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을 뿐이다. 가족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가 구치소로부터 거절당했다.
변호사는, 2월 초에 쿵훙윈을 면회했을 때 그녀는 단식하고 있었는데, 오는 도중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고 말했다. 2월 26일, 쿵훙윈을 거듭 면회했을 때, 그녀는 두 명의 죄수에게 부축을 받아 나왔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오는 도중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다. 쿵훙윈은 변호사에게, 그녀는 이미 밥을 먹은 지가 이틀 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죄수는 변호사에게 쿵훙윈은 정신병 환자라고 말했다. 쿵훙윈은 밥을 먹은 지 열흘이 넘은 후, 갑자기 혼미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쿵훙윈이 수련한 후 박해당한 경험
쿵훙윈은 2007년 초부터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2008년 3월 13일, 그녀는 진상을 알린 이유로 이몐(依棉)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아울러 2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1년 9월 19일 오전, 쿵훙윈은 방안에 난입한 바오딩 가오카이(高開)구 셴타이(賢台)향 파출소의 경찰 여섯 명에게 납치당했고, 아울러 보름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당했다.
2012년 3월, 쿵훙윈은 한춘(韓村) 파출소에 의해 일주일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2012년 5월 17일, 쿵훙윈은 난관(南關)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게다가 5일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2012년 9월 8일, 셴타이 파출소에서 쿵훙윈을 납치해 불법 구류처분을 하려 했는데, 그녀의 신체검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자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2012년 10월 29일 저녁, 쿵훙윈은 줄곧 뒤를 밟던 차에 저지당했다. 처음에는 셴타이 파출소로 끌고 갔고, 그 후 또 한베이(韓北) 파출소로 끌고 갔는데, 그녀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이튿날, 한베이에서는 또 그녀를 캉좡(康莊)로 세뇌반으로 끌고 가서, 그곳에서 이틀 동안 불법으로 가뒀다. 그중 어느 한 사람(현재 이름을 모름)이 전기봉을 들고 그녀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다.
2012년 11월 3일, 신스창(新市場) 파출소의 구역 경찰 쑤진허(蘇錦河), 짱페이(藏飛), 자오융장(焦永章)은 주민위원회를 불러서 강제로 쿵훙윈의 셋방 자물쇠를 바꿨다. 이 과정 중, 박해에 참여한 사람은 또 성이 바이(白)인 소장이다.
2013년 5월 17일, 쿵훙윈은 바오딩시 난관대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파출소에서는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또 어떠한 절차서류도 주지 않은 채 그녀를 납치해 바오딩 유치장에 5일 동안 구류시켰다.
2013년 12월 15일, 쿵훙윈은 바오딩 이(易)현에서 진상을 알려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모함당해, 이현 탕후(塘湖)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당했다. 소장 황젠량(黃建良)은 전기봉을 들고 그녀의 손과 얼굴에 전기충격을 가했고, 무차별 폭력을 가했다. 그 후 유치장에 보냈다. 쿵훙윈은 단식으로 항의했다. 12월 20일, 가족이 가서 석방을 요구해서야 풀어주었다.
2014년 1월 4일, 쿵훙윈은 진상을 알리다가 징슈(競秀)공원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4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스자좡(石家莊) 여자감옥에서 참혹한 박해를 당했다.
약물 박해를 당하다
2019년 2월, 쿵훙윈이 20일 동안 불법 감금당했을 때, 변호사는 처음으로 그녀를 면회했다. 그녀는 밥은 먹지 않았으나 정신상태는 매우 좋았다. 1개월 만에 변호사가 두 번째로 쿵훙윈을 면회한 후, 나와서 친척과 친구에게 말한 첫마디 말은 바로 그녀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데,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눈빛이 흔들리고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 첫 번째 면회했을 때와는 전혀 딴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것은 쿵훙윈이 2018년 10월에 자술한, 바오딩시 구치소에서 쿵훙윈에게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을 투입했다는 것과 들어맞았다.
쿵훙윈이 2018년 10월에 자술한 데 따르면 다음과 같다. “2014년 1월 4일, 바오딩시 징슈 공원 입구에서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신고를 당해, 바오딩시 신스구 징슈공원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 후 그들은 나를 강제로 구치소로 보냈다. 구치소에서 나는 그들의 요구를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방안의 몇 사람에게 공격을 당했다. 나는 단식으로 항의해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그 후 그들은 나에게 또 호스를 꽂았는데, 1개월쯤인 것 같았다. 내가 뽑아내자 그들은 또 음식물을 주입했다. 몇 사람이 나를 눌렀는데, 또 발바닥을 잡는 사람이 있었고 숟가락을 들고 입을 벌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 후 나의 다리는 어찌 된 일인인지는 모르지만 일어나지 못해, 화장실로 갈 때 다른 사람이 나를 부축해 줘야 했다. 나 자신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 게다가 대소변을 나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고, 기억력이 혼란해지고 감퇴 되었다. 그리고 연공 동작도 생각나지 않았는데, 당시는 단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여겨 곧 밥을 먹었다. 그러나 감옥에서도 오랫동안 단식을 했으나 이런 상태가 나타난 적은 없었다. 지금 분석해 보면, 내가 구치소에서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을 투입 당해 조성된 것이라고 느껴진다. 밥을 먹었으나 기억력은 뚜렷이 떨어져 연공 동작은 어떻게 해도 생각나지 않았다. 줄곧 감옥에서 나와 수련생이 새롭게 가르쳐 주었을 때까지 생각나지 않았다.”
2018년, 직장 일을 다시 하기 위해 쿵훙윈은 직장 책임자를 찾았다. 그중 한 번 그녀는 직장 입구에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여, 경비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가오신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사흘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2019년 1월 2일, 쿵훙윈은 납치돼 구치소에서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다가,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열흘이 넘은 후 오히려 갑자기 혼수상태에 처해 사망했다. 바오딩 구치소는 반드시 죄과를 책임져야 한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6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20/3889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