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이화시 파룬궁수련자 7명,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다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2019년 5월 24일, 헤이룽장성 안다(安達)시 법원에서 쑤이화(綏化)시 베이린구(北林區)의 7명 파룬궁수련자 고금숙(高錦淑. 조선족), 왕팡(王芳), 왕푸화(王福華), 바이샤(白霞), 자오팅팅(趙婷婷), 양촨허우(楊傳厚), 숭훙웨이(宋紅偉)에 대한 판결문을 하달했고, 양촨허우, 왕팡, 왕푸화, 바이샤, 자오팅팅은 불법적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숭훙웨이는 1년 반, 고금숙은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수련자들은 현재 이미 항소 중이다.

이 7명의 수련자 중 3명은 글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는 훌륭한 스승이다. 이런 공인 받는 좋은 사람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해 생명의 경지가 향상됐고, 물욕이 넘쳐흐르고 사회 기풍이 날로 못해져 가는 오늘날 진흙 속에서도 오염되지 않았으며, 현대 사회의 부정부패와 음탕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것과는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녀들이 표창받지 못할지언정 오히려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는 것은 참으로 중화민족의 비애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5월 14일, 안다시 법원에서 쑤이화시 베이린구 7명의 파룬궁수련자 고금숙, 왕팡, 왕푸화, 바이샤, 자오팅팅, 양촨허우, 숭훙웨이에 대해 또 한 번 개정했는데, 주심 재판장은 취옌춘(曲豔春)이고, 검사는 자오신팡(趙新芳), 리이정(李義正)이다. 그리고 판사, 배심원, 두 명의 서기도 있었다.

파룬궁수련자는 법률적 측면에서 신앙은 무죄이고 박해는 유죄라는 것을 추가로 설명하려 했다. 기만당한 공안국, 검찰원, 법원 관계자들을 구해, 그들을 장쩌민 범죄 집단에서 벗어나게 하려 했다. 비록 일부 사람들은 이 몇 년간 진상을 모르는 상황에서 파룬궁을 박해하는 일을 했지만, 파룬궁수련생은 그들도 법률과 사실 앞에서 빨리 각성하기를 바랐다. 장쩌민의 순장품이 되지 말고 공을 세워 속죄해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희망했다. 이를 위해 파룬궁수련자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5월 14일, 6명의 변호사가 현장에 도착해 중국 현행법을 활용해 파룬궁수련자를 위해 무죄변호를 했다. 법률적 관점에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이 합법적이고 무엇이 비합법적인지 분명히 구별하게 했다. 변호사의 변호는 의심할 바 없이 파룬궁 수련은 중국에서 합법적이라는 것을 논박해 증명했다. 파룬궁수련자는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는 잘못이 없으며 파룬궁수련자는 사회 치안을 어지럽히지 않았고 인민에게 상해를 조성하지 않았으며 파룬궁 수련은 합법적이고 박해는 유죄라고 의사를 표했다. 전체 법정 심문은 11시간 동안 진행됐다(오전 9시-오후 8시).

중국 현행법에 따라 변론하면, 파룬궁수련은 법률에 위배되지 않으며 보편적인 가치로 가늠해 보아도 파룬궁수련자가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은 잘못이 없고 가정과 사회에 대해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 하지만 결국 사법은 독립적이지 않았고 ‘상부’의 명령에 따라 법원은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그들에 대한 무리한 선고는 일찍이 내정된 것이며, 법정 심문은 단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뿐이다. 헤이룽장성 공안청의 양보(楊波), 쑤이화 정치법률위원회가 배후 조종자다. 중국 역대 운동의 억울한 안건은 모두 이렇게 일어난 것이다.

5월 24일, 안다시 법원은 양웨이허우 등 7명 파룬궁수련자에 판결문을 하달했고, 양촨허우 등 5명은 모두 불법적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숭훙웨이는 1년 반 형을 선고받고, 고금숙은 1년 형을 선고받았다. 동시에 한 사람당 5천 위안(한화 약 85만 원)의 벌금이 청구됐다.

고금숙은 헤이룽장성 쑤이화시 교육대학 민족교육 부연구원으로 일하다 현재 은퇴했다. 그녀는 각종 질병을 앓고 있었고 파룬궁 수련을 통해 치료받지 않고 완쾌됐다. 고 씨는 선량한 사람이었고 부모로부터 버려진 10살쯤 된 어린 소녀를 도운 적이 있었다. 이 일은 당시에 쑤이화 지역 신문에 실린 적이 있었다. 제목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바람을 녹이다’이며, 부제목은 ‘유랑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였다. 고 씨는 업무상 더욱 근면하고 성실했으며, 소수 민족성 사회과학 우수과학연구 성과상을 두 차례 받은 적이 있었다. 그녀의 사례는 당시의 조선족 헤이룽장 신문에 보도됐으며, 제목은 ‘젊은 여성 교육 연구원’이었다.

왕팡은 쑤이화시 상지초등학교 교사로 수년간 담임교사를 맡으면서 학부모로부터 돈과 물품을 전혀 받지 않았으며 정말 거절할 수 없는 것은 방과 후에 학생 책가방에 넣어주어 가져가게 했다. 어떤 것은 그녀가 직접 찾아가거나 또는 직접 대면해 자신은 파룬궁수련자이며, 파룬따파가 가르치는 ‘진선인’의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잘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모두 매우 감동했다.

자오팅팅은 유치원 교사로 90년대 생으로 쑤이화 보양유치원에서 근무했다. 그녀는 청순하고 선량하며 열정적으로 일해 아이들이 모두 그녀를 좋아했다. 학부모들은 그녀에게 화장품 등을 보내주었지만 그녀는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어떤 때 받지 않으면 학부모는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므로 이튿날 곧바로 선물을 사서 아이에게 준다.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그녀에게 평안과(平安果)를 선물하면, 그녀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것으로 되돌려준다. 동료에게 일이 생기면 그녀는 조건 없이 열정적으로 도왔다. 그리하여 원장과 동료 모두 그녀를 몹시 신임했다.

고금숙은 2018년 10일 란시현(蘭西縣)으로 가서 10월 3일 란시현 베이안진(北安鎮)에서 납치된 양촨허우, 왕팡, 왕푸화, 바이샤, 자오팅팅에게 옷가지를 가져다주려다가 란시현 국보 장타오(張濤) 등 사람들에게 납치됐다. 나중에 혈압이 200이 넘어 몇 번 보석을 받았다. 2019년 2월 26일, 안다 법원에서 전화를 걸어와 고 씨에게 공소장 변경을 받으러 가라고 했다. 2월 27일 오전 고 씨는 안다 법원에 도착하자마자 안다 구치소로 납치됐다. 고 씨는 억울하게 1년 형을 선고받았고, 2018년 10월 10일부터 계산해야 하지만 판결서에서는 2월 27일부터 계산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었고, 보석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파룬궁수련자 가족은 5월 27일에서야 간접적으로 1심 판결 결과를 알게 됐다. 현재 파룬궁수련자가 이어서 항소했고 안다 법원에 항소 서류를 제출했다. 가족이 서류를 제출할 때 주심 재판장 취옌춘을 찾을 수 없었으며 사무실은 잠겨 있었고 취옌춘 재판장은 다른 특별 안건 전담반으로 전근됐다고 했다. 가족은 한 진료실 문 앞에서 취옌춘 판사의 조수에게 항소 자료를 제출했다. 가족은 일부 상황을 물어보았고 조수는 자신에게는 서류를 받는 책임만 있으며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1심 변호사 세 명은 안다 법원으로부터 항소 자료 제출 자격을 거부당했는데, 그들의 변호사증에 도장 하나가 적게 찍혀있었다는 것이 핑계였다. 2심은 쑤이화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진행한다.

고금숙, 양촨허우, 숭훙웨이 등 7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당한 상황과 관련해 밍후이왕의 ‘사랑으로 가득한 민족교육 여성연구원 모함납치(充滿愛心的民族教育女研究員被綁架構陷)’, ‘헤이룽장 쑤이화시 양촨허우 부부 100여 일 수감(黑龍江綏化市楊傳厚夫妻被關押一百多天)’, ‘헤이룽장 안다시 고금숙 등 7명의 파룬궁수련자 다시 불법 재판(黑龍江安達市高錦淑等七名法輪功學員又被非法開庭)’ 등 문장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