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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전 1급 경관 천중쉬안, 5년 가까이 불법 감금당해

[밍후이왕] 간쑤(甘肅) 후이닝(會寧)현의 전 1급 경관인 파룬궁 수련생 천중쉬안(陳仲軒)은 2014년 9월 19일 거듭 납치와 모함을 당했고, 바이인(白銀)구 법원에서 불법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4월 7일 란저우(蘭州)시 다사핑(大砂坪) 감옥에 갇혔다. 천중쉬안은 1년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 후에야 가족과 면회했으며, 현재 상황은 분명하지 않다.

一级警官陈仲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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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경관 천중쉬안 

천중쉬안 (남, 53세)은 간쑤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후이닝현 공안국에 재직한 1급 경찰이었다. 그는 운 좋게도 파룬궁을 수련한 후 전신의 병이 모두 기적적으로 없어졌다. 그는 열심히 근무했으며 착실하고 유능해 여러 차례 모범 근무자로 평가받았다. 2011년 9월, 천중쉬안과 아내 한슈팡(韓秀芳)은 현지 중촨(中川)향 주민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후이닝현 국가보안대대에 의해 납치되었다. 아내는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천중쉬안은 박해로 외지에서 유랑생활을 하며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었다.

천중쉬안이 경찰로 재직했다는 이유로, 간쑤성 공안청에서는 특별전담반을 동원해 이 일에 참여했으며, 전국에 걸쳐서 천중쉬안을 불법으로 지명 수배했다. 이 때문에 그는 집이 있어도 돌아가기 어려워 3년 동안 유랑생활을 했다.

2014년 9월 19일 오후 약 3시쯤, 바이인(白銀)시 국가보안대대에서는 후이닝 공안국과 결탁해 경찰 수십 명을 출동시켜 천중쉬안이 임시 거주하는 곳을 겹겹이 에워쌌다. 당시 그곳을 지나가던 목격자는 정원의 출구와 사방에 경찰과 경찰차가 있고, 계단마다 사람이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소식에 따르면, 바이인시 파룬궁 수련생을 겨냥한 광범위한 납치와 가택 수색은 간쑤성 ‘610사무실’의 조종과 지시하에 제멋대로 행패를 부린 악행이다.

2015년 2월 6일, 천중쉬안은 바인구 법원에서 불법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4월 7일, 천중쉬안은 바이인시 구치소에서 란저우시 다사핑 감옥으로 이감되었다. 감옥에서는 가족의 면회를 줄곧 허락하지 않았다. 천중쉬안이 1년 동안 불법으로 감금당한 후 가족이 강력하게 요구해서야 면회를 허락했다. 그러나 겨우 몇 마디밖에 하지 못했는데도 전화는 강제로 끊겼다. 6감 구역 교도원 류핑촨(劉平川)은 가족에게 “당신들은 천중쉬안에게 사상공작(思想工作)을 해야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말고, 파룬따파(法輪大法)에 관해 한마디라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현재 천중쉬안이 란저우시 다사핑 감옥에서 어떠한 상황에 있는지는 상세히 알 수 없다. 사회 각계 선량한 인사가 천중쉬안의 상황에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파룬궁 수련생 왕유장(王有江)은 란저우 군구(軍區) 통신부대 소령이다. 2012년 6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거듭 불법으로 납치되어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란저우 감옥에서 교도관의 학대로 시달렸으며, 결국 2017년 박해로 사망했다. 시신은 사망 당일 화장되었기에 가족은 마지막까지도 그를 볼 수 없었다. 2017년 6월 24일, 왕유장의 부친은 전화에서, 왕유장은 뇌출혈이 있어 란저우대학 제2 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부친은 급히 병원으로 갔으나, 아들과 만남을 저지당했다. 8월 11일에 이르러 감옥 측은 왕유장의 부친에게, 왕유장이 2017년 7월 1일 사망해 화장되었다고 했다.

원문발표: 2019년 5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7/3860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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