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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 두 과학기술 인재가 억울하게 옥살이 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선전(深圳)시 파룬궁수련생 펑사오융(馮少勇) 박사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천쩌치(陳澤奇)가 룽강(龍崗)법원에서 8년의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고, 2019년 정월 대보름날 전후에 광둥(廣東)성 쓰후이(四會)감옥으로 납치됐다. 현재 6감구역 4분감구역에 불법감금 당하고 있으며, 최근에 변호사가 펑 씨를 면회했다. 쓰후이 감옥에서 3개월은 이른바 ‘학습’,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른바 강제 세뇌이다.

펑사오융(40대)은 베이징 체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니던 직장 몇 곳에서 모두 기술 엘리트였다. 소박하고 너그러운 성격에 말수가 적었지만, 일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늘 싱글벙글하여 대인관계가 매우 좋았다. 1999년에 베이징 체신대학에서 박사 공부를 할 때, 그는 동료와 셋톱박스를 연구하여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결과로 1백만 위안(약 1억 7천만 원)의 장려금을 받게 되었지만 그는 돈 한 푼 받지 않고 전부 베이징 체신대학에 기부했다.

천쩌치(54)는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에 기품이 있다. 선전(深圳)에 있는 다트(達特) 컴퓨터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부 사장으로 이미 선전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우수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매우 드문 인재이다. 과거에 선전에서 여러 회사의 소프트웨어 부서에서 책임자를 맡아 많은 소프트웨어 항목의 개발을 주관했다. 그가 주관하여 연구 개발한 팜 컴퓨터 ‘이즈찬(一指禪)’과 ‘스머프 디지털 사전’은 우수한 첨단기술제품이다.

2016년 9월 24일, 광둥성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성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 성 공안청, 국가보안 등 직접적인 부서에서 광둥성 파룬궁수련생 약 20명을 납치했다. 그중 파룬궁수련생 펑사오융 박사와 천쩌치도 있었다. 그날 오후, 선전 룽강(龍崗)구 국가보안 관계자와 아이롄(愛聯) 파출소 경찰은 천 씨의 숙소 문을 두드리며, 자신들 친구의 자동차가 부딪혔다고 거짓말을 했다. 천 씨는 이에 속아 문을 열었고, 키가 크고 수척한 한 사복 경찰이 주먹으로 천 씨의 가슴을 폭행했다. 그날 저녁, 선전 룽강 국가보안경찰은 펑사오융 박사의 차에 고의로 부딪쳐 펑 박사를 납치했다. 이튿날, 그들은 합법적인 수색 영장도 없이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천공 드릴로 펑 박사의 친척 집에 가서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펑 박사와 천 씨는 선전시 룽강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아이롄 파출소 경찰 덩훙후이(鄧宏輝)는 자료를 조작해 두 사람을 룽강구 검찰원에 기소했다. 그러나 모함 자료가 부족해 선전시 룽강구 검찰원 측은 두 차례 수사를 뒤로 미루고 공안 측에 ‘증거를 보충’할 것을 요구했다.

2017년 12월 1일, 불법감금을 당한지 4백여 일이 된 펑사오융 박사와 천쩌치는 선전시 룽강구 법원 제6법정에서 불법적으로 법정 심문을 받았다. 변호사 3명이 법정에서 두 사람을 위해 무죄 변호를 진행했다. 그러나 변호사가 법률, 인권, 신앙을 언급하고, 특히 파룬궁 글자를 언급하자 부장판사 왕샤오보(王小波)와 판사 쑤샤오둥(蘇曉冬)이 계속 변호를 중단시켰다.

변호사는 검찰관이 제출한 이른바 증거를 거의 모두 반박했다. 변호사들은 증거 원본을 공개하고 증인이 법정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검찰관은 어떠한 증거 원본도 공개하지 못했고, 입으로는 증인이 5명이라고 했지만, 단 한 명도 법정에 나서서 증언하지 않았다. 검찰관은 모(某) 증거에 대해서 ‘아마도’라는 말을 썼는데, ‘펑샤오융은 학력이 높다’, ‘그럴 수 있다’, ‘아마도 그일 것이다’라고 했다. C 변호사는 즉시 이를 반박했다. “이것은 당신이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마음을 짐작한 것입니다. 당신 집에 식칼이 있다고 당신이 살인하려 한다고 의심할 수 있습니까?”라고 했다. 판사는 아연실색했다.

변호사는 “펑사오융 씨의 직업은 컴퓨터를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컴퓨터, USB, 메인보드 등은 모두 학교의 재산이고 교육용입니다. 전자제품은 펑사오융 씨가 심신을 닦고 교양을 쌓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써 이를 전파하거나 선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언제 어디에서 그가 발송했고, 누구에게 프린트해주었으며, 누가 이로써 피해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증거가 없습니다. 게다가 제공한 가짜 기지국에서 펑사오융 씨가 사용했다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이 한 대도 없습니다. 더구나 통계 수치를 고친 사람이 있는지, 몰래 손을 쓴 적이 있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라고 변호했다.

검찰관은 말문이 막혀 얼굴이 귀밑까지 빨개졌다. 원고에 따라 읽으면서도 매번 모함 부분을 읽을 때면 기침을 하거나 말을 더듬고 목소리가 낮아져서 들리지 않았으며, 도중에 화장실도 가려 했다. ‘두 가지 죄를 동시에 징벌하다’까지 읽고 더는 읽지 못해 2분 동안 중지되었다. 검찰관은 몇 번이나 말문이 막혀 말을 더듬었다.

변호인으로 법정에 선 펑사오융 박사의 아내는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남편이 파룬궁을 수련한 후 도덕적으로 고상해지고 매우 선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업무 관계로 돈을 보내며 인사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고, 정말로 되돌려줄 수 없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했습니다. 남편은 IT 엘리트로 국가의 기둥으로서, 현재 집집마다 사용하는 셋톱박스는 바로 그들의 과학 연구 성과입니다. 남편은 넓은 포용력으로 우리 두 모녀를 보호해준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버지입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어떻게 오늘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까? 판사님께서 공평하고 공정하게 법에 따라 판결해 주시기를 바라고, 저의 남편과 천쩌치 씨를 무죄석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쩌치는 최후 진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앉아 있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피와 살이 있고, 또 눈물을 흘릴 줄 압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은 모두 인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과 맺은 인연이 좋은 인연이길 바랍니다.”

펑사오융 박사, 천쩌치의 변호사와 가족은 2018년쯤에 두 사람이 룽강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통지를 받았다.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에서 펑사오융 박사는 믿음을 견지하여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노동교화형, 세뇌반 감금, 정신병원에 갇히는 등의 박해를 당했다. 그는 박해로 반신마비가 될 뻔했으며, 초췌해지고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아이에게 완전한 가정을 주고자 펑 박사 일가족은 장기간의 별거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막 선전으로 이사하여 가구도 사지 못해 온 방이 벽뿐인 상황에서 펑 박사가 납치됐다. 아이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어버려 감당하지 말아야 할 고난을 감당하며 어머니에게 “엄마, 경찰은 나쁜 사람을 붙잡지 않나요? 아빠는 이렇게 착한 분인데, 경찰이 왜 아빠를 붙잡아가요?”라고 물었다.

관련 박해 기관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3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11/383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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