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2018년 2월 6일 하얼빈시에 사는 차이웨이화(蔡偉華)와 남편은 설을 쇠기 위해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그녀는 이후 중공 경찰의 검문에 걸려 7년의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3월 말 혹은 4월 초, 차이웨이화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이감돼 박해를 당했다. 가족과 친척, 친구는 큰 슬픔에 빠졌다.
차이웨이화는 대학 졸업 후 수년 간 재무관리사로 종사했다. 인품과 업무 능력이 뛰어나 회사 구조조정에서도 감원 대상자가 아니었다. 가정과 사회에서 아주 보기 드문 선량한 사람이다.
2018년 설 전날 밤 차이웨이화 부부는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갈 마음에 설레었다. 부부는 하얼빈 샹팡(香坊) 기차역에서 짐 검사를 받고 검표를 마친 후 기차를 기다렸다.
이때 한 철도 경찰이 사진이 들어있는 수배지를 들고 대합실에서 사람을 찾았다. 부부에게 다다랐을 때 이 경찰은 그녀에게 상자를 열고 짐 검사 받을 것을 요구했다. 게다가 이 부부를 경찰 당직실로 끌고 갔다. 한 젊고 뚱뚱한 철도 경찰도 현장에 있었는데 태도가 악랄했고, 파룬궁을 비난하는 말들을 했다. 게다가 자신이 바로 붉은 악마라며 소란을 피웠다. 나중에 처음 부부를 검문한 경찰은 하얼빈 철도 잔첸(站前)파출소 부소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중공은 이미 차이웨이화의 신분증 정보에 음모를 꾸며 놓았다. 갑자기 들이닥친 탄압은 한 가정에 명절의 즐거움을 앗아갔다. 딸과 한자리에 모여 앉기를 간절히 바라던 부모님은 탄식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날 4시 철도 경찰은 차이웨이화의 남편에게 길 안내를 하도록 협박해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샹팡 기차역 파출소, 철도 국가보안대대, 차이웨이화의 가족이 소재한 샹팡 톄둥(鐵東)파출소의 청(程) 소장, 쑨(孫) 교도관, 샹팡 국가보안 위먀오(於淼) 등은 가택수색에 참여해 차이웨이화의 서적과 노트북 컴퓨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2018년 2월 7일, 톄둥 파출소, 샹팡 국가보안경찰은 강탈한 물건을 전부 열거하여 그녀의 집으로 가져와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했다. 이렇게 이들은 증거를 조작했다.
2018년 3월 상순, 차이웨이화는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사실이 똑똑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한 이유로, 다이와이(道外區)검찰원은 기록을 경찰로 반송했다.
2018년 9월 12일 오전, 차이웨이화는 다오와이구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법정에서 변호사는 차이웨이화에게 ‘기차표를 갖고 기차를 타는데 경찰이 무엇 때문에 그녀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는지. 납치, 감금은 법적인 근거가 없으므로 이런 행위는 법을 어긴 것이다. 경찰이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해 얻은 이른바 차이웨이화가 소지한 파룬궁 서적과 물품은 유죄 판결을 내리는 증거가 될 수 없다.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한 것은 완전히 직권 남용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또 차이웨이화의 기록은 경찰이 위협한 상황 하에 서명한 것으로 불법 증거에 속한다고 했다.
판사는 휴정을 선포했다. 합의부는 다오와이구 법원 비옌루(畢延祿), 판사 쿵링훙(孔令紅)과 한 하얼빈 모 대학 교수로 구성됐다. 검찰관은 다오와이구 검찰원 안잉(安穎)이었다. 차이웨이화를 모함한 이른바 ‘사건’은 9월 하순에 다시 다오와이구 검찰원에 인계됐다.
2018년 10월 29일 오전, 하얼빈 다오와이구 법원에서는 다시 차이웨이화에 대해 재판을 진행했다. 이전 심리 중 ‘경찰이 업무 처리 중에 공갈 협박, 기만 등 위법 행위가 존재했다’는 부분에 대비해 판사는 샹팡구 국가보안 경찰(업무 담당자) 왕뎬빈(王殿斌, 연락처 15104690118)과 철도 경찰 왕펑(王鵬)이 법정에서 사건 처리 중에 공갈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도록 했다. 차이웨이는 법정에서 왕뎬빈에게 “당신은 ‘내가 협조하지 않으면 바로 남편, 아들을 끌어오겠다.’라고 협박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사실상 차이웨이화가 무고하게 수감된 이후, 차이웨이화의 남편은 선량한 아내를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편은 각종 법적절차를 이용해 아내가 무죄로 석방될 수 있기를 바랐다. 공안, 검찰, 법원 각 부서의 관련 직원은 연이어 그의 탄원서를 받았다.
진심이 들어간 탄원서에 남편은 이렇게 썼다. “나의 아내가 파룬궁을 수련한 원인 중 하나는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히 하기 위한 것이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몸이 줄곧 좋지 않았다. 늘 등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 기간에 또 여러 병원으로 다니며 진찰을 받았으나, 병세는 줄곧 호전되지 않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부터 그녀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이것은 우리 가족이 다 알고 있는 일이며, 이것도 그녀가 파룬궁 수련을 내가 허락한 원인이다. 그녀의 병이 완쾌된 원인은, 과학적으로 나도 해석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나는 단지 이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을 뿐이다.”
“나의 아내는 사람됨이 선량해 여태껏 어떠한 사람을 모함한 적이 없다. 동료사이의 일이든지, 이웃사이든지를 막론하고 평판이 좋았다. 그녀가 선량하다고 말함은 첫째, 그녀는 부모님께 효도한다. 그녀는 나의 어머니가 중병을 앓는 기간에 어머니를 극진하게 보살펴드렸다. 어머니가 변비로 인하여 정상적인 배변이 안 될 때 아내가 자기 손을 이용해 배변을 도왔다. 이것은 일반적인 며느리가 해낼 수 있는 일인가? 이에 대해 나는 감사한다.”
둘째, 그녀는 재물을 주워도 자기 것으로 삼지 않는다. 작년에 우리가 항저우에서 전철을 탔는데, 전철 자동 매표기 앞에서 돈지갑 하나를 주웠다. 안에 각종 카드 및 현금이 있었다. 그리고 신분증과 장시로 가는 기차표가 있었다. 당시 우리도 조급하게 전철을 타고 기차역으로 가려 했다. 그러나 아내는 단호히 그 소녀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잃은 물건을 소녀의 손에 넘겨줄 때까지 기다려서야 우리는 떠났다. 물욕이 범람하는 오늘날, 이 점에 대해 나는 존경한다.
셋째, 그녀는 의(義)에 용감하고 착한 일을 한다. 어느 한번, 나와 아내는 차를 몰고 일을 보러 나갔는데, 우리 집 인근의 입체 교차로 다리 어귀 길옆에서 열사병에 쓰러진 노인이 있었다. 당시 많은 사람이 에워싸고 구경했으나 다가가서 구조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아내가 주도적으로 차에서 내려 110을 불렀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 또 우리가 경찰에 협조해 우리의 차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온몸에 대소변 범벅인 노인을 병원으로 보냈다. 그녀는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의로 시비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단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중시했다. 그녀의 이런 품덕은 사람들이 따라 배울 가치가 없단 말인가? 이 사람이 바로 나의 아내, 나의 선량한 아내이다. 그녀는 비록 늙고 예쁘지 않지만, 나는 그녀를 존중하고 사랑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구비하지 않는 선량함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사람에 대해 2018년 11월, 하얼빈 다오와이구 법원은 7년의 중형 판결과 3만 위안(한화 약 508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차이웨이화는 법에 의거해 하얼빈시 중급인민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중급인민법원과 다오와이구 법원, 검찰원, 샹팡구 국가보안은 서로 공모해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해 항소를 기각시켰다. 판결 선고일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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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19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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