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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루저우 선량한 농촌 부녀자 딩궈친, 박해로 위독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보도) 쓰촨(四川) 루저우(瀘州)시 장양(江陽)구 펀수이(分水)진의 노년 파룬궁수련생 딩궈친(丁國琴) 씨가 2017년 9월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경찰은 딩 씨가 파는 채소를 산다며 접근해 그녀를 납치했다. 딩 씨는 2년 6개월의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고, 2019년 8월 22일 청두(成都) 룽취안(龍泉)여자감옥 3감구역으로 끌려갔으며, 3개월도 안 돼 박해로 손발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위독해졌다. 현재 청두 솽류(雙流) 쓰촨 경찰병원으로 옮겨졌다.

딩궈친 씨는 루저우시 펀수이진 농촌 부녀자이다. 과거에 사람들은 딩 씨를 ‘귀머거리’라고 불렀다. 여덟 살 때부터 왼쪽 귀가 곪기 시작했고, 아주 오래 고름이 흘렀다. 병이 도지면 매우 고통스러웠다. 왼쪽 귀는 오래전에 청력을 상실했고, 오른쪽 귀로는 오른쪽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1999년 6월, 딩궈친 씨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연공을 시작하고 2~3일 만에 귀가 마르고 고름이 나오지 않았다. 수십 년 치료했어도 효과가 없었는데, 왼쪽 귀의 청력을 회복했다. 수련을 시작하고 신체 안팎에 생각지 못한 변화가 생겼다. 키가 머리 절반만큼 더 자랐고 피부도 매끄럽게 변했으며, 얼굴이 탱탱해지고 몸 근육이 탄탄해져 균형 잡힌 몸매로 변했다. 과거에는 물건을 집으려면 의자로 받쳐야 했으나 수련 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딩궈친 씨가 파룬궁을 배운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고, 이 박해는 아직 지속하고 있다. 20년간 사회와 가정의 강대한 압력에도 딩 씨는 여전히 파룬궁을 연마하고 있다. 딩 씨는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무고하게 박해당하고 있는 진상을 알려주었다.

2017년 5월 어느 날 저녁 8시쯤, 루저우시 장양구 펀수이진 파출소 경찰 3명이 딩 씨의 집에 들이닥쳐 집안을 마구 뒤졌다. 딩 씨가 이름을 캐묻자 한 명은 성이 왕(王) 씨라고 했고, 그 외에는 감히 이름을 말하지 못했다. 그들은 딩 씨의 침대 머리에 걸려 있는,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가 새겨진 장식품을 찢어버렸고, 지붕에 걸어 놓은 ‘쩐싼런하오’ 현수막도 떼어냈다. 경찰은 파룬궁 서적 두 권을 강탈하면서 명세서도 발급하지 않았고, 백지에 서명하라고 딩 씨를 강요했다(역주: 이는 서명이 적힌 백지에 딩 씨를 모함하는 내용을 작성하여 나중에 서명이 적힌 것을 빌미로 딩 씨가 문서 내용을 인정했다고 모함하려는 수작).

2017년 9월 중순 어느 날, 딩 씨가 진(鎭)에서 채소를 팔고 있는데, 경찰 세 명이 채소를 사겠다며 펀수이진 파출소로 가져다 달라고 했다. 딩 씨는 이에 속아 채소를 가지고 펀수이진 파출소로 갔다가 납치당했다. 그 후에 니퉈진 파출소로 보내져 불법 심문을 받았다.

딩궈친 씨가 불법적으로 감금당한 지 1년이 가까이 되었는데도 가족에게 그 이유를 알려준 사람이 없다. 법 집행 기구에서 국민의 인신 자유를 박탈할 때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구류통지서 등 법률 수속과 법률 문서를 가족에게 송달한 사람 또한 없다. 단지 어떤 사람이 전화로 가족에게 딩 씨가 구치소에 있으니 돈과 옷, 일상 용품을 보내라고 알려주었을 뿐이다.

딩 씨의 가족은 펀수이진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으나 파출소 측은 니퉈진 파출소에서 납치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가족이 니퉈진 파출소로 갔는데, 이미 장양구 법원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했다. 그래서 법원을 찾아가니 법원 측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가족은 2018년 8월 하순에야 딩 씨가 이미 2년 6개월의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고 8월 22일 청두 룽취안 여자감옥 3감구역으로 끌려간 사실을 알았다. 딩 씨는 박해로 손발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위독해졌다. 지금은 청두 솽류 쓰촨 경찰병원으로 옮겨졌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8/3825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