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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자오쭤시 파룬궁수련생 쉬위판,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난보도) 2015년 12월 3일, 허난성(河南省) 자오쭤시(焦作市) 파룬궁수련생 쉬위판(許玉盤)이 법에 따라 중공(중국공산당) 전 두목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했다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 후 불법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허난성 신샹(新鄉)여자감옥에서 박해당하다 생명이 경각에 달해서야 석방됐다. 쉬위판은 집으로 돌아온 후 얼마 되지 않은 2018년 10월 17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쉬위판(여)은 1948년 10월 21일 출생했다. 2007년, 중병에 걸렸으나 파룬궁을 수련해 건강을 얻었다. 이로부터 믿음을 굳게 하고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친척과 친구에게 사랑과 존중을 깊이 받았다.

2014년, 음력 2월 19일, 쉬위판은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가 납치, 가택 수색, 구류 당했다. 2015년 12월 3일, 자오쭤시 딩허(定禾)파출소의 위안예(原野), 장상칭(張尚清)은 쉬위판을 질질 끌고 자오쭤시 구치소로 납치했다. 얼마 되지 않아 3년 형을 선고받고 허난성 신샹 여자감옥에서 박해당했다.

신샹 여자감옥은 파룬궁수련생을 감금하는 소굴로, 겉으로 보면 화원과 정자 같지만 배후에서는 오히려 양심을 잃을 대로 잃은 나쁜 짓을 하여 여러 파룬궁수련생을 박해로 사망케 했다. 교도관은 위선적인 태도, 폭력, 공갈 협박 등 강압 수단으로 강제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이른바 ‘전향’을 진행했는데, 치가 떨릴 정도로 비열한 수단을 썼다. 적잖은 파룬궁수련생은 이런 박해로 정신이상이 되었다. 쉬위판도 예외가 아니었다. 겨우 1년 만에 그녀는 박해로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고 생명이 위급해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미 암에 걸렸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쉬위판의 가족은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 후사를 준비했는데, 그녀의 정신이 뜻밖에도 하루하루 좋아져 한 달 후에는 여기저기 다닐 수 있었다. 친척과 친구들은 이 일을 들은 후 잇달아 집으로 찾아와서 문안하고 축하 인사했다.

공산당 요원이 이 사실을 알고 쉬위판에게 매일 소재지 가도 사무실에 가서 도착서명을 하라고 핍박했고, 매번 크고 작은 명절마다 집으로 찾아와 교란, 공갈 협박했다. 쉬위판이 채소를 사러 집만 나서도 누군가가 미행했는데, 이런 감시, 공갈 협박에 쉬위판은 정신적으로 고도의 긴장과 충격을 받아 감히 문을 나서지 못했다. 그녀는 매일 저녁 연속 악몽을 꾸었고, 결국 또 한 번 침대에 쓰러졌다.

2018년 10월 17일은 중국 전통명절 중양절로, 경축할 만한 길한 날이었다. 이날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중양과자를 먹는 날이다. 쉬위판의 가족도 이날 한자리에 모였으나 그들이 보낸 것은 ‘모두 산수유나무를 꽂았으나 뜻밖에 한 사람을 잃은(遍插茱萸少一人)’ 유감이다. 바로 이날 쉬위판은 공포 속에서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역주: ‘산수유를 꽂다’는 중국 당조 때 성행했다는 설이 있는 중양절 풍습으로 악과 재난, 질병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14/3770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