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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징저우시 리다야오, 억울하게 4년6개월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성(湖北省) 징저우시(荊州市) 젠리현(監利縣)의 파룬궁(法輪功)수련생 리다야오(李大堯.66)는 집에서 불법으로 경찰에게 납치된 후, 2018년 5월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현재 상소를 제기했지만, 징저우 중급인민법원은 정식으로 재판을 거치지 않은 채 원심을 확정했다. 리다야오는 9월 5일 후베이성 판자타이(范家台) 감옥으로 이송돼 불법적인 감금상태에 처해졌다.

2017년 9월 20일 오전 11시경 젠리현 국가보안대대, ‘610’, 현 공안국, 특수경찰 등이 합세, 경찰경력을 동원해 동시에 리다야오, 리러청(李樂成), 주춘신(朱春新), 허청(何成), 왕성구이(王升貴) 등 파룬궁수련생 5명을 불법으로 납치한 후 가택수색으로 컴퓨터 등 대량의 금품을 강탈했는데, 수색영장 등 어떤 문건도 제시하지 않았고, 압수금품 영수증도 교부하지 않았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시설물을 훼손하기까지 했는데, 리다야오의 현관문을 비틀어 여는 바람에 잠금장치가 완전히 파손되기도 했다.

리다야오, 주춘신 등 2명은 젠리현 훙청향(紅城鄉) 청먀오(曾廟) 구치소에 별도 감금되었는데, 가족이 죄 없는 사람이니 즉시 석방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파출소 측은 서로 미루며 가족의 면회조차 허락하지 않았고, 국가보안대대 정지위안(鄭繼元)도 장기간 가족을 피하며 만나주지 않았다. 리다야오의 체중은 85kg이 넘는 건장한 몸이었으나, 납치 감금된 후 60kg 정도로 여위어 본인과 가족이 여러 차례 병원 검진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허락하지 않았다. 리다야오, 주춘신 등은 젠리현 검찰원에 의해 불법으로 기소되었다.

2018년 4월 9일 젠리현 법원은 리다야오, 주춘신에 대한 재판을 개정했는데, 법원은 리다야오의 아내와 딸 등 가족에게 재판 고지는 물론 방청도 알리지 않았다. 재판은 당일 오후 2시 반에 시작해서 4시 반에 끝났지만 선고하지 않았고, 2018년 5월 4일 재판을 속개해 이른바 ‘법률의 실시를 파괴한 죄’라는 죄명으로 리다야오에게 4년 6개월 징역형과 1만 위안(약 164만 원)의 벌금을, 주춘신에게는 1년형을 각각 선고했다.

리다야오는 1심판결에 불복 즉시 상소 제기의 뜻을 밝힌 후 변호사를 선임해 5월 10일 중급인민법원에 상소를 제기했고, 가족은 별도로 5월 13일 속달우편으로 징저우시 중급인민법원 2심법정 양광화(楊光華) 청장에게 상소를 제기했는데, 우체국의 접수 서명도 확인되었다. 그 후 가족이 5월 25일, 29일, 6월 1일 등 세 차례 젠리현 법원을 방문해 상소서 접수확인을 요구하자, 법원 측은 계속 상소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터무니없는 대답만 하면서 20일을 끌었으며, 끝내 중급인민법원은 대답해주지 않았다.

2018년 7월 18일, 허베이 뱌오즈(標緻) 변호사사무소 루옌거(盧延閣) 변호사가 징저우 중급인민법원에 전화를 걸어 재판 진행을 요구했지만, 중급인민법원이 제대로 답변하지 않아 논쟁만 했을 뿐 결과가 불투명하자 결국 변호사가 사임했다. 가족은 7월 22일 다시 베이징의 청하이(程海)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파룬궁과 정의로운 인사를 위해 무죄 변론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변호사사무실을 폐쇄당한 변호사다. 그는 친지의 명의를 빌려 변호사 업무를 진행했는데, 중급인민법원은 여전히 재판 진행을 하지 않았으므로, 청 변호사는 부득이 중급인민법원에 서면변론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가족도 장신위안(張心願) 판사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2018년 8월 15일 오후, 청하이 변호사가 30분 간 장신위안 판사를 면담했을 때 신속한 재판 속개를 요구했지만, 판사는 재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8월 21일 중급인민법원은 불법으로 원심판결을 유지한다는 판결서를 발부했는데, 판결서에 재판장 양광화, 판사 차오레이(曹磊), 판사 장신위안, 서기 펑커(彭軻) 등이 담임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9월 4일 가족이 구치소에서 리다야오를 면회했을 때 리다야오의 수척한 모습을 보고 휴대폰으로 모습을 찍었다. 이를 뒤에서 감시하던 교도관이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하며, 삭제하지 않으면 면회를 중단시키겠다고 위협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삭제했다. 리다야오는 9월 5일 젠리현 ‘610’에 이해 후베이성 사양 판자타이 감옥 제3감 구역으로 이감되어 계속 감금박해 중이다. 9월 13일 가족이 판자타이 감옥에서 리다야오를 면회했을 때는 교도관 딩(丁) 씨가 감시했는데, 키가 그다지 크지 않은 50대였다.

리다야오는 죄가 없다.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해 건강한 몸을 얻었고, 대법의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실천하면서 모든 면에서 오직 다른 사람을 도왔고,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으며, 많은 친척 친구와 이웃에게 이로움을 주었으므로 이치대로 한다면 마땅히 표창을 하여야 하는데, 중국공산당은 납치해 투옥한 것이다.

중국공산당의 본질은 바로 가악투(假惡鬥)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선량한 사람을 용납하지 못한다. 19년 동안 파룬궁수련생에게 잔혹한 박해를 가하면서 아직도 그칠 줄 모르는데, 더욱더 슬픈 것은 젠리현, 징저우시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의 관계자들이 여전히 장쩌민(江澤民) 범죄 집단의 박해정책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퇴로를 남기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영원히 되돌아올 수 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그것들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파룬궁의 억울함이 깨끗이 밝혀질 때 당신들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때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원문발표: 2018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19/3759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