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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칠순 추칭화, 산둥 핑두시 법원에서 징역형을 당힌 후, 박해로 유방암에 걸려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산둥성 보도) 칭다오 핑두(平度)시 법원은 2017년 10월 10일 70여 세인 지모(即墨)시 파룬궁수련생 추칭화(邱靑華)에 대해 무고한 징역 3년, 벌금 4만 위안을 선고했고, 그녀 며느리 리훙레이(李紅蕾)에 대해서도 징역 4년, 벌금 4만 위안을, 그녀 사위 쉬젠쉰(徐建訓)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추칭화는 지난(濟南)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계속 불법 감금당했는데 박해로 유방암 증상이 나타났다.

감옥 측은 2018년 8월 지모시로 와서 더신위안(德馨園) 지역사회 주민위원회에서 추칭화를 받아들이도록 했다가 거절당했다. 추칭화 노인은 지금 지난(濟南) 여자 감옥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딸이 지난시로 면회하러 가도 5분간의 면회만 허락받았다.

추칭화는 박해당하기 전에 몸이 건강했는데 지금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 가족과 친구들은 몹시 걱정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이 1999년 7월에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추칭화는 여러 차례 불법 감금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노인의 며느리 리훙레이는 지모시 세무국 직원으로 파룬궁을 수련해 연속 8년 동안 선진 근무자로 평가됐다. 2016년 6월 5일 저녁 7시 반, 리훙레이는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 쑨수칭(孫淑淸)의 집으로 가서 쑨 씨의 아이를 문안하러 갔다가 쑨 씨의 남편이 지모 퉁지(通濟) 파출소 경찰과 결탁, 납치당했다. 저녁 9시 30분, 추칭화와 리훙레이의 남편(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음)과 파룬궁수련생 장펑웨이(張鵬偉)는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은 리훙레이를 찾으러 갔다가 또 퉁지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이튿날, 경찰은 또 추칭화의 사위 집에서 컴퓨터, 프린터 등 물품을 수색했으며 사위 쉬젠쉰을 끌고 가 지모 구치소에 가뒀고, 그는 7월 13일 ‘증거를 소멸하고 위조한’ 혐의를 받아 불법 체포됐다. 이 납치에 사용한 죄명은 이처럼 괴상야릇했다.

추칭화는 6월 7일 경찰에 의해 지모 푸둥(普東)구치소로 납치됐다. 신체검사를 받을 때 갑자기 심한 심장병이 도진 이유로 경찰 측은 구급차를 파견해 병원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그 후 황급히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노인은 집안이 온통 아수라장으로 어질러지고 재물이 전부 강탈당했으며 3만 7천여 위안의 현금이 뜻밖에 조금도 남지 않은 것을 보았다. 노인은 당시 신체 상황으로 경찰에게 독촉할 수 없었다. 1개월 넘게 법공부를 하고 연공을 거쳐 추칭화는 그제야 기본적인 체력을 회복했다.

7월 25일 오전, 추칭화는 80여 세인 언니와 함께 퉁지 파출소로 가서 며느리 리훙레이를 석방하도록 요구했고, 강탈당한 3만 7천여 위안의 현금을 돌려달라고 독촉했다. 노인은 상고서를 꺼내 부소장 먀오(繆) 씨에게 자신의 며느리는 법을 위반하지 않은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먀오는 상고서를 한 손으로 빼앗아 대강대강 보고는 찢어버렸다. 게다가 두 노인에 대해 화를 내며 다짜고짜 파출소에서 쫓아내겠다고 말했다.

9월 12일 오후 3시, 추칭화와 쉬젠쉰의 변호사는 함께 지모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로 가서 관련 수속을 건넸다. 사무실 안에는 차를 마시며 산책하는 리(李) 대장과 윗몸을 드러낸 한 남자만 있었을 뿐이다. 추칭화는 예의 바르게 리 대장에게 인사를 건넸고 변호사는 변호증을 꺼내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리 대장은 안색이 변하며 “당신은 그녀가 범죄 혐의자인 것을 알고 있나요? 보석 중인데도 또 그녀를 데려와요!?”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그녀는 왜 공안국으로 올 수 없습니까? 게다가 그녀는 지금 가족 신분입니다”라고 말했다. 리 대장은 손가락으로 추칭화를 가리키며 “나가시오!”라고 큰소리를 쳤다. 잇따라 노인을 사무실에서 쫓아냈다.

다른 한편으로는 같이 있던 남자가 덮쳐들어 변호사를 잡고 밖으로 잡아당겼는데 잡아당겨도 움직여지지 않아 변호사에게 “당신은 함부로 우리 이곳으로 오면 안 됩니다!”라고 외쳤다. 변호사가 “우리는 변호사인데 왜 올 수 없습니까?”라고 묻자, “우리는 국가보안이며 관련 기관입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가 “국가보안이 언제부터 관련 기관으로 됐는지 문서를 꺼내 놓으세요.”라고 말하자, 남자는 잠시 멍해 있다가 “우리는 지금 회의를 열고 있는데, 당신은 먼저 내려가 예약을 등록하세요.”라고 말했다. 게다가 전화를 걸어 경비를 불러 두 사람을 강제로 쫓아냈다.

리훙레이, 추칭화 등을 모함한 이른바 ‘사건’은 지모 검찰원으로 전달됐지만 여러 차례 공안국으로 반송됐다. 쉬젠쉰을 모함한 이른바 ‘증거 소멸, 위조죄’ 사건은 검찰원에 의해 ‘사실이 똑똑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한 이유로 반송당하자 또 공안은 ‘×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의 실시를 파괴한 죄’(파룬궁은 사람에게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고 중국공산당이 진정한 사교임)로 고쳤다. 그 후 리훙레이 등 사건은 함께 검찰원에 의해 기소됐다.

그 후 지모 전체 판사가 집단으로 회피를 신청했던 이유로 추칭화, 리훙레이 등 파룬궁수련생의 이른바 ‘사건’은 칭다오 중급인민법원에 의해 칭다오 핑두시로 옮겨졌다.

핑두 법원은 2017년 7월 13일에 지모 푸둥 구치소에서 리훙레이, 추칭화 및 쉬젠쉰 등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9월 6일, 핑두 법원은 핑두에서 또 한 차례 불법적으로 추칭화에 대해 단독으로 재판을 진행했다.

9월 30일, 칭다오 지모시 퉁지 파출소는 파룬궁수련생 추칭화에게 한 번 오도록 했는데 보석에 대한 일이라고 공언했다. 10월 9일 오후, 추칭화는 딸과 함께 퉁지 파출소로 갔으나 딸 혼자만 돌아오고 추칭화는 이미 경찰에게 체포당해 파출소에 남았다.

2017년 10월 10일, 칭다오 핑두시 법원은 추칭화에 대해 3년 형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하고 4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추칭화는 지난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계속 불법 감금당했으며, 2018년에 박해로 유방암 증상이 나타났다.

원문발표: 2018년 9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9/27/375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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