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올해 60세인 산둥성(山東省) 쯔보시(淄博市) 장뎬구(張店區)의 파룬궁수련인 장위친(姜玉芹)은 많은 사람이 칭찬하는 좋은 건물대표(樓長)인데, 2018년 5월 29일 경찰 20여 명이 갑자기 집안에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했다. 6월 7일 위법한 체포령을 발부했다.
주변의 이웃들은 온통 비난했다. 어떤 이는 “장 씨처럼 이렇게 좋은 사람마저 붙잡는다니, 무슨 세상입니까!”라고 말했고, 어떤 이는 분개해 “장 씨처럼 이러한 사람을 붙잡으면, 정말 천리(天理)를 위배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웃은 몰래 장위친의 가족에게 밥과 반찬을 보내주었다……
2018년 5월 29일, 장위친의 집안에는 갑자기 장뎬구 국가보안대대의 경찰 20여 명이 들이닥쳐 장위친 부부를 납치하고 불법적으로 가택을 수색했다. 현장에서 파룬궁 서적 20여 권 및 현금 6천 위안(한화 약 102만 원)을 강탈했다. 그 후 장위친의 남편은 석방해 돌려보냈지만, 장위친은 쯔보시 구치소에 감금했다.
장위친은 2018년 6월 7일 장뎬구 검찰원에 의해 체포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납치부터 체포령 발부까지 단지 9일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이 걸렸는데(정상적인 법률 절차에 따르면 14일에서 37일이 걸림), 기본적인 법률절차를 완전히 위반했다.
많은 사람이 칭찬하는 좋은 건물대표
장위친은 쯔보시 장뎬구 허빈(河濱) 주택 단지에서 거주한다. 사람됨이 선량하고 정직하며, 성실하게 사람을 대하여 주택 단지 내에서 많은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좋은 사람이며 열성적인 사람이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에, 매사에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다. 장위친의 시어머니는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되어 다년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장위친은 전력으로 마비돼 침상에 누워있는 시어머니를 보살펴 드렸다.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성들여 보살폈을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가 오랫동안 누워 지내 변비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에 매번 대변을 볼 때면 손가락으로 조금씩 후벼내야 했다. 많은 이웃은 모두 장위친의 행동을 칭찬해 마지않았다. 장위친은 이렇게 정성 들여 시어머니가 세상을 뜰 때까지 5년 동안 보살펴 드렸다.
장위친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즐겨 했다. 주택 단지 내의 많은 사람은 모두 그녀의 은혜를 입었다. 이웃들은 모두 그녀를 그녀가 거주한 건물 구역의 건물대표로 추천했다. 장위친이 납치당하기 며칠 전, 건물 구역의 오수관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 전체적으로 교체해야 했다. 교체비용이 비교적 많이 들었는데, 장위친은 곧 자신의 지갑을 열어 비용을 부담했다. 게다가 스스로 공사하는 엔지니어를 불러서 오수 배출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다 개조해 놓았다. 많은 이웃은 그 후 잇달아 허빈 주민위원회에 상황을 알렸는데, 주택 단지 내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탄스럽고 다행이라며 주민위원회 주임에게 그녀에 대한 칭찬과 장려를 요구했다.
허빈 주택 단지 위원회 주임 리청(李成)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가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에, 장위친은 자신은 파룬궁수련인으로서, 파룬궁 수련으로 심신이 건강해졌으며 비로소 사회에 복을 주고 이롭게 하는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더불어 주민위원회 주임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주민위원회 주임은 당시 장위친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납치당하고 불법적인 체포령을 받다
칭다오(青島)에서 상하이 합작조직 성원국 원수 이사회(青島上合峰會)가 열리기 전날 밤, 각 가도 사무처에선 각 주민위원회에 주택 단지 내의 파룬궁수련인의 상황을 수시로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허빈 주민위원회 주임 리청(李成)은 장위친이 파룬궁을 수련하며 주민위원회에서 그에게 진상을 알린 사실을 장뎬구 체육장 사무처에 보고했다. 장뎬구 체육장 사무처에서 상황을 알게 된 후, 신속하게 장뎬구 ‘610’과 장뎬구 국가보안대대에 보고했고, 이어서 경찰 20여 명이 갑자기 집에 들이닥쳐 장위친을 납치했다.
장위친이 납치당한 후, 그 소식이 밍후이왕에 발표되자 국내외 파룬궁수련인들은 이를 예의주시하였고, 또 국제인권조직이 관심을 두고 구출호소 성명을 발표했다. 국내외 파룬궁수련인 및 정의로운 인사들은 잇달아 산둥성, 쯔보시, 장뎬구의 각급 당정 기구,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기구에 전화를 걸었다. 각급 당정 기관, 공검법 기관의 일부 중공(중국공산당) 고급간부들은 전화를 받은 후, 선의로 사건의 상황을 알아보지 않고 중공의 일관적인 투쟁 사상을 품고 국내외 세력이 침투했다고 의심하면서 이 사건을 엄격하게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고위층의 압력을 받은 장뎬구 위원회 서기 마샤오레이(馬曉磊)는 2018년 6월 7일 임시회의를 소집해 장뎬구 검찰원에 직접 장위친에게 체포령을 내리도록 명령했다. 6월 7일 오후, 장뎬구 검찰원은 어떠한 조사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체포령 통지서를 발부했는데, 사람을 납치해서 체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매우 짧은 9일에 불과했다. 중공은 최근에 줄곧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린다’고 표방했으나, 파룬궁수련인에 대하여는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어떠한 표현도 없었고, 다만 ‘권력이 법보다 큼’을 드러냈을 뿐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장위친은 구치소에 감금된 기간에, 이미 연속 며칠 동안 구금실의 작고 어두운 방에 갇힌 채 신앙의 포기를 강요당했다고 하는데, 이는 안전 측면에서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장위친의 남편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 등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데, 이번의 극렬한 탄압을 겪고 심신에 심각한 상해를 입어, 현재는 그 자녀가 밤낮 신변에서 보살펴 주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장위친의 가족은 이미 인맥을 통해 장뎬구에서 파룬궁수련인에 대한 불법 법정 심리를 담당해온 주심 판사 궈젠(郭建)에게 상황을 문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방법이 없습니다. 내게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나는 비록 주심 판사이지만, 단지 형식만 차릴 뿐 일체는 모두 상부의 지시를 들어야 합니다. 이번에만 결정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파룬궁수련인의 사건을 나는 지금까지 스스로 결정한 적이 없었으며, 모두 상부의 명령을 들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내외의 선량하고 정의로운 인사들이 계속 이 사건에 관심 둘 것을 호소한다!
원문발표: 2018년 6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6/15/3698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