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재능과 덕을 함께 갖춘 랴오닝성(遼寧省) 안산시(鞍山市)의 중학교 우수 여교사이자 파룬궁수련생인 쑨민(孫敏)은 2017년 10월 10일에 랴오닝성 여자감옥 제12감 구역으로 옮겨져 박해를 당했다.
12감 구역을 또 ‘집중 교정치료감구역’이라고 부르는데, 2010년에 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기 위해 수를 늘린 감구역으로, ‘마굴 속의 마굴’로 불렸다. 박해를 당한 지 1개월도 되지 않아 쑨민은 여러 가지 질병 증상이 나타났고, 교도관은 수시로 생명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0월 31일, 12감구역의 감구역장 후양(胡楊)과 부감구역장 천숴(陳碩)는 쑨민의 집에 와서, 쑨민이 관상동맥경화증, 동성부정맥(40차/분), 고혈압(260), 부정맥과 폐렴에 걸려 수시로 생명 위험이 있다고 말하며, 쑨민의 부친을 속여 자신들이 가져온 자료에 서명을 시켰다. 쑨민의 부친이 쑨민을 만나겠다고 요구했으나, 후양은 감옥에서 한창 대문을 수리하고 있어 면회할 수 없다며 전화 통지를 기다리라고 했다.
82세인 쑨민의 부친은 2017년 말에 쑨민을 면회하러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갔다가 감옥 측으로부터 이유 없이 거부당했다.
2018년 2월 7일, 쑨민의 부친과 여동생은 거듭 랴오닝성 여자 감옥에 갔다. 이번에 가족은 밤낮 걱정하던 쑨민을 만났다. 쑨민의 정신상태는 매우 좋았으나 몸은 몹시 수척했다. 게다가 두 다리는 박해로 이미 걸을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업혀 나와 면회를 했다.
면회실에서는 이들이 면회하는 내용에 대해 이상하게도 매우 심하게 통제했다. 교도관이 민감한 문제라고 인정하는 내용이 있기만 하면 목소리가 전달되지 못하게 설비로 끊었다.
이것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단지 파룬궁수련생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모든 형사 죄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일이 지친다고 말할 수 없었고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한다고도 말할 수 없었으며, 또 자신의 어떠한 고통, 불편, 유쾌하지 않음을 드러내 말할 수도 없었다. 감옥 측의 비인간적인 행위와 그에 대한 불만을 표현할 수는 더욱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면회한 후 교도관에게 징벌을 받는다.
그래서 쑨민은 그녀가 감옥에서 당한 조우를 부친에게 알려줄 방법이 없었다. 우리는 다만 그의 부친, 여동생 사이의 대화나 이전에 우리가 감옥 측에 대해 알아본 바에 따라 상응한 판단을 내릴 뿐이다.
쑨민의 여동생이 쑨민에게 돈을 넣어 주려고 했을 때, 쑨민은 자신에게 주어도 쓰지 못한다고 말했다. 만약 쑨민이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필요없다. 돈이 충분하다”라고 대답해야 했다. 우리가 알아 본 실제 상황을 말하자면,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옮겨진 파룬궁수련생은 고문 학대를 당하면서 타협을 강요당하고, 그 외에 또 잔인하게 괴롭힘을 당한다. 돈으로 물건을 사지 못하게 하는데, 화장지 같은 필수 생활용품도 포함해서다. 그렇다고 감옥 측이 어떠한 물건을 제공해 주는 것은 결코 아닌데, 한 여성에게 이런 수단은 다른 고문 학대를 감당하는 것과 똑같다.
2017년 10월 10일, 쑨민은 랴오닝성 여자감옥 제12감 구역으로 옮겨졌다. 면회하는 날인 2018년 2월 7일까지는 4개월 가까이 시간이 있는데, “네가 나에게 주어도 쓰지 못한다”는 이런 이상한 대답을 들었다. 쑨민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현재 여전히 어떠한 구체적인 박해에 직면했는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춥지 않은지를 물었을 때, 쑨민은 “다른 사람은 춥지 않지만 나는 추워요”라고 대답했다. 아마 그녀가 야위고 허약해진 탓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학대—추위를 막을 옷을 못 입게 하기, 이불 주지 않기, 담요 주지 않고 직접 나무판자에서 자게 하기 등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더욱 크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 많은 파룬궁수련생이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장기간 경험했고 또 경험하고 있는 박해이기 때문이다.
쑨민이 박해당한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도할 것이다. 그리고 또 모든 정의로운 인사가 함께 관심을 갖고 쑨민과 모든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제지하기를 바란다.
동시에 모든 박해자, 법의를 입고 법률을 파괴하는 이들에게 엄중한 태도로 경고한다. 빨리 정신을 차려 돌아서고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범죄를 멈추라. 선악에는 자연히 인과응보가 있다. 하느님이 당신들에게 남겨준 얼마 되지 않은 기회를 소중히 여기거나 혹은 공로로 잘못을 씻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천지자연의 이치로써 용납할 수 없는바, 또 자연히 악행을 저지른 자에 대해 징벌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악행을 저지른 자가 필연적으로 직면하는 결과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위치: 2018년 3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2/3624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