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윈난(雲南) 쉬안웨이시(宣威市) 파룬궁수련인 가오쩌멍(高澤猛, 남, 43세)은 2006년부터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2014년 5월에 납치돼 3년형 불법 선고를 받고 윈난성 제1감옥에서 잔인무도한 학대를 당했다.
가오쩌멍은 대법 중에서 이로움을 얻어 수련을 포기하길 원치 않아 2014년 5월 8일에 야근을 하다가 ‘610’ 등에게 납치됐다. 여기에 참여한 이들은 국가보안대대의 쿵웨이보(孔維柏)와 왕촨젠(王傳劍), 반차오(板橋) 파출소의 랴오잉양(繆應陽), 공안국의 양광슝(楊光雄), 청베이(城北) 파출소, 펑화(豐華)파출소 등이다.
가오쩌멍은 시 구치소에 1년 넘게 갇혔고 3년 6개월 형의 불법적인 선고를 받았다. 그 후 윈난성 제1감옥 10감구역으로 보냈는데, 5, 6명이 그를 감시하며 연공을 못하게 하고, 가족에게 편지를 부치거나 전화 거는 등을 못하게 했다. 감옥, 교육과 경찰은 그를 찾아 담화하며 죄를 인정하라고 했다. 자백하지 않으면 곧 윈난성에서 가장 암혹한 3감구역으로 옮겨 박해를 진행한다고 핍박했다.
가오쩌멍은 매일 강제로 작은 걸상에 앉았다. 아침 7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앉았는데, 어떤 때에는 세워두는 고문을 당했다. 책상에는 ‘3감구역 파룬궁유형의 범죄분자 집단 합동훈련 시간 규정’이라는 표 한 장이 놓여있었다. 바오자 3, 4명은 그가 다른 사람과 말을 하거나 책을 보지 못하게 했고, 매일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작은 걸상에 앉아 있게 했다. 그리고 또 그에게 운동장을 뛰는 체벌을 가하며 각종 흉계를 꾸며 그를 괴롭혔다.
가오쩌멍에 대한 박해를 책임진 사람은 이른바 ‘교육과’ 경찰 탕윈펑(唐雲峰)이다. 탕윈펑은 늘 대법을 헐뜯는 말을 했다. 게다가 가오쩌멍에게 만약 자백하지 않으면, 더 작은 방안에 가두겠다고 말했다. 잔인한 박해 학대로 그는 핍박에 못 이겨 목의 동맥과 손목을 그었으나 자살은 미수에 그쳤다. 퇴원한 후, 그에게 족쇄 수갑을 채워 쇠 우리에 가뒀다. 쇠 우리에는 2층 침대가 있었는데, 밤에 잠을 잘 때도 족쇄를 채워두었다. 경찰은 가오쩌멍에게 만약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형기가 만기될 때까지 이렇게 채우겠다고 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몸 상태가 나빠졌고 대소변에도 문제가 생겼다. 고통 속에서 장기간 시달린 가오쩌멍은 핍박에 못 이겨 마음을 어기고 자백했고, 그제야 족쇄를 풀어주었다. 그러나 오른쪽 손은 여전히 침대 위에 채워 놓았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경찰은 또 그를 작은 방안에 가뒀다. 예전에 마오단신(毛丹新)이라는 한 수련인이 이곳에 감금된 적이 있는데, 다른 수감자의 말에 따르면, 3년 1개월 동안 감금되어 혼자서 동시에 두 사람 몫의 일을 했다. 가오쩌멍은 이 작은 방안에 갇혀 2개월 동안 일을 한 후 풀려났다.
가오쩌멍은 2017년 11월 8일에 출소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7/3622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