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선전 파룬궁수련인 황루훙, 억울한 징역3년6개월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2017년 12월 13일 선전시(深圳市) 파룬궁(法輪功) 수련인 황루훙(黄濡红)은 불법적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2명의 변호사가 법률에 따라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지만, 사오관(韶關) 루위안(乳源) 요족자치현 법원은 황루훙에게 죄가 없음을 인식하면서도 2017년 12월 29일 최종선고공판에서 징역3년6개월 형과 1만 위안(한화 약 1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황루훙은 2017년 7월 17일 광둥성(廣東省) 루위안현 뤄양진(洛陽鎮)에서 파룬궁 전단지 3매를 부착하고 파룬궁진상자료 5권을 배포하는 중에 현지 루위안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뤄양진 파출소 경찰관에게 미행당해 직장에 도착 즉시 납치됐다. 동시에 가택수색을 당한 후 루위안현 구치소에 감금되어 2주간 조사 받은 후 루위안현 검찰원에 송치됐는데, 사건은 광둥성 ‘610’(파룬궁을 전문적으로 탄압하는 불법조직)이 처음부터 지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들은 황루훙이 불법적으로 납치·감금되자, 사건 담당자들을 여러 차례 찾아다니며 경위를 설명하고 석방을 요구하려고 했지만,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인터넷 등을 통해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하면서 “사건을 가볍게 처리하여 빨리 석방시킬 수 있는데, 만약 외부에 알리면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고 회유와 위협을 했다. 그래서 가족들은 그것들의 말만 믿고 3개월 동안 사람을 찾아다니며 많은 돈을 썼고, “빠르면 며칠 내에 석방될 것이다.”, “월말에 석방한다.”, “19기 전국대표대회가 끝나면 석방할 것이다.”라고 거짓말을 하다가 나중에는 “문제가 심각해져서 석방이 어렵다.”고 했다. 그것들은 거짓말로 가족을 회유하는 한편 황루훙을 모함하는 증거자료와 각종 사건서류를 준비해서 법원에 기소했다. 가족은 나중에 재판에 회부된 것을 알고 나서야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족은 2명의 변호사를 선임했고, 변호사가 법원에 사건서류 열람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변호사가 사건서류 열람은 법으로 보장된 것이니 거부하면 상부기관에 신고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자, 법원이 한발 물러섰지만, 사건서류가 워낙 방대해서 사본이나 사진촬영이 필요한데도 법원은 이를 거부하였다.

2017년 12월 13일 황루훙사건의 재판이 개정됐다. 2명의 변호사가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은 적법했고 또 논리정연해서 재판장을 비롯한 모든 재판관계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모든 재판관계자들은 황루훙에게 어떤 법률의 작용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양심을 어겨가며 여전히 불법적으로 형법 300조를 악용하면서 유죄 쪽으로 몰고 갔고, 2017년 12월29일 불법적으로 징역3년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원문발표: 2018년 1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7/360111.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