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대학 입시 수험생이 작문으로 파룬궁을 변호, 유명 대학교수 어떻게 대했을까
글/ 화중 대법제자
중국 대륙의 고등학교 학생이 대학 입시를 치렀다. 답안지를 채점하던 교사가 놀라운 작문 제목을 발견했다. “파룬궁에 무슨 잘못이 있는가?”
이는 S교수가 한 차례 강좌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준 실제 이야기다. 수 백 명의 청중은 쥐죽은 듯 조용했다. 나도 현장에 있었는데 감동이 꽤 컸다.
S교수는 화중지역 어느 유명 대학의 교수이고, 국무원 수당을 받는다. 그가 저술한 작품은 교육계에서 일정한 영향이 있다. 나는 그의 연구생 과목 수업을 처음 들은 후, 그는 학식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양지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S교수는 중국 대륙 학교 교육의 행정화에 대하여 몹시 상심하면서, 민족 문화에 대한 중공의 파괴에 대한 분노가 말과 얼굴에서 늘 나타났다. 그때 파룬궁에 대한 그의 태도에 대하여 나는 아직 그다지 알지 못했다.
이번 강좌에서 그는 말했다. “나는 베이징의 어느 회의에서 우리의 교육 문제를 말했는데 정치 색채가 몹시 짙었습니다. 옆의 사람이 나의 발을 밟으면서 내가또 불평을 부린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뭐 어떨 게 있나요? 불평을 부릴 건 부려야죠.”
S교수가 초청에 응하여 우리 회사에 와서 강연할 때 또 다시 한바탕 격앙된 어조를 토로하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우리 교육 사업을 하는 사람은 원칙과 줏대가 좀 있어야 합니다. 어느 해 대학 입시 때 나는 시험지 답안 채점팀 팀장을 맡았습니다. 한 채점 교원이 갑자기 당황한 기색으로 국어시험지를 들고 나에게 왔습니다. 시험지의 작문 제목은 ‘파룬궁에 무슨 잘못이 있는가?’였습니다. 나는 답안 채점 책임자 여러 사람과 상의하고 정치 요소를 뛰어넘어 얼마만한 점수를 줘야 하면 그만큼 주기로 했습니다. 최후에 그 수험생의 점수는 합격 점수 이상으로 판정됐습니다…….”
여기까지 말한 교수는 잠시 멈추고 연단 아래 청중을 바라보았다. 청중 다수는 80후(80년 이후 출생한 중국의 외동아들, 딸들을 지칭하는 말)의 대학생이었다. 그들의 표정은 처음에는 조금 의아해하는 것 같더니 S교수의 눈빛이 신중하고 근엄한 것을 보고는 즉시 모두 숙연해졌고 무엇인가를 좀 깨달은 듯 했다.
S교수의 이 한 말을 들었을 때, 나도 가슴이 찡했다. 그러나 그 한 순간, 전 장내는 조용했고, 마치 사람들의 심령은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오, 원래는 이렇구나!” 하고 말하는 것 같았다.
6개월 후, 그 성에서 나는 또 성 사회과학원의 W교수를 만났다. 대만에서 갖고 왔다는 ‘대기원시보’에서 ‘9평 공산당’을 보고 난 후, 원래는 ‘6·4’학생조류를 비평하던 그가 180도의 돌변을 가져와 즉각 탈당을 선포했다. 나는 그의 끊임없이 중공의 사악함을 폭로하고, 파룬궁을 찬양하는 말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 S교수가 생각났다.
중공이 민심을 잃은 정도는 이젠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 진상을 어찌 덮어 감출 수 있겠는가!
구치소 교도관이 진심으로 나에게 말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날이 곧 밝아옵니다!”
글/ 화중 대법제자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에게 꾸린 세뇌반에서, 구치소나 감옥에서 늘 어떤 교도관은 골려주듯 파룬따파 제자에게 말한다. “집에 돌아가서 잘 연마하세요. 온 가족을 거느리고 연마하세요!” 이런 선의적인 농담은 그저 듣는데 그치면 그만이다. 그러나 나는 직접 내 귀로 W교도관이 진심으로 나와 수련생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날이 곧 밝아옵니다!”
구치소에서 실장은 나에게 몇 번이나 말했다. “당신들 파룬궁 말을 할 때면 W라는 교도관은 아무 소리도 안 하지만 다른 한 W교도관은 늘 말합니다. ‘파룬궁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니 그들을 잘 대해 주어야 합니다.’” 나는 그저 귀로만 W라는 교도관이 남과는 다르다는 말을 들었을 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일 년 남짓 시간이 흘렀고, 나는 한 수련생과 함께 불법 징역에 언도됐다. 여러 경찰이 우리 둘을 감옥으로 호송했다. 키가 큰 마른 교도관이 나의 앞줄 의자에 앉아서 웃음을 머금고 나와 수련생이 그에게 들려주는 파룬궁 진상을 듣고 있었다. 잠시 후 구치소 부소장이 차에 오르더니 관리 티를 내면서 우리가 현실을 직면하지 않고 어떠어떠하다고 조소했다. 우리는 그의 뜻을 알아채고 입을 다물었다.
그가 바로 그 W교도관이었다.
갈아타는 역에 와서 그들은 우리에게 수속을 해주고 신체검사를 했다. W는 우리와 동반했다. 신체검사가 끝나자 나와 수련생은 복도에 서서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다렸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날이 곧 밝아옵니다!”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마치 천둥이 치는 것 같았다. 머리를 돌리고 보니 이 말을 한 사람은 바로 그 W교도관이었다. 그는 우리 곁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때 나는 그의 눈빛이 맑고 온 얼굴이 진지한 것을 보았다.
우리는 그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게 누가 미치지 않게 하려고 그와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리둥성이 잡힌걸 알고 계세요?” 수련생이 머리를 돌리며 나에게 말했다.
“리둥성이 누군가요?” 내가 물었다
“중앙 610책임자, 공안부 부부장. 올해 잡혔어요.” 수련생이 대답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날이 곧 밝아옵니다!” W가 듣고 나서 중복해 말했다.
수속을 마치고 그는 손을 흔들며 우리와 작별했다. 검은색 경찰복이 어둠 속에 사라졌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정의로운 에피소드인심이 밝아지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7/3583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