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톈진보도)
톈진(天津) 파룬궁 수련생 화롄유(滑連有)는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두 차례나 억울한 재판을 당해 감옥에 들어갔는데, 누범 가중되어 또 12년 형이라는 억울한 판결을 당했다. 2014년 1월 28일에 빈하이(濱海) 감옥 교도관에 의해 들것에 들려 집으로 돌아왔다. 2016년 4월 14일에 거듭 빈하이 감옥으로 납치돼 교도관, 바오자(감시자 역할을 하는 죄수)에게 학대, 끈에 묶이기, 모욕 등 박해를 당했다.
2017년 2월 22일, 화롄유는 옥중에서 위탁서에 서명했다. 그의 아내 톈중리(田宗麗)는 남편을 대신해 소송 절차를 시작해,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으며 남편에게 신앙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를 돌려주도록 했다. 그러나 법에 근거해 행사한 국민의 권리와 상소 청구는 톈진 고등법원에 의해 이유없음으로 기각 당했다.
8월 25일 오전, 톈중리는 톈진 고급 인민법원에서 상소 자료를 건넸다. 10월 하순에 이르러 톈중리는 그녀의 상소 청구는 이미 10월 11일에 입건되었고 담당 판사는 천융제(陳永傑)라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10월 31일 오후, 판사의 출석요구에 응해 톈중리는 변호사의 동반 하에 톈진 고급 인민법원으로 가서 판사에게 상소의견을 진술했다. 오후 1시 57분에 톈진 고급 인민법원 형사부 서기가 법정 문을 열었고, 톈중리와 변호사가 차례로 법정에 들어섰다. 천융제 판사는 상소 이유를 질의했다. 톈중리는 그녀와 남편 화롄유가 파룬궁을 수련한 것 때문에 경찰에게 박해당한 과정을 진술했다.
1997년 전후, 화롄유는 심각한 요추추간판탈출 증상이 나타나 마비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후 파룬궁 수련 덕분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1999년 장쩌민(江澤民)은 파룬궁 수련생을 모함하고 박해해, 그녀와 남편을 불법적으로 5년 동안 감옥에 가두는 박해를 진행해왔다. 10세인 딸은 보살펴 줄 사람이 없었다. 그 후 화롄유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것 때문에 또 감옥에 갇혔는데, 현재까지 이미 5년 6개월이다.
도중에 중단되었지만 천 판사는 그래도 상소인의 의견을 다 들은 셈이었다. 그 후의 대화 중에서 톈중리는 화롄유는 무죄며, 파룬궁 수련은 모두 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여러 차례 법원 측에 양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장쩌민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천 판사는 이 사건을 의논해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구두로 대답했다.
의견 청취가 끝난 후, 천 판사는 변호사에게 파룬궁 수련생들과 이 일을 어떻게 보는 지를 물었다. 변호사는 “그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 파룬궁 수련은 신앙자유의 범위에 속하는데, 구체적으로 상소인이 제기한 소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변호사가 보기에, 이 과정은 한 차례의 양심과 강권의 대립이다. 상소인 톈중리는 열심히 천 판사에게 경찰이 파룬궁을 박해한 진상을 알리고 화롄유가 믿음을 견지한 것 때문에 당한 각종 박해에 대해 진술했으며, 판사에게 자신의 양심에 떳떳해야 함을 권고했다. 변호사는 충심에서 우러나와 “판사가 감동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상소인 일가는 그토록 큰 박해를 당했으나 그녀는 울지 않고 원망하지 않았으며, 더구나 욕설을 퍼붓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낙관적이고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판사를 감화시키고 구제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후인 11월 10일, 톈중리는 톈진 고등법원의 상소 기각 통지를 받았다.
화롄유가 박해당한 상황에 관하여 밍후이왕 관련 보도 ‘2차 감옥에 갇혀 박해당해 생명 위급, 톈진 화롄유가 장쩌민을 고소’, ‘또 2천 여 명이 계속 연명해 화롄유를 구출’, ‘화롄유가 억울한 옥살이를 당해 생명이 위급, 가족은 울려 해도 눈물조차 없다(사진)’, ‘화롄유가 톈진 빈하이 감옥에서 생명이 위급, 가족이 상소 제기해’, ‘단식한지 7개월 남짓, 화롄유가 톈진 신성(新生)병원에서 바오자 박해를 당해’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관련 책임자:
톈진 제1중급인민법원 판사 허우진좐(侯金磚) 전화번호: 022-27506518
텐진 고급인민법원 판사 천융제(陳永傑)
서기원 양훙위(楊洪宇)
원문발표: 2017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30/3573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