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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좡시 초중고 학부모께 드리는 공개편지

[밍후이왕] 허베이성 스자좡시 교육국은 파룬궁을 비방하는 서명 활동을 벌이면서 ‘사교에 싫다고 말하라’고 하고 있다. 각 학교 반마다 모두 하고 있고, 학급 담임 교사는 부모 모두 위챗에 서명할 것을 요구해 일주일 남짓한 사이에 300여만 명이 서명했다고 한다. 2~3일마다 1~2만 명, 심지어 20~30만 명이 서명했다. 지금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회사에서도 하며 팀장 이상 직급에 서명을 요구했다. 스자좡 수련생 여러분께서는 교육기관 공무원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진상 알리기를 강화해 중국공산당에게 속은 중생을 구도하기를 바란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선하게 되라고 가르치며 중국공산당이야말로 진정한 사교이므로 마땅히 중국공산당이 싫다고 말해야 한다.

아래는 우리가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이니 참고 바란다.

스자좡시 초중고 학부모께 드리는 공개편지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우리 시 초중고 학교에서 파룬궁에 대한 모함과 비방을 시작했는데 혹시 이런 통지를 이미 받으셨는지요? 즉 위챗 서명을 통해 부모님께 태도 표시를 하라고 하는 이른바 ‘사교에 싫다고 말하라’는 활동을 지지하라는 것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왜 아직 사회에 들어서지 않은 초중고 학생 가운데서 이런 짓을 할까요? 그것은 초중고 학생들은 비교적 생각이 단순하고, 인생 경험이 짧으며, 독립적인 견해가 부족하기에 선생님의 호소 하에서, 학생들에게 이 ‘임무’를 학부모에게 넘겨 완수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학부모는 세심한 사고도 없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고 여기며, 게다가 학교 선생님이 하라고 한 것이니 그렇게 하면 된다고 여깁니다.

학부모가 서명하면 아이가 임무를 완성한 것이 됩니다. 아이는 학부모가 서명한 것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그 가운데서 ‘답안’ 하나를 얻게 되는데 바로 ‘진(眞)·선(善)·인(忍)’ 보편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다시피 아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인 ‘진선인’과 대립된 사악한 이념을 주입한다면, 이것은 아이에게 중국공산당의 ‘가짜, 악, 투쟁(假惡鬪)’을 신봉하라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파룬따파 수련자로서 부모님 및 아이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에서 출발해 여기에서 정중히 알려드립니다.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입니다, 불법에 대한 불경은 생명이 영원히 갚을 수 없는 큰 죄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당신들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임을 알고 있지만 방법이 없네요.” 방법이 없는 게 아닙니다. 우리 먼저 아래 이야기를 보기로 합시다.

베를린 담장이 무너지기 2년 전, 동독의 잉고 하인리히라고 부르는 초병이 베를린 담장을 넘어 서독으로 도망가려는 한 청년 크리스 구에프로이를 사살했습니다. 1992년 2월, 통일 후의 베를린 법정에서는 하인리히를 재판했습니다. 그의 변호사가 말했습니다. “그는 단지 명령을 집행한 것으로서 선택의 권리가 전혀 없었으므로 죄는 그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재판장은 말했습니다. “경찰로서 상급의 명령을 집행하지 않으면 죄가 있지만 명중하지 못한다고 해서 죄는 아니다. 심성이 건전한 사람으로서 당시 피고인은 총구를 1cm 높일 주권이 있었을 것이며, 이는 당신이 자발적으로 감당해야 할 양심적 의무다. 이 세상에는 법률 말고도 또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 법률과 양심이 충돌할 때 양심이 최고의 준칙이다.” 법정은 총을 쏜 하인리히에게 3년6개월 형을 선고했고 가석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치 대학살 당시 생존한 기독교 목사 마틴 니뮐러(Martin Niemoler)의 말도 사람을 깊이 반성해 보게 합니다. “처음에 그들이 유태인을 쫓아다니며 살해할 때 나는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잇따라 그들이 노동운동가들을 죽일 때 나는 여전히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노동운동가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런 후 그들이 천주교 신도를 죽일 때 나는 여전히 침묵을 지켰다. 그것은 내가 천주교 신도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에 그들이 나를 죽이려할 때 나를 위해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미국의 유명 인권지도자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나타난 정의롭지 못한 일은 다른 모든 지역의 정의를 위협하는 일이다.” 악에 대한 무시와 타협은 악에 대한 종용입니다. 그러므로 파룬궁 박해는 당신과 관계없다고 말할 수 없으며 실은 당신도 그 중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인간성에 대한 이치를 알게 될 때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의 이런 실례를 통해 학부모님은 아마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셨을 겁니다.

그러나 학부모님은 아직 모르실 수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18년 동안에 한 무리 중국 변호사들이 정의를 주장하고 강권에 두려움 없이 국민을 대표해 청원하는 고상한 도덕적 기개를 표현했습니다. 전국 10대 우수 변호사 가오즈성은 대량의 조사를 거친 후 당시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 원자바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 중국 정부에서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1백여 명에 달하는 변호사가 파룬궁 수련생에게 1천여 차례에 달하는 무죄 변호를 했습니다. 다른 한 유명 변호사는 파룬궁 사건을 대리한 후 몹시 감격해 말했습니다. “우리의 법률이 이런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래도 변호사란 말인가? 이 민족에게 아직도 희망이 있단 말인가?”

산둥 위안화(元華) 법률사무소의 리중웨이(李仲偉) 변호사는 2015년 8월 15일, 허베이 싼허시 법원에서 파룬궁 수련생 원제(文傑)를 변호할 때 말했습니다. “원제 여사는 헌법이 사람에게 부여한 신앙자유의 권리와 국민의 언론자유의 권리를 실천했다는 이유로 9년 징역형에 언도됐습니다. 그녀는 틀림없는 헌법 권리의 수호자이고 그녀는 진정한 헌법의 실천자입니다. 그녀는 파룬궁을 믿으면서 진선인(眞善忍)을 추구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사람이 되며, 사람을 진실하게 대하고, 남을 선하게 대합니다. 그녀의 행위는 진정으로 헌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서 표면적으로는 헌법에 맹세하고 뒤에서는 법치를 파괴하는 사람보다 천 배는 더 낫습니다.”

2016년 9월 15일 추석, 베이징 다오헝 변호사 사무소 위원성(余文生) 등 변호사는 톈진 둥리 법원에서 엔지니어 저우샹양(周向陽) 사건의 무죄 변호에서, 파룬궁 탄압은 완전히 불법임을 천명했을 뿐만 아니라 장쩌민은 개인의 의지로 파룬궁을 정죄한 불법 행위에 대해 마땅히 형사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법정에서 지적했습니다.

위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파룬궁 수련인에게 변호를 했던 매 한 분 변호사는 모두 그들이 무고하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수련인들의 언행은 찬양과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만, 유독 우리 국토에서만 17년 동안이나 진선인을 믿는다는 이유로 죄명을 씌우고 이런 법정으로 보냈는데 이는 황당한 일입니다.”

사실 법률을 무시하는 이번 정치 박해 운동은 전 당대표가 죄를 씌우려는 불법적인 의지에서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의 명령으로 악을 징벌하고 선을 발양하는 법률이 범죄 도구로 쓰게 됐고, 공안, 검찰, 법원, 감옥이 범죄 사슬로 변했으며, 전체 사법 체계가 범죄 체계로 전락했습니다. 많은 공직자들은 마비되어 공범이 되거나 심지어 적극 악한 짓을 하면서 남의 공적을 가로채기도 하면서 수천만을 헤아리는 선량한 우리 동포, 형제자매를 살해해 우리 중화민족 역사상 천고의 억울함을 빚어냈습니다!

파룬궁을 무죄 변호한지도 이젠 10년이 된 오늘, 여기에서 우리는 커다란 치욕과 비애를 느낍니다! 동서고금 어느 나라, 어느 왕조에서 스스로 공포하고 실시한 법률을 이 정도로 잘못 이해하고 오용한 적이 있습니까! 그 잘못은 분명하고 심각하며, 재앙은 크고 범위는 넓으며, 지속된 시간이 길고 연루된 선량한 사람은 부지기수인데 천고에도 있어본 적이 없는 일입니다!”

1999년 7월부터 국제 사회에서 ‘인권 깡패’로 불리는 장쩌민이 수중의 권력으로 파룬따파 및 수련자에 대해 박해를 발동한지 이제 18년이 됐습니다. 이번 박해는 표면적으로는 마치 파룬궁 및 그 수련자를 겨냥한 것 같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중국인에 대한 박해이며, 그 수단은 파룬궁에 먹칠하고 모함하며, 민중을 선동해 파룬궁을 적대시하려는 것인데 노인이나 어린이도 놓치려 하지 않고 강제 서명으로 태도 표시를 하게 하면서 나쁘다고만 말하게 합니다. 학부모님께서 오늘 만나게 된 이런 ‘위챗 서명’ 활동 따위가 바로 이런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자신, 자녀 및 가족의 생명과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악에게 “싫다”라고 말해보십시오.

분량의 제한으로 잠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학부모님께서 예리한 눈으로 시비와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려내 절대로 가상, 거짓말에 미혹되지 말기를 바라서입니다. 파룬궁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 바로 불법(佛法)을 존중하는 것이고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임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스자좡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원문발표: 2017년 1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5/3573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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