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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누구도 상관하지 않으면 풀어줘야죠!”

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7년 10월 31일 아침, 대법제자 쉬슈란(許秀蘭)은 가이저우(蓋州)시 생태원 부근에서 진상달력을 배포했다. 8시가 넘어 배포를 끝낸 후 자전거를 타고 샤오위(小雨) 아파트단지 정문 앞을 지날 때 가이저우 둥청(東城)분국의 경찰차 한 대가 쉬슈란을 가로 막고 그녀를 차에 타라고 했지만 그녀는 차에 타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경찰이 전화로 구러우(鼓楼)분국 경찰차를 불러 쉬슈란을 차에 태우려고 잡아끌었다. 당시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 할아버지가 “이 할머니가 사람을 죽였나요? 물건을 훔쳤나요? 왜 붙잡아요?!”라고 말하자 다른 한 할머니도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 무슨 나쁜 일을 할 수 있겠어요? 달력이 필요하면 갖고, 그렇지 않으면 가면 되지 왜 사람을 붙잡아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래도 쉬슈란을 차에 끌어 앉히고 구러우분국까지 데리고 갔다.

구러우분국에서 한 여경은 쉬슈란에게서 진상지폐 115위안과 삼퇴명단 한 부를 수색해냈다. 한 중년 남자경찰이 쉬슈란에게 “당신은 파룬궁이 x교라는 걸 몰라요?”라고 묻자 쉬슈란은 ”국가 법률이 규정한 14가지 사교 중에는 파룬궁이 전혀 없어요,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겁니다[주: 파룬궁은 선(善)을 가르치기에 중국공산당이야말로 진정한 사교임]. 나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차에 부딪혀도 다른 사람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고 핸드폰을 주워도 본인에게 돌려줍니다.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년남자 경찰은 다른 경찰에게 “둥청분국에서 이 할머니가 어찌된 일인지 말해주던가?”라고 묻자 그 경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차를 몰고 그냥 갔어요”라고 대답했다.

중년 경찰은 혼자말로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군! 나도 할 일이 많은데 이 일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지”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젊은 경찰은 “누구도 상관하지 않으면 풀어줘야죠!”라고 말했다.

11시가 좀 넘어 중년 경찰은 쉬슈란에게 조카를 불러오라고 했다. 그리하여 조카는 쉬슈란 할머니를 데리고 분국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정의로운 이야기인심이 점차 밝아지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11/3565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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