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보도)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18년 동안 연길시(延吉市) 파룬궁수련생 우춘옌(吳春延)은 여러 차례 불법 감금과 고문·학대를 당해, 구타로 치아가 다 부러졌다. 2016년 3월, 경찰은 문을 부수고 그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을 수색하고 함께 공부하던 수련생을 납치해갔다. 주희옥(朱喜玉)과 안복자(安福子)가 불법 판결 당했고 우춘옌은 그 후 반신불수가 되었으며 2017년 6월 억울하게 사망했다.
우춘옌(한족, 1959년 출생) 연길시 건축설치회사(建築安裝公司) 전기기술자다. 2001년 1월 1일 그는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현수막을 펼치며 진상을 알렸다가 베이징 둥청구(東城區) 구치소에 갇혔고 잔인무도한 박해를 당했다. 4, 5명 경찰이 욕설을 퍼부으며 경찰봉으로 그를 혹독하게 구타했다. 이후 사흘 동안 앉지도 서지도 못했다. 죄수복을 입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기침을 찌르고 전기봉으로 충격했고 고춧가루 물을 주입하는 등 고문당했다.
우춘옌은 베이징에서 약 보름 동안 박해당했고 이후 연길시 유치장으로 끌려와서 불법 노동교양처분 받았다. 연길시 610은 그의 직장과 집에다 각각 5천 위안(한화 약 86만 7천 원)을 내놓으라고 핍박해 합계 1만 위안의 이른바 ‘벌금’을 내놓도록 했다.
노동교양소에서 우춘옌은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보증서’를 쓰지 않았다. 경찰은 혹독하게 구타하며 사흘 동안 잠자지 못하게 했다. 신발 바닥으로 얼굴과 입을 후려쳤고 말하지도 눈을 감지도 못하게 했다. 심지어 모친이 보는 앞에서 경찰 리원빈(李文彬)이 신발 바닥으로 얼굴을 쳐 입에서 피가 흘렀다. 무더운 날 작업으로 온몸에 시멘트 석회가 묻었으나 피부를 상하게 하려고 일부러 씻지도 못하게 했다. 몸에선 악취가 풍겼고 작은 쪽걸상에 앉히는 벌을 당해 엉덩이는 문드러졌다.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매우 열악한 독방 감금실에 1주 넘게 가두고 하루에 작은 옥수수떡 2개를 주었다. 감금 기간 강제로 그에게서 채혈해 신체검사를 실시했다(장기 적출을 위한 검사로 추측).
2002년 1월, 우춘옌은 주타이 노동교양소로 옮겨졌고 같은 해 3월 말, 악인 탕보(唐波)가 전향하지 않는다고 신발 바닥으로 얼굴을 때려 얼굴이 변형되고 치아가 다 부러졌다.
2003년 3월, 연길시 진학(進學)파출소 경찰 4명이 우춘옌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으로 가택 수색했다. 대법 서적을 강탈했고 그를 진학파출소로 납치했다. 잔혹하게 고문하며 자백을 강요했다. 이번엔 노동교양처분 2년이었다.
다시 주타이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경찰 장신(張新)은 우춘옌에게 두 다리를 벌리게 하고 다리 사이에 80cm 되는 침대를 놓고 서 있게 했다. 수갑으로 손을 채워 들어 올렸다. 동시에 한 교도관이 그의 아랫다리를 안쪽으로 각각 밀었다. 다른 사람은 그의 겨드랑이를 가볍게 긁었고 또 다른 사람은 발바닥을 긁었다. 황당하고 저질이었다. 2005년 그는 강제로 채혈 당했으며 노동교양 기간을 초과해 감금당했다.
우춘옌의 가족도 심한 상처를 입었다. 모친은 놀란 데다 610경찰이 계속 성가시게 굴어 뇌졸중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됐다.
2016년 3월 3일, 파룬궁수련생 7명이 우춘옌의 집에서 공부하는데 연길 국가보안대대 정철수(鄭哲洙) 등이 사복을 입고 들이닥쳤다. 신분증도 보이지 않고 무슨 법률 절차도 무시한 채 수련생 7명을 하남(河南)파출소로 납치했다. 대법 서적, 진상 자료, 컴퓨터, 녹음기, 플레이어와 천 위안의 현금 등을 강탈해갔다.
저녁 7, 8시쯤, 가족이 찾아와 석방을 요구한 사람은 풀려났고 다른 수련생은 계속 불법 감금당했다. 3월 4일 오후 두 시쯤, 경찰은 수련생을 세뇌반에 가두고 그들 지역사회 사람이 와서 책임지고 지키게 했다. 3월 15일, 유다(배신자)가 수련생에게 세뇌를 시작했다. 그들에게 믿음을 포기하는 이른바 ‘5서’를 쓰도록 핍박했다. 3월 22일 오전, 연길 국가보안대대의 정철수 등은 또 수련생을 심문하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다. 저녁 7시쯤, 성에서 사람이 왔다. 7시 반쯤, 모든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했다.
20일 사이 7명 모두 집에 돌아왔으나 경찰은 우춘옌, 주희옥, 안복자 세 사람에 대해선 6개월 동안 ‘거주지 감시’ 처분을 했다. 4월 20일, 연길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경찰과 시 검찰원 직원이 우춘옌, 안복자, 주희옥 세 명을 연길시 검찰원으로 데려가서 무슨 문건에 서명하라고 핍박했으나 그들은 거부했다.
2016년 12월, 우춘옌은 신체에 병업 상태가 나타났다. 12월 27일,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직원들이 사건을 해제한다는 명목으로 주희옥과 안복자를 법원으로 불러서 개정했다(우춘옌은 신체 상태로 인해 가지 않았음). 사건을 해제한다고 선포했고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다.
2017년 4월 7일, 연길시 법원은 주희옥과 안복자에 대해 각각 4년과 3년의 불법형을 선고했다. 주희옥은 법정에서 감금됐고, 안복자는 그날 신체 상황이 좋지 않아 석방됐다. 5월 11일 주희옥은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이번에 여러 명 파룬궁수련생이 우춘옌의 집에서 납치당했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교란당했다. 잔혹한 박해를 당한 적 있는 우춘옌은 매우 큰 압박을 느꼈고 이로 인해 신체가 마비됐다.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결국 2017년 6월 억울하게 사망했다.
원문발표: 2017년 9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5/3533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