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선전시(深圳市)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양수웨(楊樹月), 왕수링(王淑玲), 쩡허핑(曾和平), 양훙(楊紅) 등 4명은 2017년 8월 중순 선전시 푸톈(福田)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에서 7년형을 각각 선고 받았다. 그중 78세 고령인 양수웨(楊樹月) 수련생에게는 7년형과 1만 위안(한화 약 170만원) 벌과금이 병과 되었고, 그 외 왕수링, 쩡허핑, 양훙 등은 각각 4년 3개월과 4년 6개월의 형을 당했다.
왕수링, 쩡허핑, 양훙 등 5명의 파룬궁수련생은 2016년 12월 14일에 선전시 푸톈 법원에서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는데, 수십 명의 폭동진압경찰대원들이 법원청사 내외를 삼엄하게 경계하는 가운데서 재판이 진행됐고, 방청도 극히 제한했는데, 재판을 받는 수련생 1명당 가족 1명에게만 방청을 허락한 가운데 재판이 진행됐다. 피고 왕수링과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은 건강이 매우 위중한 상태인데도 법원은 30분에 걸쳐 필요한 주사와 처치를 하면서 3시간에 걸친 장시간의 재판을 지속시켰다.
왕수링은 수련 전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심할 때는 어지러움 증세로 꼼짝도 못할 때가 많았으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 그런 증세는 물론 온 몸의 병이 모두 씻은 듯이 나았다. 그러나 반년이 넘게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온갖 박해를 당하면서 심하게 건강을 해쳤는데, 비단 왕수링 뿐만 아니라 감금된 5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모두 그런 상태였다.
파룬궁수련생 양수웨, 왕수링, 쩡허핑, 양훙, 위위펀(余玉芬), 웨이레이쥐안(韋磊娟), 류밍위(劉明玉) 등 7명은 2016년 4월 14일 오전 집에서 착한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는 ‘전법륜(轉法輪)’ 등의 대법 책을 읽던 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푸톈파출소와 징톈(景田) 파출소의10여 명의 경찰들에게 불법적인 납치를 당했다. 푸톈파출소는 다음 날 4월 15일에도 연이어7명의 파룬궁수련생들 집을 수색하여 대법서적, 진상자료, 시디, 녹음테이프, 진상 화폐 2만 여 위안(약 340만원) 등을 강탈해 갔다.
경찰에 납치된 7명의 수련생들은 푸톈유치장에 감금됐는데, 5명의 수련생은 건강이 안 좋아 유치장 측으로부터 수감할 수 없다며 2회에 걸쳐 입감부적격 조치를 내렸는데도, 푸톈분국이 특별사건이니 무조건 입감시키라는 명령을 내려 5명의 파룬궁수련생 모두 입감됐다.
양훙은 10일 전 후베이(湖北)에서 여러 차례 이감되다가 5월 20일 남편과 아들을 면회할 수 있었지만, 바로 그날 푸텐구 검찰원으로부터 영장이 발급돼 정식으로 구속됐고, 쩡허핑은 감금 중에 심각한 병세가 나타났지만, 경찰이 보석 석방을 거부한 채 푸톈구 검찰원으로부터 영장을 발급 받아 계속 불법적인 구속을 했다.
선전 파룬궁수련생 쩡허핑은 원래 핑안(平安)기업 재무담당 총책임자였다. 그는 선전 핑안기업이 국제적으로도 이름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공이 큰 사람이다. 그러나그는1996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악독한 중국공산당(중공)의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돼 독침을 맞는 등 온갖 고문박해를 당한바 있다.
왕수링은 50여 세로 중국은행원이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크게 변했으며, 특히 정신적인 변화가 뚜렷해, 고집 세고 거칠었던 성격이 온화하고 현숙한 여인으로 변했다. 그러나 1999년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그녀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다는 이유로 공산당의 핍박으로 결국 해직됐고, 2000년 불법적으로 중공에 납치돼 푸텐 구치소에 감금됐으며, 2000년 말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광둥 싼수이(三水)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돼 박해를 당했고, 2005년 3월 왕수링과 60대 파룬궁수련생 장푸잉(張福英) 등은 또 다시 집에서 중공에 납치돼 강제로 이른바 시리(西麗) 소재 ‘법제교육’이라는 세뇌반에 감금돼 6개월 동안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2013년 2월 계속 중공의 박해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박해관련 기관 및 기관원의 인적사항은 원문참조바람)
원문발표: 2017년 8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23/3528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