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최근 여러 해 보지 못했던 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던 중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말할 때, 내가 “현재 일부 사람들은 대법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데, 특히 중국공산당이 ‘4.25 상방’을 왜곡해 비방 선전한 것과 ‘천안문 가짜분신자살사건’이다.”라고 말하자, 이 친구는 격동되어 “‘4.25상방’을 말한다면 그것은 내가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가 있다. 내가 직접 체험하고 목격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방송에서 파룬궁(法輪功)수련생들의 상방에 대한 보도는 완전히 왜곡된 보도다.”라고 했다. 다음은 이 친구가 ‘4.25 상방’ 당일에 직접 체험하고 목격한 것을 회억해서 말한 내용이다.
나는 1999년 당시 베이징의 보안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4.25상방’ 당일 아침 일찍 상부로부터 하명을 받았는데, 대원을 인솔해서 푸유제(府右街), 즉 중앙신방 소재지의 질서를 유지하라는 지침이었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 그런 정황은 모두집단폭력에 대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모두 방패와 경찰봉 등 진압장구를 휴대하고 출발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도로 양쪽에 많은 사람이 서 있었는데, 사람들은 많았어도 모두 조용했다. 누구도 큰 소리로 떠들지 않았고, 구호를 외치는 사람도 없었으며, 어떤 과격행위도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질서유지를 위한 어떤 행동도 취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몇 명씩 흩어져 나무그늘을 찾았다. 잠시 후 정규 시위진압 경찰들도 왔지만, 무슨 질서유지를 해야 할 아무런 일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흩어져 잡담만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마치 무슨 일이 해결이나 된 듯이 모든 사람이 해산했는데, 그들은 갈 때 주위에 널려 있던 각종 쓰레기까지 말끔히 치우고 가서 청소부들의 일까지 모두 해주고 갔다. 나는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는데, 텔레비전에서 “중난하이를 포위공격 했다.”는 그런 보도의 광경은 전혀 없었다.
‘4.25’사건이 발생한 후 몇 달 동안 우리 보안대는 경찰업무를 협조하는 차원에서 천안문 열병식을 위한 사전 정비작업에 참여했는데, 베이징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장사하는 사람을 포함해 규정대로 모두 몰아냈다. 사람들을 몰아낼 때 모두 호송차에 태워 실어낸 후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했으며, 9월부터 순찰 중에 잡힌 외지 사람은 우선 한차례 구타를 한 다음 차에 실어 내보냈다. 그때 동북 사람으로 기억되는 한 사람이 차에 타기를 거부했는데, 완력이 대단해서 몇 명의 경찰관과 보안대원들이 달려들었지만 당해내지 못하자, 집단구타를 했고, 그래도 잘 안되자, 벽돌로 마구 때려 그가 땅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자, 차에 싣고 가기도 했다. 그곳에서 잡힌 사람들은 베이징 교외의 한 모래공사장에서 오직 옥수수떡만 먹으면서 힘든 노역을 했다. 열병식이 끝나고 나서야 그들은 석방돼 나갔다.
1999년 내가 직접 목격하고 체험한 두 가지 사건은 나에게, 파룬궁은 선량하고 고상한 성품의 소유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으며, 동시에 공산당의 암흑의 사악함도 알게 되었다.
원문발표: 2017년 4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18/345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