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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린에겐 거듭 억울한 옥살이가, 연로한 아버지에겐 빈곤과 질병이 함께 닥쳐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보도) 간쑤성(甘肅省) 란저우시(蘭州市) 위중현(榆中縣)의 파룬궁 수련생 진지린(金吉林)은 란저우시 위중현 법원에서 7년의 불법 형을 선고받고 2016년에 간쑤성 제1감옥으로 이송되었다.

진지린은 이른바 전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가자마자 바로 독방에 감금되었다. 감옥 측은 가족과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에게는 빈곤과 질병이 함께 닥쳐왔으나, 주변에는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

진지린이 첫 번째로 10년의 억울한 형을 선고받은 기간에, 아내와 어머니는 이미 사망했다. 현재 77세인 그의 아버지 진원위(金文玉)는 병든 몸으로 홀로 외롭게 큰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노인은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며 자리에 누워 계속 신음하고 있다. 얼굴이 초췌해지고 검게 변했으며, 몸은 볼품없이 허약해졌을 뿐만 아니라 청력이 떨어져 말을 잘 듣지 못하게 되었다. 책상 위에는 약통이 쌓여 있고, 탁자에는 작은 사발에 반쯤 담긴 장아찌와 시든 녹색 무 몇 조각이 놓여있었다. 초봄의 방은 쓸쓸하고 처량했다.

노인은 설날 전에 병으로 입원하여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현(縣)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입원하여 천 위안(한화 약 17만원) 넘게 썼다. 퇴원 후 몸이 좋아졌다가 나빠져 머리가 어지럽고, 계속 기침을 했으며 어떤 때에는 넘어졌다. 정신도 그다지 맑지 못했다.

작년 위중현 진야향(金崖鄉) 진야촌에서는 노인의 최저생활보장금인 매달 백 위안(약 1만7천원)의 지급을 취소했다. 노인은 일할 능력이 없고 안정적인 수입이 없게 되어 생활이 곤궁해졌다.

진지린이 박해받은 상세한 상황은 ‘10여 년의 억울한 옥살이 학대, 출소 2년 만에 또 감옥에 갇히다’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3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6/3439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