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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아청구에서 파룬궁수련생 18명가량 납치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7년 2월 25일 저녁 6시 반쯤부터 11시 넘을 때까지, 하얼빈시(哈爾濱市) 아청구(阿城區) 공안국, 아청구 국가보안대대 및 관련 파출소에선 동시에 대규모 경찰을 출동시켰다. 지금 알려진 바로는 18명가량의 파룬궁수련생이 불법 체포당했다.

1. 아청 가오밍(高明) 주택 단지의 파룬궁수련생 장춘위(張春鬱, 여)는 63세이다. 저녁 6시쯤, 한 파룬궁수련생이 장춘위의 집 아래층에 갔다가, 두 대의 차가 있는 것을 보았다.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방 안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관찰했다. 잠시 후 위층에서 두 사람이 내려왔는데 모두 사복 경찰이었고 한 대의 차를 타고 떠나갔다. 잠시 후에 또 한 대의 회색 차가 왔으며 붉은색 차도 있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모두 사복경찰이었는데, 장춘위의 집으로 갔다.

반시간쯤 되자 또 두 대의 차가 왔다. 그중에는 검은색 차도 있었는데, 합해서 7~8대의 차가 있었다. 위층에서 물건을 운반해 왔는데 두 개의 큰 자루와 두 개의 직물로 만든 주머니를 차에 실었다. 두 시간이 지난 후, 장춘위는 붙잡혀 갔다. 장춘위를 끌고 간 사람은 8~9명인데 모두 사복 차림이었다.

2. 아청 수력2처(水利二處)의 파룬궁수련생 장거(張革, 54세)는 아청 국가보안에게 끌려갔다(시각은 정확히 모름). 장거의 가족이 공안국에 가서, 장거가 안에 있고 차가 불법적으로 압수당했음을 보았다.

3. 왕쭝룽(王宗榮, 여)은 50세이다. 2월 25일 저녁 대략 5시 넘어 아청 서리(舍利) 타이핑거우(太平溝)에서 여섯 대의 차가 왕중룽의 집으로 왔다. 왕중룽의 집에 도착해 8~9명이 방 안에 들어가서 가족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함부로 뒤졌다. 1시간 넘게 뒤져 불법적으로 아주 많은 물품-사부님 법상, 대법 책, 노트북컴퓨터, 탁상용 컴퓨터 본체 한 대, 두 대의 프린터, 일부 대법자료 등을 수색해 갔다. 불법 가택수색을 한 사람은 모두 사복경찰이었고 또 수색영장도 없었는데, 완전히 위법행위이다. 대략 8시 지나 왕중룽은 납치돼 갔다.

4. 2월 25일 저녁, 대략 10시 넘어서 경찰은 또 타이핑거우 파룬궁수련생 왕옌추(王豔秋, 여, 59세)의 집에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했고, 아울러 납치했다.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어질러놓았고 많은 물건을 수색해갔다. 왕옌추는 끌려갔다.

5-6. 아청 류셴툰(劉仙屯) 파룬궁수련생 스톄쥔(史鐵軍) 및 아내 멍판링(孟凡玲, 44세)은 하얼빈시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납치됐고, 차는 국가보안대대에 불법 압수당해 있다.

7-8. 아청 디룬(滌綸) 주택 단지의 파룬궁수련생 리펑(李鵬, 63세) 및 딸 리샤오웨이(李曉微, 33세)가 납치됐다. 정확한 납치 시간은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 아래층에 프린터용 액체가 온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고, 집은 이미 수색 당했다. 두 부녀는 현재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다.

9. 아청 팡즈(紡織) 주택 단지의 파룬궁수련생 장광리(張廣利)는 언제 납치됐는지 모르지만 이튿날 보니 집안은 수색당해 난잡하게 어질러져 있었다. 사람은 행방불명이다.

10-11. 2월 25일 저녁, 아청 신화진(新華鎮)의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 집이 교란당했는데, 집안에 사람이 없었던 까닭에 악독한 경찰은 한 집은 들어가지 못했다. 다른 한 집은 불법적으로 부수고 방안에 들이닥쳐 가택을 수색해, 대법 책 등 물품을 수색해갔다. 떠날 땐 문을 또 원래대로 달아놓았다. 이튿날, 정원에는 같지 않은 많은 커다란 신발 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많은 경찰이 온 듯 보였다.

12. 2월 25일 밤 11시 넘어 신화진 저우무툰(周木屯) 파룬궁수련생 판팡(潘芳)은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당했다. 많은 물건을 강탈당했는데, 프린터, 컴퓨터 등이다. 온 사람은 모두 사복 경찰이었다.

13-15. 2월 25일 낮(시간은 상세하지 않음)에 또 3명의 파룬궁수련생이 납치됐다.

16-18. 2월 25일, 아청 진하이(金海) 주택 단지의 파룬궁수련생 뤼하이옌(呂海彥 62세), 진강(金港)주택 단지의 차오옌(曹妍, 여, 53세), 가오밍(高明) 주택 단지의 후슈친(胡秀琴) 등 3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실종됐다. 현재 뤼하이옌은 아청 제2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기타의 상황은 상세하지 않다.

2월 25일 오전, 아청 공안국에서는 특별히 회의를 열고 파룬궁수련생을 체포할 계획을 세우고 오후부터 행동했다. 알고 있는 바로는 성 공안청, 하얼빈시 공안국, 아청 공안국, 아청거(阿城各)공안국, 아청 형사경찰, 특수 경찰 등 백 명이 넘는 사람이 파룬궁수련생을 겨냥한 이번의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사건에 참여했다.

악인들은 폭로되는 것이 두려워 모두 사복 차림을 했고, 경찰차도 보이지 않았다. 아예 경찰복을 입지 않았고 수색영장도 없었으며, 또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구류증서도 없었는데 이는 불법이다.

박해에 참여한 관련 직원들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2/27/3436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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