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광둥 보도) 난화(華南) 이공대학에서 소프트웨어 학과를 이수한 파룬궁(法輪功)수련생 정징셴(鄭景賢)이, 중국 웨이보 네트워크에 ‘화하정도(華夏正道)’라는문장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중국공산당(중공)의 만행을 폭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했는데, 2015년 2월 3일 오후 광저우시(廣州市) 하이주구(海珠區)의 한 거처에서 루이바오(瑞寶) 파출소경찰관에게 납치되었다. 정징셴은 2016년 12월 30일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區)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3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정진셴은 2015년 2월 3일 오후 11경 세 들어 살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될 당시 “아래층에 물이 샌다.”라는 거짓말에 속아 문을 열어 주어, 대기 중이던 경찰들이 들이닥쳐 수사한다면서 영장도 없이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구타당해 부상을 입기도 했고, 그 후 하이주구 난저우(南洲) 구치소에 불법으로 감금됐고, 7~8차례 심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무죄임을 주장했다. 결국, 정진셴은 증거 부족으로 2015년 3월 13일 석방됐지만, 석방 당일 강제로 광저우시 세뇌반으로 납치되어 파룬궁수련을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그렇지만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믿음을 굳게 믿고 ‘전향서’ 쓰기를 거부했다. 광저우시 세뇌반에 3개월간 감금당한 후인 2015년 6월 12일 다시 난저우 구치소로 압송돼 구속영장이 발급된 후 감금됐다.
올해 31세인 그가 납치 감금되자, 의지할 곳이 없는 모친 롼메이(阮美)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또 성명을 발표했다. “아들이 인터넷을 통해 글을 올린 것은 합법적인 일로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는 좋은 학생, 좋은 아들이다. 그러니 광저우 중공당국은 아들을 속히 석방해주기 바란다.”라고 호소했고, 또 “국내외 정의로운 인사들께서 아들을 구출해 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일이 있고 난 뒤 집으로 찾아온 광저우 국가보안요원들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정징셴은 2015년 12월 10일 감옥에서 웹사이트에, 자신은 감옥에 감금돼 있지만, 뜻을 굽히지 않는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나는 늘 깊은 밤에 명상에 잠겨 마음속으로 무수한 선현들을 동경했다. 비분의 굴원(屈原), 격앙된 락보위(激越駱賓王), 도량 넓은 쑤스(蘇軾), 공명정대한 문천상(文天祥),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담사동 등등, 그들은 국가와 백성의 운명을 걱정했다. 그들은 비록 박해를 당했을지라도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묶인 사자나 호랑이는힘이 없듯이 나도 그런 처지다. 다만 국가의 필부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감옥에 감금돼 있으면서 부정과 타협한 적이 없다. 그러나 마음속의 호연지기는 영원히 천지 중에 존재함을 지향할 뿐이다. 하물며 지금 민중들의 지혜가 열리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이미 예전부터 정의를 위해 대가를 치른 무수한 의사(義士)가 있었다. 이제 위험한 벽이 무너지려고 하므로 다만 가볍게 밀기만 하면 될 뿐이다.” 또 “희망하건대 해외의 인사들이 모두 중국대륙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는 수많은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중공이 16년 동안 파룬궁을 박해해왔고 지금도 가하는 심각한 인권박해를 저지해주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2016년 12월 구치소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일체의 말은 모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이다,’라는 글을 썼다. “끝까지 견지해 공평한 정의를 추구할 것이다. 당신과 나의 후대가자유, 법치, 도덕적인 사회에서 생활하게 하고, 공포를 추방하고 자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당신과 나의 후세들이 모두 자신의 믿음을 견지할 수 있고, 자유롭게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고, 자신이 즐기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공원에서 연공하면서 방해받지 않을 수 있게 하자.”
그는 2016년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하이주구 제10법정에서 불법적인 법정심문을 받았으며, 2016년 12월 30일 불법적인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심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상소를 제기했다.
(박해관련 책임자들의 관련 정보는 원문참조바람)
원문발표: 2017년 1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5/3404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