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산시(陝西) 출신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마푸젠(馬福建)은 2015년 산둥성(山東省) 헝타이현(恆台縣)에서 “파룬궁은 좋다”고 말했다는 이유로중공(중국공산당)에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9월 30일 4년형을 선고받아, 산둥성 신캉(新康)감옥에 감금됐다. 그의 형이 최근 마푸젠을 면회했는데, 이미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고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에서 형의 얼굴을 쳐다 볼 기력도 없고 정신마저 혼미한 상태였다. 목 부위 대동맥에 주사바늘이 꽂혀 있었고, 콧구멍에는 음식물을 주입하는 호스를 꽂고 있었는데, 발가락과 발바닥이 위축되고 비틀려완전히 다리와 직선을 이루어 참혹하게 변형된 모습이었다.
고문 설명도: 강제음식물주입의 고문학대
마푸젠은 2015년 5월 1일 불법적으로 중공에 납치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2개월간 보석으로 잠시 풀려났을 뿐 장장 18개월 동안 야만적인 음식물강제주입과 독극물주사를 당해 정신마저 혼미해서 완전히 폐인의 상태다. 그 악인들은 마푸젠에 대해 각종 인체실험을 한 것으로알려지고 있으므로, 그런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마푸젠을 그 지경으로 만든 악인들을 “짐승의 무리다!”라고 비난했다.
마푸젠의 형이 2016년 3월 말 면회 갔을 때, 이미 마푸젠의 모습은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170cm 신장의 우람했던 체격은 간 데 없고, 눈이 움푹 들어갔으며, 체중은15~20kg밖에 되지 않는 처참한 몰골이었는데, 정맥주사를 놓으려 해도 혈관조차 찾지 못할 정도여서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태였다. 2016년 4월 마푸젠의 어머니가 81세 고령의 몸으로 산시에서 기차를 이용해 지난(濟南)의 신캉 감옥을 찾아가 매일 감옥 입구에서 아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아들의 얼굴 보기를 간청했다.
마푸젠의 어머니가 신캉감옥 입구에서 마푸젠의 석방을 간청하다.
마푸젠은 파룬궁을 수련하여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염과 간염 등 몸에 갖고 있던 고질병들도 깨끗이 사라졌다. 그는 2015년 5월 1일 산둥성헝타이현 궈리진(果裏鎮)에서 “파룬궁이 좋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궈리진 파출소의 사악한 경찰관에게 불법적으로 납치된 후, 헝타이현 공안국 국가보안대장 팡윈펑(龐雲風)에게신병이 인계 됐다. 팡윈펑은 보자마자 마푼젠의 따귀를 때리며 터무니없는 자백을 강요했고, 여의치 않자 온갖 구타와 고문을 가했다. 당시 혹독한 구타와 고문을 당할 때 마푸젠은어지럼증을 느끼면서 방향감각을 잃게 되었고, 입에서는 선혈이 낭자하게 흘렀다. 팡원펑은국가보안경찰관을 대동하고 5월 1일 무단으로 마푸젠의 가택수색을 단행, 온통 집안을 뒤집어 놓으면서 가방에 있던 현금 5백 위안(한화 약 8만5천원)을 자기 주머니에 넣으면서 “이는 적법한 수사절차다.”라고 억지를 부렸으며, 그 외 컴퓨터 1대, ‘전법륜(轉法輪) 책 1권, 시디롬 1개, 핸드폰 1개, 오토바이 1대 등등 다수의 금품을 강탈해 갔다.
고문 재연: 사인 침대(死人床)
그들 악경은 마푸젠을 헝타이현 유치장에 감금해 놓고 계속 고문과 폭력을 가했는데,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일명 사인침대라는 고문형틀에 묶어놓고 굶겼으며, 또 팡윈펑은5월 6일 “마푸젠의 건강이 좋지 않아 돈이 필요하니 2천 위안(약 34만원)을 가져오라”고 마푸젠의 아내를 기만하며 며칠씩 요구했지만, 마푸젠의 아내가 거부했다.
마푸젠은 생명이 위급해 7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나 집에 돌아와 있던 중 9월 15일 정오, 집에서 다시 악경에게 납치돼 끌려갔는데, 당일 마푸젠의 아내는 오후 4시경 현 법원으로부터 “재판을 개정하여 마푸젠에게 형을 선고하려고 하는데, 가족이 방청해도 좋다”는 전화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어린 두 아이를 맡길 데도 없고, 또 이미 오후라 먼 곳의 법정에 도착하기도 어려워 방청할 수가 없었다. 결국 마푸젠은 가족의 방청도 없는 상태에서 4년형을 선고 받고 헝타이현 구치소에 감금되었다. 마푸젠은 불법적인 재판결과에 대해 단식으로 항의 했는데, 구치소 측은 마푸젠에 대해 건강을 위한 치료나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2015년 9월 30일 마푸젠의 건강상태는 극도로 악화되어 생명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상황이었다. 헝타이현 구치소 측은 만일의 사태로 문책 받을 것이 우려되자, 황급히 산둥성 감옥으로 이송시켰는데, 이송된 당일 마푸젠의 아내는 감옥 측으로부터 “마푸젠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화 통지를 받았다.
10월 8일 마푸젠의 둘째 형이 마푸젠의 면회를 신청했지만, 감옥 측이 면회를 거부하여,10월 12일 둘째 형과 마푸젠의 아내가 감옥병원으로 면회를 갔다. 역시 직계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둘째형은 면회를 거부당했고, 마푸젠의 아내가 결혼증명서와 호적증명서를 확인시키고 나서야 허락을 받고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는 단 5분간의 면회를 했다. 면회는 많은 교도관의 감시 하에 이루어졌는데, 가족이 마푸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해서 근거리에서 잠시 얼굴을 볼 수 있었을 뿐이었다.
원문발표: 2016년 1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5/338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