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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산 루베이구 검찰원, 백지도 ‘증거’이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11월 1일, 허베이(河北) 탕산시(唐山市) 파룬궁수련생 루옌(魯豔)은 시의 루베이구(路北區)법원에서 불법적인 법정 심문을 받았다. 법정에서 이른바 기소장을 낭독했는데 그 죄의 증거 중 한 장은 놀랍게도 백지였다.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면 어찌 할 말이 없어 걱정하겠는가, 정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였다.

장쩌민(江澤民), 쩡칭훙(曾慶紅), 저우융캉(周永康) 등이 파룬궁을 박해한 10여 년 동안, 많은 파룬궁수련생은 ‘형법’ 300조에 의해 억울한 판결을 당했으나, 어느 한 검찰관과 판사도 법률적인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더구나 이런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자들이 도대체 어느 조항의 법률 또는 법규를 파괴했고, 어느 정도로 파괴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때문에 변호사와 파룬궁수련생으로부터 법정에서 질문을 받으면 늘 말문이 막혔다.

탕산시 루베이구 검찰원은 루옌의 이른바 기소장에 대해 ‘확인을 거쳐 상술한 파룬궁수련생의 홍보책자 등의 물품은 중국공산당과 사회주의제도를 겨냥한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은 거꾸로) 지금까지 분명하게 말하지 못한 비밀 즉, 이 당과 제도는 사람들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며 사람이 진상을 아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비밀을 폭로한 것이다.

11월 1일, 탕산시 루베이법원에서는 또 72세인 파룬궁수련생 바이메이펀(白梅芬)에 대한 불법적인 법정심문을 열었다. 바이메이펀은 차멀미 증상이 심하여 법정 심문 과정에서 계속 구토했고 정상적으로 서있을 수도 걸을 수도 없었다.

불법적인 법정 심문이 끝난 후, 바이메이펀과 루옌은 오후 12시 10분, 탕산시 제1구치소로 납치됐다.

탕산시 파룬궁수련생 바이메이펀은 2016년 2월 4일 오전 9시 30분 쯤, 20여 명의 경찰이 갑자기 집에 들이닥쳐 납치당했다. 바이메이펀은 그녀를 도와 청소를 하던 2명의 수련생과 함께 댜오위타이(釣魚台)파출소로 납치됐다. 뒤이어 어떤 경찰이 바이메이펀의 집을 지키며 감시했고 그녀의 집에 놀러간 파룬궁수련생 3명도 2차례에 걸쳐 납치당했다. 게다가 불법적으로 바이메이펀의 집에서 여러 대의 프린터, 컴퓨터 등 가치가 2만 여 위안(한화 약 343만원)인 개인물품을 몰수해갔다. 관련 경찰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상급기관에서 연말기간 사람을 납치하는 목표를 하달했으며 그들은 반드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관련자 정보

심판장: 둥(董) 모

주심 판사: 양젠(楊健)

서기원: 양징(楊靜)

공소인: 리제푸(李傑夫)

탕산 루베이구 공안분국: 볜주구이(邊久貴), 쉬더위(徐德宇), 리젠청(李建成)

모함에 참여한 이른바 증인: 우샤오핑(吳小平), 리둥링(李東玲)

원문발표: 2016년 11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4/3372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