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젠싼장(建三江) 첸진(前進) 노앙 중학교 교사 장신보(蔣欣波)는 변호사를 선임해 젠싼장 칭룽산(青龍山) 세뇌반의 악독함을 고소하여, 2015년 12월 납치, 8월 10일에 거듭 3년의 억울한 판결을 당하고 벌금 3만 위안(약 500만 원)을 갈취당했다.
장신보(蔣欣波)
젠싼장 사건
2013년 9월 9일, 장신보는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여자감옥에서 4년의 억울한 옥살이가 만기 되었는데, 감옥의 대문이 어떠한지도 보지 못하고 곧 현임 첸진농장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서기 리쥔리(李俊立), 공안국 국장 왕리(王利), ‘610’ 주임 스핑(石平) 등 8명에게 직접 이문(二門)에서 젠싼장 칭룽산 세뇌반(이른바 ‘헤이룽장성 농지개간국 법제교육기지’)으로 납치당해 계속 2개월 넘게 감금되어 ‘늘이는 고문(抻刑)’ 학대를 당했다. 집으로 돌아온 지 3개월 만인 2014년 2월에 또 한 차례 이 세뇌반으로 납치당했다.
2014년 3월 20일, 칭룽산 세뇌반에 의해 고문 학대를 당한 일부 파룬궁수련생과 친구들, 변호사는 세 번째 칭룽산 세뇌반으로 와서 법에 따라 불법 감금당해 있는 파룬궁수련생 면회를 신청했는데, 세뇌반에서는 아무도 응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튿날(21일) 이른 아침, 7명의 파룬궁수련생과 4명의 변호사는 현관에서 젠싼장 경찰에게 폭력적인 납치를 당했다. 그 후 불법 구금 중, 그중의 3명의 파룬궁수련생은 한 때 생명이 위급한 상태가 나타났고, 4명의 변호사는 모두 24대의 늑골이 구타로 부러졌다. 그 후 4명의 파룬궁수련생 스멍원(石孟文), 왕옌신(王燕欣), 리구이팡(李桂芳)과 멍판리(孟繁荔)가 불법 판결을 당했다.
사건이 해외의 각 매체에 폭로된 후,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젠싼장 사건’으로 불렸다. 이로 인해 많은 국선 변호사가 각지에서 젠싼장 지역으로 서둘러가서 당국에 석방을 요구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젠싼장 당국의 악행을 강력하게 질책하고 그들을 석방하도록 호소했다.
2014년 4월 23일, 젠싼장 칭룽산 세뇌반에서는 당시 불법 감금한 맨 마지막 사람 장신보를 석방했다.
거듭 납치, 모함당하다
2015년 10월 28일, 예전에 이곳에서 고문 학대, 정신 손상을 입은 적이 있는 일부 파룬궁수련생, ‘젠싼장 사건’ 당사자 친구와 대리 변호사는 헤이룽장성 검찰원, 성고등법원, 성인민대표대회, 농지개간중급법원 등 부서로 가서 고소했다. 게다가 ‘장쩌민(江澤民)이 박해 정책을 추진해, 헤이룽장 농지개간불법 감옥에서 백여 명을 불법 구금해 고문으로 학대한 것에 관심을 가진 몇십 명을 납치하고, 5명을 불법 판결한 죄를 고소했다. 사악의 우두머리 장쩌민을 고소한 고소편지를 직접 건넸다. 이 합법적인 행동은 헤이룽장 당국에게 극심한 공황을 불러일으켰다. 뒤이어 10여 명 파룬궁수련생이 납치됐다.
2015년 12월 24일, 장신보는 집안에서 경찰에게 납치당한 후, 근 20여 시간 동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 12월 25일 오후, 그녀는 젠싼장 유치장으로 불법 압송당했다. 그녀는 12일 정도 단식을 한 후, 2016년 1월 9일 불법으로 형사 구류로 바뀌어져 젠싼장 경찰에게 강제로 허강시(鶴崗市) 제2구치소로 보내졌다. 구치소에 수감을 거부했는데, 젠싼장 측은 강제로 그녀를 쳐 넣었다. 2월 5일, 불법 체포령을 받았다고 가족에게 통지를 보냈다. 3월 30일 억울한 사건은 젠싼장 검찰원으로 보내졌다. 젠싼장 법원에서는 6월 22일 장신보의 변호사에게, 장신보를 7월 8일에 법정 심문을 진행 한다는 통지를 보냈다.
허강 제2구치소에서는 장신보가 단식을 한 이유로 강제로 그녀에게 여러 날 동안 링거를 맞혔다. 장신보가 거부하자, 몇 명의 수감된 범죄 혐의자는 구치소 경찰의 지시와 배치 하에 강제로 그녀를 끌고 갔는데, 신발마저 끌려 벗겨졌다. 매일 아침, 저녁에 출석을 부를 때, 장신보는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 옆에서 전문적으로 책임진 사람이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녀는 어떤 때는 이로 인해 구타당했다.
장신보는 몸수색과 번호로 부르는 것, 주사 맞는 것, 검은 머리 씌우개를 쓰는 것, 서명하는 것, 노래 부르는 것, 감옥 규정을 외우는 것 등을 거부했다. 두 차례 변호사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바로 그녀가 검은 머리 씌우개 쓰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이 그 구실이었다.
3년의 억울한 판결
7월 8일, 젠싼장 당국 소속 일부 단위의 우두머리가 이미 일부 파룬궁수련생의 집으로 가서 젠싼장 법원으로 가지 말라며 그곳으로 가면 위험하다고 ‘위협했다.’ 10여 대의 경찰차가 젠싼장 법원 주변에 빽빽하게 들어찼고, 젠싼장 출입 길목마저 총을 잡은 경찰이 검사했다. 법원 입구에는 10여 명의 경찰이 처음부터 끝까지 경비를 서고 있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단위에서 전문 차를 파견해 10여 명이 암암리에서 순찰하고 미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날, 젠싼장 법원에서는 장신보에 대해 불법 법정 심문을 진행했다. 법정 심문은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오후 1시 10분이 넘어서 끝났다. 그중 10분을 휴식했는데 3시간이 걸렸다. 변호사는, 이번 법정 변론은 기본적으로 평온하고 이성적인 가운에 진행되어 변호사의 전체 발언은 중단되지 않았기에, 많은 문제를 모두 말할 수 있었다고 했다. 변호사의 이치에 맞고 근거가 있으며 평온한 변론은 젠싼장 법원 형사청 청장 왕징쥔(王敬軍)으로 하여금 또 자주 머리를 끄덕여 칭찬하게 했다. 검찰관 류아이인(劉愛因)도 변론을 많이 하지 않았고, 좌석에 앉은 다른 한 검찰원의 공소과 과장 쑨샤오보(孫曉波)도 말참견하지 않았다.
장신보는 맨 마지막에 단지 10분 넘게 진술했으나, 좋은 사람으로 되려 함과 도덕과 법치를 주제로 한 발언은 매우 좋은 효과를 일으켰다. 주심 판사 왕징쥔도 깊은 감동을 하여 “장신보가 법률 수업을 보급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두 명의 변호사도 장신보의 진술은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장신보의 남편 딩중예(丁忠野)는 과거의 두렵고 원망스럽고 답답하고 괴롭던 심태가 한 번에 제거되어, 얼굴에 가득 미소를 짓고 “예상보다 많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첸진 농장에서 조직한 사람 대략 30여 명의 첸진 농장간부가 방청했다. 그중에는 첸진농장 서기, 부서기, 정법 계통, 민원계통, 학교 교장, 서기 및 각 과실 및 직장 책임자가 있었다. 감동적인 말을 듣고 어떤 여성 방청자는 눈물을 훔쳤다.
8월 10일 오전 10시, 젠싼장 법원, 바오취안링(寶泉嶺)법원에서는 ‘거듭 죄를 지어 엄중히 처리해야 하는데, 정절에 의해 가볍게 처리’해 장신보에 대해 3년의 불법 판결과 벌금 3만 위안을 판결했다. 장신보는 두 차례 불법 법정 심문 중에서 모두 서명을 거부했다.
장신보가 당한 기타 박해에 관해 밍후이왕 문장 ‘헤이룽장 젠싼장 교사 장신보가 자술한 박행당한 경력’, ‘여교사가 4년의 억울한 재판을 당한 후, 두 차례 칭룽산 세뇌반에 수감되다’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9/3331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