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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 여자감옥의 박해로 여교사가 억울하게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 보도) 간쑤성 전위안현(鎮原縣) 타이핑진(太平鎭)의 퇴직 여교사이자 파룬궁수련생 쉬후이셴(許惠仙)은 2015년에 3년 6개월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는데, 란저우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생명이 위급해지고 사람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었다. 2016년 6월 18일 이른 아침 1시가 넘어 현지로 돌려보내졌으나 결국 7월 8일에 사망했다. 향년 71세다.

쉬후이셴은 사망하기 전에 줄곧 극도로 허약했고 말을 하지 않았다. 이 며칠 동안 잠을 자는 것을 제외하고 깨어나면 자신의 초조함을 통제할 수 없었다. 감옥 병원에서 무슨 약물을 사용했는지는 모른다.

쉬후이셴은 우수한 교사다. 1945년 11월에 출생했고 전위안현 타이핑진 짜오린(棗林) 쭈이터우촌(拖村) 사람이다. 그녀는 교육에 열심히 책임졌다. 농촌학교 환경은 좋지 않았다. 그녀는 급히 출근하려고 점심은 늘 가지고 간 약간의 마른 떡을 학교에서 먹곤 했다. 오후 집으로 돌아오면 또 농사일을 도와주어야 했는데 지쳐서 온몸에 병을 앓았다. 여러 방면의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1997년에 파룬궁을 수련한 후 질병이 전부 사라지고 사람도 활력도 왕성했다. 예전에는 성격이 좋지 않았으나 수련한 후 성격도 좋아졌고 모두가 공인하는 좋은 사람이 됐다.

1999년 7월, 장쩌민(江澤民) 악의 무리가 파룬궁을 박해한 후 쉬후이셴은 여러 차례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2004년에 1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 그 후 불법 인원에 의해 퇴직금을 불법적으로 박탈당해 10여 년 동안 한푼도 지급해 주지 않았다. 그리고 늘 현지의 소란을 당했다.

2015년 3월, 쉬후이셴은 집에서 진상전화를 걸다가 위치를 추적당해 칭양시(慶陽市) 국가보안대대,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임) 등에 의해 칭양시 닝현(寧縣)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그 후 3년 6개월 불법 징역 판결을 선고 당했다.

2016년 5월, 간쑤성 여자감옥에서는 쉬후이셴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쉬후이셴이 여자감옥에서 입원했다며 코피가 끊이질 않고 흘러나와 의사가 위독 통지를 내렸다고 했다. 가족에게 병원으로 가서 병보석 수속을 밟고 서명한 후 상부에 보고하게 했다. 그리고 비준한 후 또 가족에게 현지의 현, 향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로 가서 수속을 밟게 하고 또 현지 정법위로 하여금 감옥에 보고해 올리게 하라고 했는데, 또 감옥에서 허락해야 석방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수속들을 끝낸 후 이미 보름이 넘었다. 쉬후이셴의 가족이 감옥 측에 석방을 요구했을 때 감옥 측은 또 병세가 다시 안정됐다며 석방을 거부했다.

일주일 후, 쉬후이셴의 가족은 마음이 놓이지 않아 또 면회하러 갔는데 쉬후이셴의 병세가 심각해졌음을 발견했다. 전화를 받을 기운마저 없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해 정신이 흐리멍덩했다. 가족은 감옥 측에 즉시 석방을 요구했다. 감옥 측의 이유는 병원에서 새롭게 위독 통지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가족은 “사람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아직도 석방하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책임져야 합니다”고 말했다. 가족이 집으로 돌아온지 이틀 후 감옥 측은 전화를 걸어 의사가 두 번째로 위독 통지를 내렸다며 석방하겠다고 통지했다.

2016년 6월 17일 오후 5시가 넘어서, 구급차 한 대와 경찰차 한 대가 쉬후이셴을 란저우 감옥에서 보냈다. 쉬후이셴은 산소호흡기를 쓰고 있었다(쉬후이셴 본인이 말한데 의하면 산소호흡기를 진작 사용했다고 했음). 그날 저녁 새벽 1시가 넘어서 전위안현 정법위에 도착해 도착 보고를 했다. 감옥 측은 사람을 내려놓고 떠나려 했는데 마치 그들은 임무를 이미 완수한 듯 했다. 가족은 쉬후이셴이 이렇게 병세가 심각함을 보고 산소호흡기를 뽑아내지 말아달라고 했다.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며 먼저 사람을 칭양시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감옥 측에서 보내온 사람은 1천 5백 위안을 받아야 보내겠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동의하는 수밖에 없었다.(이 사람은 칭양시를 거쳐 전위안현에 도착했고, 전위안현에서 감옥으로 돌아가려 해도 칭양시를 거쳐야 했는데 어차피 돌아가는 길이었다. 전위안현에서 칭양시까지는 60킬로미터 정도였다.)

쉬후이셴은 칭양시병원 응급실로 보내졌는데 사람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었다. 그녀 남편은 보고 놀라며 그는 거의 80세를 살면서 이렇게 수척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멀쩡하던 사람을 감옥에서 이 지경까지 박해했을 것을 감히 믿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병문안한 후 모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쉬후이셴은 줄곧 위독한 상태에 처해있었고 결국 2016년 7월 8일에 사망했다.

문장발표: 2016년 7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18/3315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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