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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기업가 융촨 감옥에서 박해로 생명 위독

2016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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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충칭보도) 충칭(重慶) 기업가 류다오취안(劉道權)은 2013년 4월 9일 주택단지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진상을 알리다 사핑바(沙坪壩) 국가보안경찰에 납치됐다. 2014년 10월 16일, 그는 사핑바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억울하게 8년 유기형을 선고받아 지금 융촨 감옥에 감금된 채 박해당하고 있다.

류다오취안은 융촨감옥에서 이른바 ‘전향’을 거부하고 믿음을 견지하다 박해당하자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했다.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제 음식물 주입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칠순이 넘은 류다오취안의 부모는 몇 달간 수차례 융촨으로 갔으나 아들을 만날 수 없었다. 류다오취안의 아내조차 면회를 허락지 않다가 2016년 5월 20일, 갑자기 융촨 감옥에서 즉시 면회허락 통지를 보내, 류다오취안의 남동생(류강(劉剛))의 면회만 허락했다.

그의 남동생인 류강이 5월 21일 감옥에 도착했다. 감옥 측은 류다오취안이 4월 1일부터 단식을 시작했고, 줄곧 강제 음식물주입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류강은 형을 만나 슬픔에 목이 메어 한 마디도 못했다. 멀쩡하던 형이 박해당해 이 지경이 되다니, 여위고 허약해진 형은 한 곳에 누운 채 말소리마저 아주 약했지만, 남동생에게 “나는 꼭 확고하게 걸어나가려 한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알려주었다.

류강은 괴로움과 슬픔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와 칠순 넘은 부모에게 형의 소식을 전했다. 류다오취안의 부모는 매일 눈물로 지내며 아들의 생명을 걱정했다.

류다오취안의 생명이 위독하다. 각계 인사는 관심을 두고 알맞은 방법을 생각해 긴급히 구출하기 바란다.

충칭시 융촨감옥(重慶市永川監獄)

주소：충칭시 융촨시 유자완(重慶市永川市遊家灣)[원(原)127]

우편 번호：402160

당직 전화：023-49890547023-49331314

팩스：023-49890547

후마핑(胡馬平) 감옥장

제10감구역

감구역장：천쥐성(陳舉勝), 저우창(周強), 후진쑹(胡勁松)

교도관：탕쥔(唐軍)

제7감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