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 보도) 베이징(北京) 퉁저우구(通州區) 국가보안원은 납치돼 불법 감금당한 지 3개월이 넘는 파룬궁수련생 칭슈잉(慶秀英), 리예량(李業亮), 샤훙(夏紅)을 증거를끌어 모아 모함했다.
칭슈잉의 아들은 예전에 두 차례나 공안국을 찾아가서 상황을 문의했는데, 그들은 사건을 일찍이 상부에 보고해 올렸다고 했다. 그러나 변호사들이 두 번 검찰원에 문의했지만, 검찰 측은 모두 칭슈잉의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5월 1일 전, 변호사는 거듭 검찰원에 문의해서야 이미 퉁저우 검찰원에 송달했음을 확인했다.
5월 5일, 칭슈잉의 변호인 왕전장(王振江) 변호사와 리예량의 변호인 량(梁) 변호사와 샤훙의 변호인 리중웨이(李仲偉) 변호사는 퉁저우 검찰원으로 가서 문건을 조사했다.
왕전장(王振江) 변호사(왼쪽)와 리중웨이(李鐘偉) 변호사(오른 쪽)
퉁저우 공안국 국가보안은 대량의 경찰력을 투입시키고 정찰 수단을 이용하여 장시기 미행, 잠복 감시, 지형을 살피기, 휴대폰 통화를 감청 절청하고 위치를 측정하기, 감시카메라를 이동하기 등 특무 수단을 사용해, 이른바 ‘증거’를 끌어모아 대규모로 파룬궁수련생과 가족을 납치했다.
2016년 1월 21일 오후 대략 6시, 베이징시 퉁저우구 장자완진(張家灣鎮) 타이위위안(太玉園) 주택 단지에 거주한 파룬궁수련생 칭슈잉의 집과 맞은 편 주택 단지에서 세들어 사는 바오서우즈(鮑守志)의 집에는 거의 동시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합해서 18명의 파룬궁수련생은 장자완 파출소로 납치됐다. 그 후 베이징시 공안국 퉁저우 분국으로 납치됐다. 장리신(張麗新)은 납치당할 때, 끊임없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가, 경찰에게 바닥에 눌려 넘어뜨려 졌다. 경찰은 구두를 신은 채 그녀의 얼굴을 밟았는데, 이 때문에 그녀의 얼굴은 심각하게 변형되었다. 경찰이 납치를 진행하려 할 때, 바오서우위는 셋집 3층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보내져 입원했다.
고문 재연: 혹독한 구타
칭슈잉의 남편 양(楊, 장애인) 씨는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 그는 30여 일 박해당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또 생태 비하이위안(碧海園)이라고 하는 접대실로 납치당해 5일 동안 세뇌당했다. 매일 5명의 경찰이 지켰는데 그중 두 명은 여성이었다. 양 씨는 그들에게 “파룬궁은 모두 진선인(真善忍)을 말하는데, 당신들에 대해 해로운 점이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들은 모두 침묵을 지키며 상대하지 않았다. 이번에 공안국 경찰은 칭슈이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하여 현금 6만여 위안(약 1,070만 원)을 강탈했는데, 현장의 파룬궁수련생의 재물을 포함해서다. 경찰은 또 칭 씨 집의 재물을 모두 강탈했는데, 자동차를 압수했고 칭 씨 아들에게 벌금을 부과했으며 칭 씨 남편의 월급 카드마저 가져갔다.
2월 21일 이른 봄, 추위가 살을 에이듯 하는데 새벽부터 파룬궁수련생의 약 10여 명의 가족은 퉁저우 구치소 문밖에서 파룬궁수련생이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한 가족은 말했다. “그날 구치소 경찰은 나에게 무슨 명세서를 주며 서명하도록 했는데, 나는 보지도 않고 ‘나의 아내가 나들이를 갔다가 잡혔는데 무슨 근거로 당신에게 서명해 주겠습니까? 우리가 나들이하는 게 무슨 법을 위반한 건가요? 서명하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에게 서명해 주겠습니까? 무슨 근거로 나들이했는데 붙잡습니까?” “우리 집사람을 찾지 못해 나는 신고까지 했어요! 그들은 나에게 대답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또 마중하도록 했는데, 당신들은 무슨 근거로 붙잡고 싶으면 붙잡고 풀어주고 싶으면 풀어주죠? 이것은 무슨 법률에 따른 것인지요? 나의 아내는 전형적인 현모양처로,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납치당한 18명 파룬궁수련생의 대부분은 잇따라 집으로 돌아갔다. 현재 여전히 퉁저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사람은 칭슈잉과 리예량, 그리고 차오양(朝陽) 구치소로 이송된 샤훙이다.
10여 년 간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을 접촉하면서 그들이 진ㆍ선ㆍ인(眞ㆍ善ㆍ忍)의 도덕 표준으로 좋은 사람으로 되려함을 모두 알고 있다. 10여 년 동안 파룬궁수련생들은 마음속으로 우러나 거듭 진상을 알리고 선행을 권해 박해에 참여한 그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 직원들의 양심을 일깨워 희생양이 되지 말고 공산당의 거짓말 주입을 똑똑히 가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충심으로 퉁저우 공검법사 직원들은 되도록 빨리 정신을 차리고 즉시 그들에 의해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기 바란다. 선악에는 반드시 인과응보가 있다. 부디 자신의 생명과 친인의 행복을 아이들 장난으로 여기지 말기 바란다.
박해 관련 단위와 박해자에 대한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8/327937.html